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Korea News 이준 기자 | 한국 경제에 겨울이 닥쳐오고 있다. 주력 엔진인 수출이 추동력을 잃은 가운데 우리 힘으로 통제 불가능한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내수에도 비상등이 켜지는 국면이다. 주요국 경기 침체 영향이 내년부터는 한국에도 전달되면서 상당한 경기 둔화 또는 침체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 '주력엔진' 수출 이미 적색등…"내년 상반기까지 마이너스" 6일 경제계에 따르면 올해 겨울을 시작으로 내년에 이르기까지 한국 경제가 전후좌우로 악재에 둘러싸이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현 상황에서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은 한국 경제의 주력 엔진 수출이다. 10월 수출은 524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7% 감소했다. 2020년 10월에 전년 대비 3.9% 감소한 이후 2년 만에 보는 마이너스다. 당분간 개선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10월 수출 통계가 발표된 직후 "글로벌 경기 하강과 중국 봉쇄 등 대외여건 악화로 전세계 교역이 둔화하면서 정보기술(IT) 비중이 큰 우리 수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증가세 반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신의 직장' 아마존도 내년 경기침체를 앞두고 신규 채용을 중단했다. 경기침체 우려 속에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본사 기술직 등의 신규 채용을 중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베스 갈레티 아마존 인력·기술분야 수석부사장이 이 같은 방침을 담은 서한을 직원들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WSJ은 아마존의 신규 채용 중단 대상은 본사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은 기술 전문직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아마존의 채용 중단 방침은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유통센터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유통센터의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아마존은 향후 몇 개월간 경제 상황을 살펴본 뒤 채용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민간 분야에서 최대 고용주 중 하나인 아마존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최근 경제 상황이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갈레티 부사장은 서한에서 "우리는 심상치 않은 거시경제 환경에 직면했다"라며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채용과 투자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마존 창업주인 제프 베이조스 이사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첫 집 장만하는 미국인들 평균 연령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격변이 발생한 미국 주택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집을 장만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업협회(NAR) 자료를 인용해 올해 미국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36세로, 통계 조사가 시작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생애 첫 주택구매자의 평균연령(33세)에서 3세가 늘어난 수치다. 또한 전체 주택 구매자 중에서 생애 첫 주택구매자의 비율은 26%로 감소했다. 역시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예년 평균은 40% 정도다. NAR은 이 같은 상황은 주택 가격이 오르고 매물도 줄어드는 등 수요자 간 경쟁이 격화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또한 학자금 대출 반환 부담 등 젊은 층의 경제 사정이 악화한 것도 이유로 꼽혔다. 최근 주택가격이 하락했지만,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때문에 거래 자체가 감소하는 분위기다. 주택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인종적 다양성도 20여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일 예상대로 오는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금리인하 전환 고려는 "매우 시기상조"라며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면모도 동시에 보였다. 파월 의장은 이날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줄일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FOMC) 회의가 될 수도, 아니면 그다음 회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이날 사상 초유의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도 향후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의 여지를 열어놨다. 따라서 파월 의장의 언급은 이르면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0.5%포인트 이하로 낮출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시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등으로 이미 알려진 속도 조절 방침보다 파월 의장의 다른 발언들에 더 주목했다. 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지난 9월 FOMC 이후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최종금리 수준은 지난번 예상한 것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기준금리가 9월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
KoreaTV.Radio 이준 기자 |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와 함께 야심 차게 출발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AR(확장현실) 헤드셋, 홀로렌즈 시리즈가 암초에 부딪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말 “MS는 메타버스 산업에 진입하기 위해 힘겹게 나아가고 있다”며 “하지만 가상 이미지와 현실 세계를 혼합하는 작업은 한계에 부딪혔고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하던 ‘홀로렌즈3′ 개발 작업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MS는 AR기기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 진입하려고 했지만 메타버스의 대중화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홀로렌즈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30만대에 그쳤다. 지난해 미군에 홀로렌즈 헤드셋 12만대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지만 최종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지난달엔 “(미군용 홀로렌즈) 테스트에 참가한 군인 다수가 메스꺼움, 두통, 눈의 피로를 경험했는데 이는 실제 임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미군 보고서도 나왔다. 장밋빛이었던 메타버스가 잿빛으로 변해가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메타버스가 전도 유망한 기술로 떠오르면서 메타버스 투자에 돈이 몰렸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나 수익 모델을 내놓지 못하자 시장의 반응은 싸늘해지고 있다. 지난 31일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팬데믹 여파로 입학생이 크게 준 미국의 명문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온라스 코스 개설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조지타운대 맥도너 경영대학원,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버클리 캘리포니아(UC버클리) 하스경영대학원 등이 온라인 코스를 개설했다고 2일 보도했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온라인으로 MBA 학위를 제공하는 미국 대학 수는 두 배 이상 늘었다. 미국 명문대가 온라인 코스를 개설하면서 향후 온라인 코스 개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와튼스쿨은 내년부터 파트타임과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위한 온라인 코스를 개설한다. 온라인코스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6주간의 대면 수업을 포함해 22개월간 격주로 온라인 라이브 강의를 수강하면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와튼스쿨은 일단 내년에는 50~70명 수준에서 온라인 코스 수강생을 선발한 뒤 향후 96명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지타운대 맥도너 경영대학원은 내년부터 40~50명의 온라인 파트타임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과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하스경영대학원도 가을 학기부터 온라인 코스를 개설했다.
[속보] KoreaTV.Radio 이준 기자 | 기준금리가 또다시 대폭 인상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오늘(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하자 4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초유의 조치를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3.00∼3.25%인 미국 기준금리는 3.75∼4.00%로 상승했다.
LA 한인타운 한복판 윌셔가 중심에 위치해 있는 2층 상가 건물이 재개발을 위해 2,300만 달러에 매각됐다. 지난 1일 경제전문지 LA 비즈니스퍼스트에 따르면 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와 놀만디 애비뉴 남서쪽 코너의 K타운 메트로 플라자 상가 건물(3500 Wilshire Blvd.) 소유주인 숀 하셈 그린브리지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대표는 2,300만 달러에 2층 상가건물을 매각됐다. 상가를 매각한 그린브리지 측은 이 건물을 매입한 새 소유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건물의 부지가 대중교통과 연계된 저소득층 주거지 개발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 부지에 최소 170유닛에서 최고 329유닛 사이의 저소득층 아파트 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각된 상가는 메트로 퍼플라인 지하철 월셔-놀만디 역과 바로 인접해 있으며, 건너편에는 라인 호텔이 위치한 한인타운 윌셔가의 중심부다. 현재 이 상가 건물에는 고급 푸트코트와 칼스 주니어 햄버거 체인점, 세븐일레븐 등이 입주해 있다. KoreaTV.Radio 이준 기자 |
핼로윈 나잇에도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12억달러를 넘어섰다. 파워볼 30년 역사상 2번째로 큰 상금으로 미 전역이 또 다시 복권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추첨 당첨 번호는 13, 19, 36, 39, 59 파워볼 번호 13이었다. 이날 잭팟 담청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6자리 숫자 중 5자리를 맞춘 파워볼 티켓 2장이 캘리포니아 주내 LA에서 비살리아 지역에서 판매됐다. 당첨자는 각각 79만446달러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한 시민이 파워볼 티켓을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기아차가 지난달 월간 역대 최다 판매 등 역대급 기록을 수립했다. 기아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총 5만8276대를 판매해 미국 월판매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의 종전 최고 기록을 3.9% 상회한 것으로 지난해보다는 11.9%가 늘었다. 특히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도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 SUV가 전년 대비 118%의 성장을 보이고 전동화 모델도 101%가 증가해 판매 신기록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셀토스 37%, 포르테 19%, 쏘렌토 18%, 니로 16% 등 4개 차종이 두 자릿수의 판매 신장률을 나타냈다. 기아 미국 판매법인의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역대 최고 10월 판매 및 전년 동월대비 두배 가까운 전동화 모델 판매를 기록하며 최고 3분기 판매 실적을 기록한 기아는 성장 모멘텀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도 지난달 총 6만60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보다 6.8%가 증가했다. 소매판매에서도 11%가 늘며 역대 10월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의 잭팟(1등 당첨금)이 10억 달러(1조4천억 원)를 넘어섰다. 가주 복권국은 31일 매주 세 번 실시되는 파워볼 추첨에서 37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8월 초부터 2개월여간 누적된 당첨금 액수는 파워볼 사상 두 번째로 10억 달러 고지를 넘었다. 복권국에 따르면 2016년에 누적된 15억8천만 달러(약 2조2천600억 원)가 세계 복권업계에서 가장 큰 1등 당첨금 액수 기록이라고 전했다. 당시 당첨금은 3명이 나눠 가졌다. 파워볼은 1∼69중에서 '화이트 볼' 번호 5개와 1∼26중에서 '파워볼' 번호 1개 등 모두 6개의 수를 알아맞히는 방식의 복권이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천220만분의 1이다. 1등 당첨자는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거나, 한꺼번에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당첨금을 한 번에 수령하면 액수가 줄어든다. 하지만 이번 당첨은 당첨금 규모가 워낙 커서 일시불로 받아도 4억9천730만 달러가 된다. 미국 복권시장은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이 양분하는 구조다. 1~70까지 숫자 중 5개를 선택하고 다시 1~25 숫자에서 하나의 메가볼 번호를 찾는 메
한국이 폴란드에 한국형 원전(原電) APR 1400을 수출한다. ‘탈원전 폐기’를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첫 원전 수출이자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UAE(아랍에미리트)와 수출 계약을 한 이후 13년 만의 원전 수출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에너지 위기 속에 원전 붐이 일고 있는 유럽에서 한국형 원전의 경쟁력과 시공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국은 3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야체크 사신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 원전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의향서(LOI), 그리고 한국 산업부와 폴란드 국유재산부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폴란드 최대 민간발전사인 ZE PAK(제팍)이 내년에 폐쇄하는 석탄발전소 부지에 1.4GW(기가와트)급 원전 2~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폴란드 국영전력기업 PGE와 제팍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양국 정부는 원전 협력을 강화하며 이를 뒷받침한다. 원전 1기당 건설비를 5조~7조원으로 추산하면 전체 수주액은 최소 10조원에서 최대 3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