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한 연준의 경제 냉각 시도에도 불구, 미국의 노동시장이 계속 호황을 누리면서 지난주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가 다시 감소했다. 노동부는 24일 지난 19일로 끝난 1주일 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가 23만명으로 1만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간 변동성을 완화시켜주는 4주 간 평균 청구 건수는 2250건 증가해 23만6750건을 기록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 규모는 그 주의 정리해고 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8월12일로 끝난 주에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 수는 총 170만명으로, 이는 그 전주보다 약 9000명 줄어든 것이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내 한인 박사 1만명 시대가 열렸다. 전미과학재단(이하 NSF)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에서 매년 1000명 이상의 박사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NSF는 최근 6년 간(2016-2021) 미국 내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한인(영주권 및 시민권자 제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의 경우 전국에서 총 1025명의 한국인 박사가 배출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1229명), 2017년(1128명), 2018년(1039명), 2019년(1168명), 2020년(1056명) 등 매해 1000명 이상씩 꾸준하게 배출되고 있다. 지난 11년간 집계를 합산해 보면 1만명 이상의 한국인 박사를 배출했으며, 영주권, 시민권자인 한인까지 합하면 실제 박사 학위를 받은 한인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분야별로 나눠보면 한인은 이공계 박사 학위자(729명)가 비이공계(296명)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한인 박사 10명 중 7명이 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생명공학, 컴퓨터 사이언스 등 이공계에서 학위를 받았다. 지난 11년간(2011년 이후) 데이터까지 전부 취합할 경우 미국 내에서 배출된 한인 박사는 총 1만34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사막과 극심한 더위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라스베이거스 데스밸리 국립공원에 1년 치 내릴 비가 하루 만에 내렸다.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서남부에 휘몰아치면서 내륙지역에 폭우를 몰고 왔기 때문이다. 22일 CBS와 폭스파이브베가스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에 하루만에 5.58㎝의 기록적인 비가 내려 현재 약 400명의 지역주민과 여행객이 대피하고 있다. 보통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강우량은 매년 5.68㎝다. 이 지역의 가장 기록적인 폭우도 4.31㎝의 비가 내린 지난해 8월5일 이었다. 이는 겨우 1년도 되지 않아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데스밸리 국립공원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통해 태풍 힐러리가 데스밸리에 더 많은 양의 비를 흩뿌렸고 21일 홍수가 공원의 일부를 통과하면서 공원이 폐쇄됐다고 알렸다. 국립공원청(NPS·National Park Service)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현재 공원 내에 고립되었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고 남은 인원들이 안전하게 떠날 수 있도록 출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원 관계자는 이어 홍수로 피해를 입은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하와이 마우이섬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AP에 따르면 21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하와이 마우이섬 라하이나를 찾아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 내외의 방문 일정은 화마로 인해 거의 전소된 라하이나에서 시작됐다. 대통령의 차량 행렬은 불에 타버린 건물과 야자수, 끝없는 잔해로 뒤덮인 마을 곳곳을 지나갔다. 대통령은 응급 구조대원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지역 공무원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대응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섬 원로의 대통령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에도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연방 정부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우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섬을 재건할 것"이라며 "신성한 땅, 문화, 전통을 존중하는 데 행정부가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21일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재난관리청의 지역 관리자 밥 펜튼을 마우이 산불의 연방 대응 최고 책임자로 임명해 장기적인 복구를 책임지도록 했다"고 발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식품의약국(FDA)이 임신부에 대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FDA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RSV 백신 '아브리스보'(Abrysvo)를 임신 32∼36주 여성이 사용할 수 있게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후 6개월까지 아기들을 RSV로 인한 하기도 감염과 중증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FDA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임신부의 RSV 백신 사용을 처음으로 허용한 국가가 됐다고 AFP는 보도했다. FDA는 앞서 지난 5월 60세 이상 노인들의 RSV 백신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RSV는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일반적으로 가을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겨울에 절정을 이루며 이듬해 봄까지도 퍼진다. 감염되면 콧물, 열, 기침, 비충혈, 인후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데 영유아나 고령자에게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같은 보다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16만 명이 RSV로 사망하며 특히 5세 미만 영유아는 이 바이러스로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에서만 매해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남가주에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강타하면서 밤새 폭우가 쏟아져 내리며 할리우드과 한인타운에서 건물 손상이 보고 되기도 했다. 저지대인 다저스 스테디움은 주차장 전체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 국립기상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 힐러리는 어제(20일) 오후 가주에 상륙해 5시 팜스프링스에서 약 25마일 동쪽 지점을 지난 뒤 오늘(21일) 새벽 2시 가주 경계를 넘어 네바다주를 지나고 있다. 열대성 폭풍 힐러리는 4등급 허리케인으로 관측됐다가 멕시코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어제 오전 열대성 폭풍으로 강등됐지만 남가주에는 기록적인 수준의 비를 퍼부었다. 국립기상청은 지금까지 거의 모든 지역에서 하루 강우량 기록이 깨졌다고 밝혔다. 오늘 새벽 3시 현재 중가주 툴레어 카운티 샌호아퀸 밸리에 위치한 루위스 랜치(Lewis Ranch)에서는 무려 7.04인치 강우량이 기록됐으며 레이크 팜데일의 강우량도 6.98인치에 달했다. UCLA는 4.26인치 그리고 LA다운타운 3.29인치 각각 강우량을 나타냈다. 국립기상청 리사 필립스 기상학자는 어제 오후 브리핑에서 폭풍이 어제 LA지역을 강타했으며 오늘까지도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지구상에서 유일한 민무늬 기린이 테네시주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나 화제다. 21일 CBS 등 외신에 따르면 테네시주의 브라이츠 동물원에서 기린 특유의 흰 무늬가 없는 암컷 기린이 지난달 31일 태어났다. 동물원은 이 기린의 키가 벌써 180㎝를 넘겼으며 어미 기린과 동물원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원 관계자는 "기린의 얼룩무늬는 야생에서 위장의 한 형태로 사용되는데 이 무늬가 없이 태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이 기린은 특별한 기린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기린의 얼룩무늬 피부 아래에는 열을 방출할 수 있는 혈관이 분포되어 있어 일종의 체온 조절 기능도 겸한다. 무늬가 없는 이 기린을 제외한 브라이츠 동물원의 모든 기린은 각자 고유의 얼룩무늬를 갖고 있으며, 연구자들은 이러한 패턴이 어미로부터 유전된다고 분석했다. 브라이츠 동물원의 책임자인 데이비드 브라이트는 "1972년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토시코라는 무늬가 없는 갈색과 주황색이 섞인 그물무늬 기린이 태어났다는 기록이 마지막 사례"라고 말했다. 토시코는 현재 살아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린의 수명은 25~30세다. 해당 동물원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허리케인 힐러리의 영향으로 남가주에는 비가 내린다. 오늘(20일) 새벽 일찍부터 LA한인타운을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국립기상청은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반도에서 북상 중인 허리케인 힐러리는 오늘 아침 등급이 낮아지며 위력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허리케인 1등급으로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가주에는 열대성 폭풍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홍수 가능성은 가장 높은 위협으로 남아있다고 국립기상청은 경고했다. 오늘 아침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런 날씨는 월요일인 내일(21일)로 넘어가면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일대 대부분 지역에는 2~4인치의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는 6인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남가주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열대성 폭풍 경보가 내려졌다. 이 경보는 LA카운티 전역과 오렌지카운티 해안과 내륙 지역, 산타애나 산악지역 그리고 풋힐 지역에 발령된 상태로, 열대성 폭풍에 의한 강풍이 48시간 이내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간호사 시험에 응시한 한국 국적자가 올해 들어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LA, 뉴욕, 애틀란타, 댈러스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에서는 한인 간호사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간호사시험 주관기관협의회(이하 NCSBN)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1~6월) 간호사 면허 시험(이하 NCLEX)에 처음으로 응시한 한국 국적자는 총 2142명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 하반기까지 집계할 경우 한국 국적자 응시생 수는 미국 간호사 시험 역사상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증가는 최근 한국서 간호사법이 좌초되면서 실망한 경력 간호사들이 고소득이면서 상대적으로 자율권이 높은 미국 병원으로 엑소더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증가수치는 응시생이 가장 많았던 지난 2006년(2146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재 시험자 등을 합한다면 이미 최다 응시 기록을 넘어섰다. NCSBN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한국 국적자 응시생의 합격률은 52.9%로, 이는 외국 국적자 전체 합격률(43.3%)을 훌쩍 뛰어넘는다. 한국 국적 응시생의 합격률은 지난해 미국 간호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필리핀(41.7%),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팁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팁은 일반적으로 세전 기준으로 제공되어야 하지만, 업주들은 세후 금액에 팁을 계산하거나 팁의 정확한 비율을 명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팁플레이션(tipflation, 팁+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소비자들은 팁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최근 뱅크레잇의 조사에 따르면, 3명 중 2명이 팁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또한, 유튜브에는 팁을 지불하지 않으면 종업원과 배달 기사 등 서비스 업종 종사자들이 불친절해지거나 화를 내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팁을 내지 않는 것이 유행하고 있어 이로 인해 소비자와 서비스 업종 종사자 간의 갈등이 커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뱅크레잇은 전문가들을 통해 언제 팁을 주어야 하는지와 팁의 적절한 금액을 안내하고 있다. 팁이란 팁은 고객이 정성스러운 서비스에 대한 감사 표시로 지불하는 것으로 의무 사항은 아니다. 문제는 팁을 받기 전에도 팁을 요구하는 업소가 많아 소비자들은 팁 제공이 의무적인 것처럼 느끼고 있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날씬한 어깨와 긴 목을 만들어 준다는 이른바 '바비 보톡스' 시술이 이슈가 되며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17일 CNN방송 보도에 따르면 '바비 보톡스'는 각 승모근에 신경독 40대를 주입하는 시술로, 원래는 과로한 승모근을 풀어줘 편두통과 목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그런데 이러한 시술이 최근 미용 목적으로 전용되면서 젊은 층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최근 바비 보톡스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는 것이다. 이 시술은 어깨는 좁아지고 목은 길게 늘어나는 효과를 내 바비 인형과 같은 외모를 만들 수 있다는 뜻에서 바비 보톡스로 불리게 됐다. 영국 런던 의료미용 클리닉 워터하우스영 소속 의사 파리샤 아차리아는 "보톡스를 근육에 주사하면 신경을 차단한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 약화와 마비로 이어지고, 부차적으로 근육이 줄어든다"고 원리를 설명했다. 바비 보톡스는 이미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해시태그 조회수가 900만회에 이를 정도로 널리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CNN에 따르면 수많은 메디스파와 클리닉 업체들이 바비를 상징하는 핑크 캡션과 반짝이 이모티콘을 써가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바비 보톡스라는 별칭을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유전자 조작된 돼지의 신장을 이식한 뇌사자가 한 달이 넘도록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뉴욕대 연구팀이 밝혔다. 1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대 의대 랭건병원 소속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호흡 보조장치가 부착된 57세의 남성 뇌사자에게 이식된 돼지 신장은 이날까지 32일째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이식 수술 이후 인체 면역 기능으로 인한 거부 반응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돼지 신장을 사용한 실험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앞서 지난해 돼지 신장을 뇌사자에게 이식하는 데 최초로 성공한 앨라배마대 의료진의 실험에선 돼지 신장의 정상 기능 기간이 일주일에 불과했다. 앨라배마대와 뉴욕대 연구팀은 모두 유나이티드세라퓨틱스의 자회사인 리비비코어에서 만든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사용했다. 다만 10종류의 돼지 유전자를 변형한 앨라배마대와 달리 뉴욕대는 면역체계의 학습과 관련된 유전자 1종류만 변형해 사용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뉴욕대 연구팀은 향후에 뇌사자가 아닌 일반 환자에게 돼지 신장을 이식하는 실험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메릴랜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