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9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대출 사기 혐의로 적발된 한인 변호사에 대해 연방 사법당국이 그의 사후에도 관련 재산 몰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가 한인 은행을 통해 거액의 PPP 사기 대출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연방 법원 자료에 따르면, 연방 법무부는 4년전 뉴저지주 변호사였던 Jae H Choi(당시 49세)씨와 그의 아내 명의 또는 최모씨가 설립한 유령 회사의 명의로 된 전국의 은행 계좌 11개와 부동산 1개에 대한 재산 강제 몰수를 요청하는 소장을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접수했다. 연방 당국은 최씨가 PPP 사기 혐의로 취득한 돈들이 흘러들어간 경로를 확인하고, 입증될 경우 해당 재산을 몰수할 수 있게 된다. 연방 정부 소장에 따르면, 최씨는 2020년에 3곳의 유령 회사를 설립하여 3곳의 금융 기관에 PPP 대출을 신청하고 승인을 받았다. 그는 '스마트 러닝'이라는 사업체를 신청자로 하여 퍼스트 홈 뱅크를 통해 307만 7,300달러를, '홈스쿨 바이어스 클럽'이라는 사업체를 신청자로 하여 한미은행에서 299만 957달러를, '에듀 클라우드'라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현대인은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를 먹는 게 보편적이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꽤 많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4.0%에 달한다.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아침을 거르는 셈이다. ‘삼시세끼’ 중 가장 중요한 식사는 언제일까. 일부 전문가들은 아침 식사를 꼽는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대개 피로, 브레인 포그(머릿속에 안개가 낀 듯 흐리멍덩한 상태), 정서적 반응성(긴장, 불안, 쉽게 화를 내거나 예민해지는 경향성) 같은 증세를 유발하기 쉽다고 이들은 지적한다. 사람은 생체리듬에 따라 먹고 자는 게 이상적이다. “오전 6시에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 10시에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은 신체의 자연스러운 생체리듬과 일치한다. 이 접근 방식을 식사 시간에 적용하면 신체의 복부 지방연소 능력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다. 아침 식사는 신진대사를 시작하기 위해 깨어난 후 한 시간 내에, 즉 오전 7시경에 섭취하는 게 이상적이다”라고 내과 전문의 나디드 알리 박사가 최근 영국 방송 GB뉴스에서 말했다. 아침을 거르는 이유 중 하나는 ‘배고픔 호
음식 배달하는 미즈하라 잇페이 [뉴욕포스트 소셜미디어 캡처.]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기소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미국 현지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배달 업무로 생활비를 충당하기 시작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7일 미즈하라의 배달 모습을 소개하며 "미즈하라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우버잇츠(UberEATS)로 주문된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 통역 직원이었다.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통역을 담당했던 미즈하라는 오타니와 깊은 친분을 쌓았고, 이후 오타니의 미국 진출 과정을 도우며 '입과 귀'의 역할을 했다. 미즈하라는 통역을 넘어 오타니의 매니저 역할을 했다. 지난해엔 오타니가 출전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 통역을 맡기도 했다. 미즈하라는 경제적으로도 풍족한 생활을 했다.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매년 연봉으로만 30만∼50만 달러(약 4억1천만원∼6억8천만원)의 수입을 거뒀다.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만난 푸틴(왼쪽)과 디아스카넬. /연합뉴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핵무기를 탑재하지 않은 러시아 핵 추진 잠수함이 12∼17일(현지시간) 쿠바에 입항해 정박할 예정이라고 쿠바 혁명군이 6일 밝혔다. 쿠바 군은 관영 매체 그란마를 통해 "핵잠수함 카잔호와 고르시코프 전함, 유조선, 예인선 등 4척으로 이뤄진 러시아 해군 선박이 아바나 항에 들어온다"며 "핵무기 운반용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지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장병들은 쿠바에서 해군 참모총장을 접견하는 한편 역사적 유적지와 문화 시설 등을 방문한다고 쿠바 군은 부연했다. 강한 공격력을 갖춘 러시아의 핵잠수함이 미국과 인접한 쿠바에 들어오는 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라고 AFP통신은 짚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절 행사 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바 있다.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인공지능(AI) PC가 컴퓨터 분야에 수십 년 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면서 AI 반도체 거대기업들의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에는 전례 없이 엔비디아, 인텔, AMD, 퀄컴, Arm의 최고 경영진이 총집결해 AI로 만든 동영상과 홍보용 자료를 선보이며 자사의 PC용 반도체 기술이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업체들은 AI PC가 소비자와 직장인이 개인 PC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PC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에 인공지능 연산처리장치를 내장해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코드부터 동영상까지 모든 것을 생성할 수 있는 디지털 비서나 소프트웨어와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AI PC 혁명'이라 주장한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텔의 팻 겔싱어 CEO는 이번 컴퓨텍스 연설에서 "PC 시장에서는 지금이 와이파이(WiFi) 등장 이후 25년 만에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단체인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무기 지원을 중단하라고 6일 촉구했다. NAACP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레드라인'을 긋고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무기·대포 운송을 무기한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에는 국제인도법에 부합하는 공격 전략을, 하마스에는 인질 석방과 모든 테러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NAACP의 성명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가자지구 전쟁을 다루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식에 대한 흑인 유권자들의 불만을 투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흑인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으로,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나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누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흑인 응답자 59%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이 인권 기준에 맞게 사용돼야 한다고 답하는 등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관련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표면화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성명에 대해 "흑인 인구가 많지 않은 국가에 대한 미국 외교 정책에 NAACP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코로나19가 끝나도 출근과 재택이 섞인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가 일반화하면서 미국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6일 일부 사무용 건물은 약 10년 전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팔리며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AAA 등급의 한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채권에 투자한 보험사와 은행 등은 지난달 4천만달러, 약 25%를 잃었다. 이는 미 국채만큼이나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 최고 등급 채권이다. 낮은 등급 채권 보유자들은 투자금 1억5천만달러를 모두 잃었다. 이 채권의 담보물인 뉴욕의 한 건물은 2014년 투자회사 블랙스톤이 6억500만달러에 구입했는데 올해 초 가격은 2억달러 미만이었다. 워싱턴의 1980년대 사무용 건물은 올해 봄 1천600만달러에 팔렸는데 2018년 평가액은 7천200만달러였다. 시카고에선 한 투자자가 지난해 랜드마크 건물을 400만달러에 인수했는데 2012년 이 건물 판매가는 5천100만달러였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상황이 심각한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금융회사와 법률회사 등의 사무 공간 수요가 여전히 적은데 금리 등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로스앤젤레스(LA)에서 40대 한국 국적 남성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과잉 진압 의혹이 일고 있다. 4일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께 LA 시내 한인타운의 한 주택에서 LA 카운티 정신건강국(DMH)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양모(40) 씨와 대치하다 양씨에게 총격을 가했다. 총을 맞은 양씨는 쓰러졌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DMH 직원들이 양씨 부모의 요청으로 양씨를 정신 치료 시설로 이송하려고 시도했으나, 양씨는 이를 거부했다. DMH 직원들은 양씨가 조울증 진단을 받은 바 있으며, 타인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72시간 동안 시설에 두고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경찰에 말했다. 경찰은 양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경찰이 왔음을 알린 뒤 문을 열었을 때 집 안 거실에서 양씨가 흉기를 들고 경찰 쪽으로 다가옴에 따라 한 경찰관이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LA 경찰국은 경찰관들이 착용하고 있던 보디캠 등을 검토해 총기 사용이 적절했는지 조사 중이다. 양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정부가 중국산 흑연으로 만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2년간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재무부는 3일(현지시간) 관보에 게재한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최종 규정에서 배터리의 음극재 소재인 흑연을 원산지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impracticable-to-trace) 배터리 소재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가 특정 전기차의 보조금 지급 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할 때 배터리에 사용된 흑연에 대해서는 외국우려기업(FEOC)에서 조달해도 2026년 말까지 2년간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대신 기업들은 2년 유예 기간이 끝난 뒤에는 FEOC 규정을 어떻게 준수할지에 대한 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미국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차량당 최대 7천500달러의 IRA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배터리 부품은 올해부터,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은 2025년부터 FEOC에서 조달하면 안 된다. 미국 정부는 작년 12월 발표한 세부 규정안에서 FEOC를 사실상 중국에 있는 모든 기업으로 규정했고, 현재 전 세계 전기차와 배터리 업계가 중국산 핵심 광물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에서 이 규정을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한국 정부가 기록적인 저출산으로 인해 초유의 현금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신생아 1명당 1억 원을 파격 지원할 경우 아이를 낳을 것인지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63%가 "출산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인원은 총 1만 3640명이다. 구체 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사기업의 출산지원금 1억 원 지원 사례와 같이 정부도 출산한 산모 또는 출생아에게 파격적 현금을 직접 지원해준다면 아이를 적극적으로 낳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될지 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동기부여가 된다'는 응답이 전체의 62.58%(8536명)에 달했다.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41%(5104명)였다. 질문에 언급된 '파격적 현금' 규모의 예시로는 1자녀 1억 원, 2자녀 2억 원, 3자녀 이상 3억 원 지원 등이 제시됐다. '산모 또는 출생아에게 현금 1억 원을 직접 지급할 경우, 국가는 2023년 출생아 수 기준(잠정치 23만명)으로 연간 약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페인트 제거, 금속 세척 등에 쓰이는 발암 물질인 염화메틸렌의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보호청 EPA는 오늘(30일) 독성물질규제법(TSCA)에 따른 위험관리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업체는 주택 보수를 비롯한 산업 및 상업적 사용은 물론 일반 소비자를 위한 염화메틸렌의 생산, 가공, 유통을 단계적으로 신속하게 줄여야 한다. 구체적으로 일반 소비자 사용은 1년 이내, 산업·상업용 사용은 2년 이내 단계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일부 산업적 사용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허용 되는 경우는 냉매 생산과 전기자동차(EV) 배터리 분리막, 실험실 내 사용 그리고 플라스틱 및 고무 생산 등이다. 이 경우에도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획기적 조치가 취해진다고 EPA는 밝혔다. EPA는 이번 조치는 안전하지 않은 염화메틸렌 사용을 중단하고 일부 산업용 사용에 대해 강력한 근로자 보호 조치를 시행해 이 위험한 물질이 미국 내 어떤 사람도 위험하게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로 산업 환경에서 사용되는 염화메틸렌은 간암, 유방암, 뇌암, 혈액암 등은 물론 간 손상과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EPA는 밝혔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금리 인하로 향하는 ‘라스트 마일(마지막 관문)’에서 요동치고 있다. 지난달 26일 나온 올 1분기(1~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을 웃돈 데 이어 이번엔 1분기 인건비 지표마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건비가 오르면 외식, 여행 등 서비스 물가를 자극해 광범위한 물가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고 ‘끈적(sticky)’하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미 연준이 금리 인하를 쉽게 단행할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재발하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 위축을 불러오고 경기 침체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동반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 닥칠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뜨거운 노동 시장에 끈적한 물가까지 미국의 임금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 미 노동부는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전 분기 대비 1.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를 웃돈 것으로, 직전 분기(0.9%)에 비해 오름폭도 커졌다. 고용비용지수는 임금에 복리후생비까지 더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