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2024년에 대한 유명 예언가들의 어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트라다무스·바바 반가가 했던 예언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노스트라다무스다. 16세기 프랑스 출신의 이 점성술사는 나폴레옹·히틀러의 부상과 911 테러, 코로나19 등을 예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555년 942개의 시적 구절로 이루어진 ‘콰트르’라는 예언서를 썼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그가 2024년에 대해 예언한 것은 기후 위기와 새로운 교황이다. 노스트라다무스는 기후 위기가 악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예언서에 ‘메마른 땅은 더욱 메말라가고 큰 홍수가 일어날 것”이라고 썼다. 한국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은 이상 기후 등으로 시민들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악화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장기 가뭄과 극한 호우를 겪었다. 지난해 6월부터 1년 가까이 기나긴 가뭄을 겪었다. 지난 5월 봄비가 내리면서 해결됐지만 광주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장마 동안 역대 장마철 중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전염병으로 인한 세계적인 기아 현상도 언급했다. 그는 “전염병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 카운티 보건 당국이 지난 30일부로 카운티의 모든 의료 시설에서 직원, 환자 및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최근 코로나 감염 환자를 비롯해 독감,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입원 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카운티 내 모든 의료시설에서 환자와 의료진,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LA 카운티는 29일 현재 코로나 입원 환자 비율이 CDC 기준 ‘중간 수준’에 진입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이 나온 것이다. 28일 현재 코로나 감염 입원환자 하루 평균 숫자는 66명으로 1주일새 15% 이상 늘었다. 하루 평균 코로나 사망자는 4.9명으로 일주일전 보도1.3명 급증했다. 또,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 감염자 621명으로 집계돼 지난 21일의 495명에 비해 126명이 늘어 25%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주 카운티 전역에서 코로나 환자가 25% 증가해 10만명당 10.5명이 코로나로 인해 입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려면 입원 환자 비율이 10명 미만으로 낮아져야 한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미슐랭 가이드가 최근 LA 한인 레스토랑 3곳이 포함돼 주목되고 있다. Eater LA 는 최근 미슐랭가이드가 캘리포니아 7개 레스토랑을 새로운 “발견”으로 추가했으며 여기에 LA 다운타운의 Baroo, 코리아타운의 Hibi 및 Olivia 등 한인 레스토랑 3곳이 미슐랭가이드에 추가됐다고 전했다. 미슐랭 가이드가 새로 추가한 LA 레스토랑 3곳은 모두 한국의 영향이 가미된 한인 레스토랑들로 한인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들이다. Baroo는 한인 셰프 어광과 파트너 박미나의 유명한 전 이스트 헐리우드 레스토랑을 재탄생시킨 곳으로 LA 다운타운의 아트 디스트릭에 다시 문을 연 식당이다. 이터 LA는 바루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테이스팅 메뉴가 특징으로 불교의 영향을 가미하고 은대구와 갈비와 같은 전통 요리에 사려 깊은 해석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지적했다. 한인 다니엘 김 셰프가 운영하는 일식 및 한식 일품 요리 레스토랑인 Hibi는 Eater의 주말 추천 메뉴에도 소개된 곳이다. 다니엘 김 셰프는 이전에 양반 셰프 카티아나(Katianna)와 존 홍(John Hong) 밑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마지막으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상속문제로 불만을 가진 언니가 권총을 들고 여동생 집에 침입해 불을 지르고 경찰과 대치했다가 결국 사살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LAPD는 31일 공개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월 1일 채스워스 지역 라라미 애비뉴 9600블록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채 여동생 집에 침입해 불을 지른 리사 데이비스(63)를 총격 사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12월 1일 출동 당시 녹화된 바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이 바디캠 영상에는 데이비스의 방화로 화염에 휩싸인 주택 모습과 경찰에게 총을 겨누는 리사 데이비스의 모습이 녹화됐다. 경찰은 당시 피해자인 리사 데이비스의 여동생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으며 이 여동생은 자신의 집에서 탈출해 이웃집 뒷마당으로 피신해 있다 경찰에게 구조됐다. 여동생의 집에 불을 지른 리사 데이비스는 차고 뒤에 숨어 있다 경찰에게 발각되자 경찰들에 총을 겨누다 경찰들로 부터 총격을 받았다. 경찰 총에 맞고 쓰러진 리사 데이비스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Walther 모델 P22 반자동권총을 현장에서 회수했다. 이웃들에 따르면 이 두 자매는 최근 숨진 부모의 유산인 주택의 소유권을 놓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연말 토랜스 대형 쇼핑몰인 델라모에서 10대 청소년 1,000여명이 폭력 난동을 벌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토랜스 경찰, LA 경찰 등 11개 지역 경찰 수백여명이 출동해 이들의 난동을 진압했다. 연말인 31일 토랜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5시경 토랜스 델아모 패션센터를 순찰 중이던 경찰들이 쇼핑센터 내에서 수십여명의 10대들이 기물을 파손하고 난동을 부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난동에 가담한 10대들이 1천여명으로 늘어나 대규모 소동이 벌어졌다. 토랜스 경찰은 난동에 가담하는 청소년들의 숫자가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불어나자 LA 카운티 각 지역별 경찰에 긴급 지원을 요청해 11개 지역 경찰 수백여명이 긴급 출동해 이들의 난동을 진압했다. 이날 델아모패션센터 난동 진압에는 LA 경찰, LA 카운티 셰리프국, 호손 경찰, 가디나 경찰, 컬버시티 경찰, 엘세군도 경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트 경찰, 레돈도비치 경찰, 맨하튼 비치, 잉글우드 경찰, 허모사 비치 경찰 등 11개 지역 경찰들이 합류했다. LA 경찰 항공지원부 소속 헬리콥터가 지상의 경찰관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 이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카지노업체 Vegas Gems은 2023년 1월 이후 모든 유명 인사 370여명의 부동산 거래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캘리포니아 부촌 지역에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을 매각하고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유명 인사들의 부동산 매각 후 탈 캘리포니아 추세에 가장 영향을 맞은 지역은 베벌리힐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인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베벌리힐스의 부동산들이 대거 매물로 등록됐거나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벌리힐스 부동산을 매물로 올린 유명인사는 드레이크, 릴 우지, 찰리 푸스가 있으며 이미 베벌리 힐스 부동산을 매각하고 떠난 유명 인사들은 리하나, 마크 월버그가 있다. 이미 수 개월전에 베벌리힐스 집을 5500만달러에 팔고 라스베가스로 떠난 월버크는 지난 10월 한 인터뷰에서 “나는 네바다로 이주했다. 이곳에 최첨단 스튜디오를 짓고 라스베가스를 제2의 할리웃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기대할 수없었던 주정부 세금공제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베벌리힐스에 이어 유명인사
Photo Credit: Unsplash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콜로라도주에 이어 메인주의 대선후보 자격 박탈 결정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력 반발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거 다른 정치인의 후보 자격을 문제 삼으면서 공격했던 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11년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 국가 문제를 전면에 나서 문제 삼은 이른바 '버서'(birther) 캠페인으로 정치적 기반을 다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 보도했다. 출생을 문제 삼는 사람을 의미하는 버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출생 문제로 탄생한 말이다. 미국 헌법은 2조에서 '취임일을 기준으로 만 35세 이상이며 14년 이상 미국에서 거주한 태생적인 미국 시민'(natural-born citizen)을 대선 후보 자격으로 규정하고 있다. 일부 극우 공화당원들은 2008년 대선 때 하와이 출생의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부친의 나라인 케냐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면서 후보 자격을 문제 삼았다. 당시 언론을 보면 이 논란은 대선 후 수그러들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1년 이를 재점화했다. 2011년 3월 버서 논란과 관련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대학 총장이 아내와 함께 성인 배우가 출연하는 음란물에 출연핮 이 대학 이사회는 즉각 총장을 해임해 구설에 올랐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위스콘신대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조 고우(63) 총장을 해임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성명으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길 거부했다. 고우와 그의 아내 카르멘 윌슨은 성인영화 배우와 비건 요리를 만드는 유튜브 채널인 ‘섹시해피쿠킹(SexyHappyCooking)’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영상에서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이 유튜브 채널은 X(옛 트위터)의 ‘섹시해피커플(SexyHappyCouple)’계정이 운영하고 있다. 해당 X 계정은 팔로워들에게 구독자 전용 성인물 플랫폼인 ‘온리팬스(OnlyFans)’ 이용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부는 필명으로 성인 산업과 포르노에 관한 책도 두 권 냈다고 WSJ는 보도했다. 고우는 2007년 2월부터 위스콘신대 라크로스 총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해임 처분에 “이사회가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것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제이 로스만 위스콘신대 총장은 “고우 박사의 행동은 우리 대학의 평판을 깎았다”며 “학교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리버사이드에서 10대 청소년이 오프로드용 오토바이(ATV)를 타고 거리를 질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경찰은 28일 오프로드용 ATV 운전자가 91번 프리웨이를 타고 질주하다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체포하고 보니 17세 미성년자였다. 운전자는 경찰의 추격을 받으면서도 앞바퀴를 드는 행위를 하는 등 위협 운전을 계속했고, 경찰을 향해서는 손가락질을 하는 등 도발도 이어갔다. 리버사이드 경찰은 도중에 셰리프국에 도움을 요청해 헬리콥터 추격이 이어졌고, 결국 연료가 바닥나면서 체포됐다. 체포된 소년은 즉각 소년원에 수감됐고, 중범죄인 탈주와 안전무시, 교통법규 위반, 불법운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경미한 범죄가 산더미 같은 엄청난 문제로 바뀌는 것은 순식간에, 한순간의 실수로 바뀐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10대 미성년자의 사건임에도 SNS에 사건의 내용을 공개하고 청소년을 둔 부모들에게 교통법에 대해 책임감 있는 교육을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오프로드용 ATV 등을 공공 도로에서 운행하는 것은 대부분의 도시에서 불법이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한동안 잠잠하던 한인사회에 계파동이 또 터졌다. 28일 피해 한인들에 따르면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거주하는 70대 후반 한인 여성 민모씨가 지난달 20일 곗돈을 가로채 잠적한 상태다. 피해액 규모는 13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계주 이모씨 등 피해자들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총 16계좌의 계원들로 구성된 계가 운영돼왔다. 계좌당 매달 2,000달러씩 부어 3만 달러를 수령하는 형태다. 잠적한 민씨는 지난 7월과 8월에 2번째와 3번째 순번으로 각각 3만 달러씩 총 6만 달러의 곗돈을 탔고, 이후 한국에 출타한 계주를 대신해 9월부터 매월 20일마다 곗돈을 수금했다. 민씨는 9월과 10월에는 정상적으로 곗돈을 수금해 순번을 맞은 계원들에게 지급했으나, 11월20일 6번째 순번의 곗돈 수금액 3만 달러를 가로채 잠적했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민씨가 한달 넘게 잠적하면서 계원 가운데 아직 곗돈을 받지 못한 11명은 각각 1만2,000달러씩 피해를 입게 됐다. 피해액은 총 13만2,000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민씨가 지인들에게 융통한 채무액 수만 달러까지 더하게 되면 피해액 규모는 더 커진다는 게 피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강도범에게 구타를 당해 병원에 실려가는 주민들이 잇따르면서 남가주에 치안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3일,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토렌스 델 아모 패션센터에서 남성 샤핑객 한명이 강도단으로부터 구타를 당한후 수천달러 상당의 물품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자인 앱살롬 윌킨스씨는 23일밤 9시경, 델아모 패션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한후 몰을 빠져나가기 위해 몰 횡단보도를 건너던중 SUV 한대가 윌킨스씨를 덮쳤다. 이로 인해 차에 칠뻔한 윌킨스씨는 SUV 운전자에게 운전을 주의하라고 소리쳤는데, 이때 SUV 운전자와 SUV 를 뒤따르던 BMW 차량에서 남녀 일당이 뛰쳐나와 윌킨스씨를 짓밟고 때리며 집단구타한후, 권총으로 위협해 윌킨스씨가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구입한 수천 달러 상당의 물품과 새로 구입한 셀폰을 강탈했다. 윌킨스씨는 수천달러 상당의 물품을 고스란리 뺏길수는 없다는 생각에 용의자 차량에 매달려 실랑이를 벌였고 이 와중에 용의자 차량 한대가 중심을 잃고 몰 주차장 건물을 들이받는 충돌사고를 일으켰으며 충돌사고후 용의자들은 차에서 빠져나와 뛰어서 현장을 빠져나갔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지난 성탄절 연휴 기간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0대 소년이 형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누나를 총으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CBS뉴스 등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피넬라스 카운티에서 14세 소년 다마커스 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둘러싼 가족간 말다툼을 벌이다 누나인 아브리엘 볼드윈(23)을 총으로 쏜 혐의를 받고 있다. 콜리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어머니와 형 다르커스(15), 누나 아브리엘 볼드윈 및 조카들과 함께 쇼핑을 하러 갔다. 상점에서 두 형제는 누가 더 많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지를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이와 관련, 밥 구알티에리 피넬라스 카운티 보안관은 "그들은 누가 어떤 선물을 받고 누구에게 어떤 돈이 쓰이는지에 대해 다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두 형제는 해당 상점에서 나와 라르고시에 있는 할머니 집에 가서도 말다툼을 이어갔다. 그러다 다마커스가 반자동 권총을 꺼내 형의 머리에 겨누며 총을 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형인 다르커스는 동생에게 싸우고 싶지 않다면서 동생인 다마커스에게 집 밖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