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월 7억5000만명이 이용하는 중국 3위 전자상거래 앱 ‘핀둬둬(拼多多)’가 전세계 사용자의 통화 기록과 문자 메시지, 사진 앨범까지 훔쳐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앱은 주로 중국 내 전자상거래에 쓰이지만 다른 국가에서도 이 앱을 다운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의 앱을 이용해 전 세계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고 악용하려 한다는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다. CNN은 2일(현지 시각) 미국과 유럽, 아시아 전문가에게 자체 의뢰해 분석한 결과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앱인 핀둬둬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핀둬둬는 구글 개발자 출신 콜린 황이 2015년 상하이에 세운 PDD홀딩스의 앱으로 저렴한 공동구매 서비스를 앞세워 초고속 성장하며, 시가총액이 미국 이베이의 3배 규모가 됐다. 핀둬둬 앱에 내장된 악성코드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취약성을 이용해 사용자 동의 없이 휴대폰 사용 내역과 데이터를 탈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CNN은 “한 번 설치하면 앱을 삭제하더라도 악성코드를 없애기 매우 까다로운 구조”라고 했다. 보안 업체 오버시큐어드의 세르게이 토신 창업자
유니뱅크 장정헌 회장 기고 |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정리 은행가와 사업가는 DNA가 다르다. 은행가는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하고 아무리 좋은 사업기회가 있다 해도 리스크를 먼저 따진다. 사업가는 다르다. 손톱만큼 작은 기회만 있으면 덤벼든다. 사업 성공이 우선이고 리스크 관리는 그 다음이다. 실리콘밸리 은행은 가장 도전적인 실리콘밸리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젖줄 역할을 했던 은행이다. 벤처캐피탈에 준하는 리스크를 떠앉고 IT,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뒷배 역할을 했기에 SVB의 파산 충격은 컸다. 성공한 비즈니스맨 출신의 은행 전문가 장정헌 회장은 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지상사 주재원으로 미국에 와서 본사 파산 이후 맨손으로 1억불 규모의 무역회사를 경영했고, 가주 최대의 원단회사를 운영후 아메리칸 어패럴에 매각하고, 시애틀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를 강소은행으로 키워낸 장정헌 회장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업적 안목을 지닌 금융인이다. 장 회장의 결론은 이것이다. “스위스 비밀금고보다 미국 은행이 더 안전합니다”라고. 사실 미국 금융당국의 감시를 피해 스위스 비밀금고로 옮겼던 막대한 자금이 스위스 크레디트가 파산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미국 재무부가 예고한대로 전기차 세액공제와 관련한 세부지침 규정안을 31일 발표했다. 규정안에 따르면 배터리 부품은 50% 이상, 핵심광물은 40% 이상을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 및 가공해야 보조금 지급대상이 된다. 규정안은 배터리 부품으로는 전기차 양극판·음극판은 배터리의 부품에 포함시키고 양극 활물질은 배터리 부품에서 제외했다. 또 배터리 부품은 음극판, 양극판, 분리막, 전해질, 배터리 셀, 모듈 등으로 정의했다. 그러나 음극판이나 양극판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음극재 양극재 같은 '재료'는 배터리 부품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들 재료는 배터리 구성물의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부품에서 제외된 것이다. 한국 배터리 업체로서는 국내에서 이들 재료를 가공하기 때문에 현재의 공정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내 한 전기차 배터리 제조공장. /연합뉴스 핵심 광물과 관련해서도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광물을 추출한 경우에도 FTA 체결국에서 가공해 세부 규정에서 요구하는 일정 비율 기준을 충족하면 보조금 대상으로 인정한다. 인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연방 재무부가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결정하는 배터리 세부 조건을 다음 달 18일부터 적용한다고 31일 발표했다. IRA는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 최대 7500달러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그중 절반인 3750달러는 ‘배터리 핵심 광물(소재)’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절반(3750달러)은 ‘배터리 핵심 부품’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연방 재무부는 이 두 가지 배터리 조건에 관한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지난 2월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명확한 세부 지침을 발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방 재무부는 배터리 핵심 광물을 40% 이상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추출·가공한 경우 보조금 절반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배터리 부품은 50% 이상을 북미에서 제조한 경우 나머지 절반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핵심 광물의 경우 어디서 수입하든 미국이나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가공할 경우, 이곳에서 더해진 부가가치만큼은 인정해주기로 했다. 다시 말해 중국에서 흑연 등 소재를 수입해 한국에서 가공해 음극재를 만들어 수출할 경우에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잇따른 파산 사태와 관련해 중소 지역 은행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금융 규제 개편에 나섰다. 백악관은 30일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금융 시스템 강화를 위해 트럼프 행정부 시절 이뤄진 지역 은행에 대한 규제 완화 조치가 되돌려져야 한다고 본다”며 “자산 규모가 1000억~2500억 달러인 은행에 대해서도 엄격한 규제와 감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구체적으로 대상 은행에 △유동성 및 자본 기준 상향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자구책 마련 등에 대한 종합계획 제출 등을 요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당시 은행법을 수정해 자산 규모 1000억 원 달러 미만인 은행에 대한 규제를 폐지하고, 1000억~2500억 달러인 은행에 대해선 재량권을 부여해 규제 완화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선 최근 일어난 SVB·시그니처은행 파산 사태의 원인으로 은행 규제 완화를 지목했다.백악관은 현행법을 수정하지 않고 지역 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화당이 하원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바이든 행정부의 입법 조치가 난항을 겪을 것
KoreaTV.Radio 이준 기자 |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이 미국 장기채 보유에 따른 투자 실패로 유동성 위기 맞을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매각 사태의 다음 타자로 찰스 슈왑이 지목되고 있다. 30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찰스 슈왑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보유채권의 가치하락 등 위기를 맞고 있다. SVB와 마찬가지로 찰스 슈왑도 2020~2021년 저금리 당시 장기채권에 대거 투자했다. 하지만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채권수익률이 급등하며 장부상 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찰스 슈왑의 지난해 미실현 손실은 290억달러(37조7700억원)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사는 미국 최대 증권사 겸 자산운용사로 증권에 특화돼 있다. 자산 규모는 7조달러(한화 9079조원)로 증권 서비스 고객만 약 1270만명에 달한다. 논란이 확산되자 월터 베팅어 최고경영자(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우리는 SVB와 다르다"고 해명했다. SVB에는 예금보호 한도 25만달러를 넘어선 예금 비중이 90%가 넘었던 반면 찰스 슈왑엔 이런
KoreaTV.Radio 이준 기자 | 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29일 최근 은행권 위기와 관련한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는 투자자들의 베팅이 확산하면서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42.31포인트(0.75%) 오른 3만2636선에 움직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2.53포인트(1.07%) 상승한 4013선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2.96포인트(1.39%) 높은 1만1879선을 기록 중이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현재 S&P500에서 11개 업종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부동산, 기술, 소재주가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 아마존, 테슬라, 메타플랫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대표주들은 일제히 전장 대비 1~2%대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마이크론은 전날 장 마감 후 공개한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으나, 재고 감소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힘입어 6%이상 상승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을 부추기며 엔비디아(+2.21%), 퀄컴(+2.60%), 인텔(+3.77%), AMD(+1.50%) 등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코인 미래는 '토큰증권(STO)'이 답입니다." 한국 1위 증권사 미래에셋증권과 1위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이 토큰증권(ST) 발행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을 위해 뭉친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SK텔레콤은 오는 30일 토큰증권 발행 협의체인 '넥스트파이낸스 이니셔티브' 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SK그룹은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한 SK스퀘어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지분을 확보하는 등 분산원장기술(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해왔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디지털자산TF를 구성해 토큰증권 발행·유통(STO)서비스를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는 한국토지신탁, HJ중공업 등과 선박금융·부동산 조각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주요 기업들의 참여를 확보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해 1등 기업들과의 협업 차원에서 SK텔레콤과 파트너십을 모색해왔다"며 참여 기관을 확장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부동산을 비롯해 유동화하기 어려운 자산을 쪼개 지정된 플랫폼 상장한 뒤 거래할 수 있는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6개 독립그룹 법인으로 재편된다. 해외에 체류하던 창업자 마윈이 약 1년 만에 중국에 모습을 드러낸 직후 발표된 대대적 조직개편이다. 6개 독립그룹은 각각 최고경영자(CEO) 책임제 하에 기업공개(IPO) 등도 추진한다. 알리바바는 28일 성명을 통해 알리바바 그룹 산하에 재편되는 6개 독립그룹은 각각 크라우드인텔리전스 그룹, 타오바오 티몰 산하 전자 상거래 그룹, 지역 서비스 그룹, 차이냐오 스마트 물류 그룹,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그룹, 디지털 미디어·엔터테이먼트 그룹 등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이번 조직개편이 보다 민첩한 기업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대니얼 장 의장 겸 CEO는 "알리바바 그룹은 지주회사 역할을 할 것"이라며 "6개 그룹은 각각 이사회에 보고하는 자체 CEO를 두고 전적인 책임제를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주회사 경영모델을 준용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6개 그룹은 개별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독자적인 IPO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알리바바 설립 이래 최대 규모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기술기업이 지주회사 구조로 전환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가주 정부의 ‘드림포올(California Dream For All)’ 프로그램이 27일 첫날 시행에 한인들의 신청이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첫 주택 매입 시 최대 20%의 다운페이먼트 보조금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는데다 저소득뿐 아니라 거주 지역에 따라 최대 23만 달러 소득자도 무이자 융자가 가능해 첫 주택구매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이 실시하는 ‘드림포올’은 집값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를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장 30년 동안 원금 상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 CalHFA의 에릭 존슨 대변인은 “다운페이먼트를 위해 10만 달러 정도의 목돈이 없어도 되며 융자금에 대한 이자와 월페이먼트도 없다”고 소개했다. 드림포올 융자는 CalHFA에의해 승인되고 훈련된 론 오피서를 통해 제공된다. 따라서, 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월급명세서 ▶은행 스테이트먼트 ▶고용 히스토리 ▶세금보고 자료 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 지원 자격은 가구 연 소득이 ▶LA카운티 18만 달러 ▶오렌지카운티 23만5000달러 ▶리버사이드 17만3000달러 ▶샌버나디노 1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440억달러(약 57조원)에 인수했던 트위터의 기업가치를 현재 200억달러(약 26조원)로 평가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1년 후 일부 지분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주식 보상을 제공하면서 회사 가치를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다시 스타트업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면서 트위터가 파산하지 않기 위해서는 부분적으로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의 기업가치가 감소한 것은 광고주 이탈 등 머스크 인수 이후 트위터가 겪었던 어려움을 보여준다고 WSJ는 설명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트위터의 미래에 대해 낙관했다. 그는 "어려운 길이 분명하지만 2500억달러(약 325조원) 이상의 가치로 가는 길에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트위터의 기업 가치가 향후 10배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주식 보상 제도를 운영한다. 트위터도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주식 보상을 제공해왔지만 머스크 인수 이후에도 이 제도가 유지될 지 알 수 없었다. 또 직원들은 머스크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실리콘밸리은행(SVB) 부도가 촉발시킨 은행 불안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총재가 경고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26일 CBS뉴스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 은행들의 스트레스가 신용경색으로 이어지면서 경기를 둔화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깊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 고위 관리들 중 높은 금리를 통한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억제를 강력히 주장하는 ‘매파’로 알려진 카시카리는 은행들의 스트레스가 경제에 줄 타격의 규모는 측정하기 어렵다며 따라서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파악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카시카리는 “현재는 스트레스 발생 2주 밖에 안됐으나 인출이 둔화된 것 같다”며 지역과 소형은행들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출 기관과 대출자의 불안에 자본시장이 지난 2주동안 대부분 폐쇄된 상태라며 장기화될 경우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다음 FOMC 회의 결과를 아직 예측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다음 FOMC 회의는 5월 2~3일 개최된다. SVB 부도 여파로 연준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