KoreaTV.Radio 제임스 유기자 | 미국에서 잭팟 상금이 1억 달러를 넘어 로토 구입 열풍이 불 때 한국에서도 로토구입 대행서비스를 하며 큰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로토 구입대행은 최근 한국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기획재정부에서 집중단속을 홍보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6일 해외 복권을 국내에서 팔 수 있도록 무인 단말기를 설치한 업체에 벌금 500만원을 부과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21년 1월 국무총리실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1년 9개월 만에 해외 복권을 국내에서 판매하는 게 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무인 단말기뿐만 아니라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등 온라인에서 해외 복권을 판매하는 행위도 모두 위법이라는 게 대법원 판단이다. 기재부는 “국내법에 근거를 둔 복권만이 정당하게 판매할 수 있는 복권이므로, 해외에서 판매하는 복권을 국내로 들여와 파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온·오프라인상으로 해외 복권을 판매하는 행위를 발견하면 가까운 경찰서나 동행복권 클린신고센터, 사감위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 등을 통해 신고하도록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챗GPT를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 AI'의 직원 90% 이상이 샘 올트먼 전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한 이사회 멤버가 모두 사임하고 올트먼이 복귀하지 않으면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연판장을 돌려 오픈 AI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오픈 AI 이사회가 지난 17일 올트먼 CEO를 전격 해고하자 올트먼은 일단 마이크로소프트(MS) 행을 선택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이날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샘 올트먼과 오픈 AI 이사회 의장이었던 그렉 브룩먼이 새로운 AI 연구팀을 이끌기 위해 MS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트먼과 브룩먼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자 결국 MS를 선택한 것. 이들이 MS를 선택하자 일반 직원들도 대거 MS로 이동할 전망이다. 실제 직원 90%가 현 이사진의 퇴진과 올트먼의 복직을 촉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다. 770명의 사원 중, 90%가 넘는 약 730명이 서명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이들은 이뿐 아니라 오픈 AI 이사회가 지명한 새로운 CEO에 대해서도 보이콧을 하고 있다. 이사회는 임시 CEO로 동영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몇 년 전 월스트리트에 불어닥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열풍이 시들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글로벌 투자분석기관 모닝스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체 ESG 펀드에서 140억달러(약 18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빠져나가 운용자산이 2천990억달러로 줄었다. 올해 들어 최소 6개 펀드가 ESG 관련 보고 의무를 철회하고 다른 32개 펀드는 폐지된다. 투자사 하트포드펀드는 이달 핵심 채권형 상품명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단어를 삭제해 이름을 핵심채권펀드로 바꾸고 관련 자산도 일부 매각할 계획이다. 재작년 펀드에 지속가능성이라는 말을 넣은 뒤 투자금 1억달러를 끌어모았던 것과 달라진 풍경이다. 자산관리사 퍼시픽파이낸셜도 총 1억8천7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뮤추얼 펀드 3개의 이름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말을 뺐다. 퍼시픽파이낸셜의 론 라이스 부회장은 "이후 3개 펀드 모두 운용 자산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월가가 조용하게 ESG 펀드를 폐쇄하거나 이름을 바꾸는 것은 수익률이 실망스럽기 때문이다. 일반 펀드들도 손실을 봤지만, 기후 등 테마 펀드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의 신규 주택 건설이 고금리 등으로 높아진 건설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10월 들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연방 상무부가 발표한 월간 주택건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1.9% 증가한 137만2천건(이하 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35만건)를 조금 웃도는 수치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전월 대비 1.1% 증가한 148만7천건으로 나타나 역시 전문가 예상치(145만건)를 웃돌았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주택 건설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 주택 착공·허가 건수가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앞서 16일 나온 11월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 대비 6포인트 떨어진 34를 나타냈다. 이 지표는 단독주택 건설시장의 심리 변화를 보여주는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시장 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10월 신규주택 착공·허가 건수가 증가한 것은 매물로 나오는 기존 주택이 줄면서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7억 6952만달러약 1조 원) 규모의 엔화 채권을 발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버크셔가 이번에 3년∼35년물까지 모두 5종의 채권을 발행해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일본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르면 버크셔는 최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새로 임명되고, 은행의 해외 부문에서 문제가 불거지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지난 4월 1차 발행 당시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1천220억엔 규모의 엔화 채권을 발행했다. 버크셔는 앞서 지난 4월 1천644억 엔(약 1조4천억 원) 규모의 엔화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다이와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달 초 버크셔가 다음 투자 대상으로 일본 은행, 보험사, 자동차 제조업체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버크셔는 지난 6월 미쓰비시 상사와 이토추 상사 등 일본 기업 지분을 늘렸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계기로 일본 주식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돼 주가가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원 자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자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4,500선을 돌파했다. 15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16% 상승한 4,502.88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7%와 0.07% 상승했다. 연방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월간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이지만 연말 쇼핑 시즌에는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또 10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해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1%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글로벌 시장전략 총괄은 "더 많은 '골디락스'를 발견했다"며 "수요가 여전히 강한 부분이 있지만 물가 상승세가 완만해지고 있는 등 연착륙이 구체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골디락스 경제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태로, 주로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지난 10일 약 7억 89만 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 2021년도 6억 9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은 과거 밥 반찬 등으로 주로 소비됐으나 최근에는 해외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국내 김 산업계에서는 바비큐,치즈,불고기맛 스낵김을 개발하고 한식 세계화에 걸맞게 삼겹살에 싸 먹는 김을 출시하는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해수부도 우리 김을 세계적인 기호 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계에 국제인증 취득, 수출바우처, 해외 무역상담회 개최, 방사능 안전성 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우리나라 김 수출 1위 국가인 미국(1억 4300만 달러, 8.3%↑)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김 수출이 늘면서 2010년 64개국이었던 김 수출 대상국가가 12년 사이에 120개국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김은 생산-가공-유통 등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져 수출에 따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저소득 근로자의 임금 급등 행진이 끝나 미 경제를 떠받치던 소비 붐을 위협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진단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자료에 따르면 임금 분포 하위 25%에 속하는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지난 1월 7.2%에서 지난달 5.9%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6.3%에서 5.8%로 줄어든 전체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보다 감소폭이 컸다. 이코노미스트들이 저임금 근로자를 대표하는 집단으로 보는 레저 및 접객 사업 분야의 평균 시급 증가폭 축소는 더 두드러졌다. 노동부에 따르면 상승률은 올해 초 7%에서 지난달 4.5%로 축소됐다. 같은 기간 민간 부문 전체 임금 상승률은 0.3%포인트 낮아졌을 뿐이다. 더 많은 구직자가 노동시장에 뛰어들었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 가장 높은 임금 인상을 누리고 정부의 두둑한 지원금까지 챙겼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인 셈이다. 게다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2조달러(약 2천650조원)에 달했던 미국인들의 초과 저축도 줄어들고 있다. 이는
KoreaTV.Radio 이준 기자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시장의 기대와 달리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것은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근원물가 상승률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준이 진정 걱정하는 것은 국민들이 높은 물가상승률에 익숙해지는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됐다. 12일 블룸버그통신은 높은 근원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불안을 설명하는 주된 이유라면서 인플레이션을 퇴치하려는 연준 위원들의 우려는 근원물가 상승률의 변화 속도와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근원물가지수는 계절이나 지정학적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산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로, 경제학자들은 잠재적 물가 움직임을 보다 잘 설명하는 지표라고 말한다. 미국의 근원물가지수는 지난 10월에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대로라면 3개월 연속 이 비율로 오른 셈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1%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9월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과 같은 것인데, 추세를 보면 지난 6개월간의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가 멈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 물가는 수십 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상당폭 내려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한때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였던 FTX가 갑자기 예금 인출을 중단한 날이 지난해 11월 7일 이다. 4일 후인 11일 FTX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샘 뱅크먼 프리드는 법원에 파산 보호신청을 했다. 이후 약 1년이 흘렀다. FTX 파산 사태가 터지고 나서 비트코인은 1만6000 달러대까지 추락했었다. 13일 현재 비트코인은 3만7000 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FTX 파산 사태 이후 1년 만에 비트코인이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다. FTX 파산 이후 수많은 업체들이 파산하며 비트코인이 1만6000 달러 대까지 추락했으나 1년이 흐른 지금, 비트코인은 다시 3만7000 달러 선을 웃돌며 부활한 것이다. 물론 사상 최고치였던 6만9000 달러 선에 비하면 아직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많이 안정되며 랠리하고 있다. 특히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최근 비트코인은 연일 랠리하고 있다. 당초 SEC는 비트코인 선물 ETF는 허용했으나 현물 ETF는 가격 조작 가능성이 있다며 불허했었다. 그러나 최근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공화당)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을 막기 위한 2단계 임시방편 자금 법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소속 공화당 안팎의 반대가 예상되는 탓에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를 잠재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1일 CBS 등 외신을 종합하면 존슨 의장은 이날 일부 기관과 정책에 관한 정부 지원을 다음해 1월19일까지 연장하고, 다른 기관에는 다음해 2월2일까지 지원을 계속해 정부 셧다운을 막겠다는 제안을 발표했다. 전자는 군사·재향 군인 정책, 농업·식품 기관, 교통부, 주택·도시 개발부 등에 할당되고, 후자는 국무·법무·상무·노동·보건복지부에 배당된다. 해당 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미국·멕시코 국경에 쓰기 위해 요청한 자금은 제외했다. 존슨 의장은 갈등 요소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합의에 어려움을 겪는 예산 전체 대신해 일단 1~2월 지출까지 승인해 급한 불은 끄겠다는 구상이다. 상·하원 의회는 2024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지난달 1일에 맞춰 예산을 처리하지 못했다. 다만 예산 처리 시한을 3시간 앞두고 45일 동안 사용할 임시예산을 통과시켰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18개월 만에 장중 3만6천달러(4천724만원)도 넘어섰다. 8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오후 8시 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2% 오른 3만5천840달러(4천701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은 3만6천1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한때 3만6천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3만6천달러 돌파는 2022년 5월 6일 이후 18개월 만이다.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계속해서 반영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에는 늦어도 내년 1분기 전에 날 것으로 예상되는 규제당국의 현물 ETF 승인이 빨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르면 9일부터 SEC가 비트코인 ETF 신청을 승인할 작은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제임스 세이파트 분석가는 "SEC가 ETF 승인 여부 기한을 연장했을 때 11월 8일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마지막 날로 정했다"며 전했다. 이어 "SEC가 9일부터 17일 사이에 여러 개의 ETF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