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iconValley KoreaTV.Radio 다이아나 기자 | - Tech Investment Outlook Forum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윤상수)과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진승호)는 지난 15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테크 인베스트먼트 아웃룩(Tech Investment Outlook)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향후 10년간 유망한 벤처투자 섹터 및 테마 전망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환영사를 하는 윤상수 총영사 NEA,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 업프론트(Upfront) 등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투자사의 파트너급 투자자와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연사로 나섰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벤처 관련 투자기관, 자산운용사, 기업 벤처캐피탈(CVC) 등 국내 금융기관의 투자 전문가, 한국 및 현지의 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미국의 투자자·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에 모여 향후 10년간의 유망한 벤처투자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 라며 “글로벌 국제금융 투자 협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오픈AI의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해임 사태로 혼돈에 빠진 오픈AI의 지배구조에 변화를 주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MS 사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MS는 오픈AI에 이사회 규모를 늘리고 구성원들의 경험치 기준을 더 강화하라고 요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오픈 AI의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MS는 오픈AI 이사회가 올트먼 해임을 일방적으로 결정해 기습 통보한 의사 결정 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이날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오픈AI 이사회가 그에게 올트먼 해임을 결정하고 공식 발표 직전에야 자신에게 그 사실을 알려왔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나델라 CEO는 현재 논의 중인 올트먼의 오픈AI 복귀 여부와 관계 없이 오픈AI가 지배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깜짝 발표는 나쁘다. 우리는 양사가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일이 이뤄지도록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MS를 제외한 채로 주요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업체 스페이스X의 무인 우주선 ‘스타십’이 2단 로켓이 분리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으나 이륙 10분 만에 폭발, 발사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의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7시 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이는 2번째 발사였다. 수직으로 솟아오른 스타십은 발사 3분 뒤 전체 2단 로켓의 아랫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55마일(90km) 상공으로 치솟으며 우주 궤도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륙 10분 후 통신이 두절됐다. 이에 스타십은 스스로 폭발했다. 스페이스X가 스타십 자폭 기능을 실행했기 때문이다. 이는 스타십이 경로를 벗어나 목적지가 아닌 곳으로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기능이다. 이번 시험 발사는 지난 4월 20일 첫 발사 실패 이후 두 번째 시도다. 이번 발사는 첫 시도보다 두 배가량 비행했고, 로켓도 분리돼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첫 시도에서는 스타십이 이륙 후 로켓과 분리되지 못하고 약 4분 만에 공중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스페이스X가 당국의 승인을 얻어 달·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두 번째 시험비행을 오는 17일 시도한다. 지난 4월 첫 시도 실패 후 약 7개월 만이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15일 성명에서 스페이스X의 스타십 발사 재시도를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AA는 "승인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요구 사항이 현재 상황에서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잠정 발사 예정일을 17일로 잡고, FAA의 최종 승인만을 기다려왔다. 스페이스X는 FAA의 승인 사실을 반영해 이날 발사 일정에 관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했다. 발사 예정 시간대(Launch Window)는 17일 오전 7시(미 중부시간 기준)부터 2시간 동안이며, 첫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시도한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이륙 약 30분 전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4월 20일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처음으로 시도했으나, 스타십이 이륙 후 하단의 슈퍼헤비 로켓과 분리되지 못하고 약 4분 만에 공중에서 폭발해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으로 주목받는 웨어러블 인공지능(AI) 기기가 나왔다. AI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옷깃에 붙여 사용하는 AI 비서 'AI 핀'을 공개했다. 휴메인은 애플 디자이너 출신인 임란 초드리와 베사니 본조르노 부부가 2018년 스마트폰을 대체하기 위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AI 핀'은 명함 정도 크기의 디바이스로 옷에 자석으로 고정하는 AI 비서다. 스크린이 없이 음성과 터치를 통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손바닥이 대신한다. 손바닥을 근처에 갖다 대면 'AI 핀'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통해 화면이 나타난다. 전화가 오는 경우 손을 가까이 대면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나타난다. 음식을 가까이 대고 칼로리를 물으면 정확한 칼로리를 음성으로 답해 준다. 이메일도 요약해 주고 대화를 녹음도 해준다. AI 핀에는 스피커와 카메라가 내장돼 있고, 해당 기능이 켜지면 불이 깜박인다. 기기를 더블 탭하면 사진이나 동영상도 찍힌다. 또 스페인어와 영어 간 대화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초드리는 웹사이트에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목성 주변 소행성군인 '트로이 소행성' (Jupiter Trojan asteroids) 탐사를 위해 비행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 소행성 탐사선 루시(Lucy)가 쌍둥이 위성을 가진 독특한 소행성을 포착해 관심을 끌고 있다. NASA와 루시 프로젝트를 담당한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는 7일 루시가 딘키네시 소행성을 지나쳐가며 촬영한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이 소행성의 위성이 비슷한 크기 암석 2개가 가까이 붙어있는 형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루시가 지난 1일 촬영한 디키네시 소행성의 첫 사진을 지난 4일 공개한 데 이어 이날 첫 사진 촬영 6분 후 촬영된 두 번째 사진을 공개했다. 첫 사진은 현재 지구에서 4억8천만㎞ 떨어진 곳을 비행하고 있는 루시가 딘키네시에서 435㎞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것으로, 790m 크기의 딘키네시 뒤로 220m 크기의 위성이 달처럼 떠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루시 프로젝트의 부책임자인 SwRI 존 스펜서 박사는 "딘키네시에 접근하면서 밝기가 이상하게 변하는 것을 보고 달이 있을지 모른다는 힌트를 얻었다"며 "하지만 이 소행성계 모습이 이렇게 기괴할 줄은 몰랐다"고 말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사업이 이익을 내기 시작하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일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스타링크가 현금 흐름의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며 "대단한 팀의 훌륭한 성과"라고 썼다. 이어 "스타링크는 이제 모든 활성 위성의 과반수가 됐으며, 내년 중에는 지구에서 그간 발사된 모든 위성의 과반수를 발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이날 언급한 손익분기점의 구체적인 산정 기준이나 기간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다만 앞서 스페이스X의 그윈 숏웰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올해 초 스타링크의 지난해 분기 현금 흐름이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올해 안에 스페이스X 전체의 손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머스크의 손익분기점 언급이 스페이스X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해석된다고 짚었다. 머스크는 지난해 스타링크가 "여전히 손실을 보고 있다"면서 이 사업의 가장 큰 목표는 "파산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향후 스타링크 사업 부문의 상장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금융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30일 자체 개발한 최신 칩을 탑재한 노트북과 PC를 출시했다. 애플은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무섭게 빠른'(Scary Fast) 이벤트를 열고 최신 칩 M3 시리즈를 탑재한 노트북 맥북(Mac) 프로와 PC인 아이맥(iMac)을 공개했다. 새로운 맥북 프로를 선보인 것은 지난 1월 이후 9개월 만이고, 올인원 데스크톱인 아이맥은 2021년 4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업그레이드가 됐다. 새로운 맥북 프로와 아이맥의 디자인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대신 애플은 자체 개발한 M3 일반, M3 프로, M3 맥스의 M3 시리즈를 탑재했다. 애플은 이들 칩이 "업계 최고 수준의 3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PC용 칩 제품군으로, 한 단계 작아진 공간에 더 많은 수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해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M3 칩 제품군은 M1 칩 대비 렌더링 속도가 최대 2.5배 향상됐고, 중앙처리장치(CPU) 성능 코어 및 효율 코어는 M1 대비 각각 30%, 50% 향상됐다. M3 프로와 맥스는 일반 모델보다 각각 40%와 250% 빠르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이들 칩의 배터리는 노트북에서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한 차례 중단된 로켓 발사를 다시 시도한다. 29일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29일 23개의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을 실은 팰컨9 로켓 발사에 실패해 동부 표준시 30일 오후 7시20분에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다시 발사한다. 스페이스X의 임무 설명에 따르면 팰컨9 로켓이 제시간에 발사되지 못할 경우 약 3시간 동안 7번의 재시도를 하게 된다. 발사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팰컨9은 발사 후 약 8분30초 후 우주선 '숏폴오브그래비타스 (A Shortfall ofGravitas)'에 실려 지구로 돌아와 수직 착륙을 한다. 착륙에 성공하면 팰컨9의 발사 및 착륙은 이번이 8번째가 된다. 로켓에 실린 23개의 스타링크 위성은 발사 후 약 1시간 5분 후 팰컨9에서 분리돼 지구 저궤도에 배치된다. 29일 발사 예정이었던 팰컨9는 발사를 30초 남겨둔 시점에서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 스페이스X는 발사가 중단된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스타링크는 지구 저궤도에서 전 세계에 인터넷을 공급하는 스페이스X의 인공위성이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비만과 당뇨병 환자의 체중 관리에는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TRE)이 열량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시카고 일리노이대 크리스타 바라디 교수팀은 30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간헐적 단식과 열량 섭취 제한 요법을 6개월간 시행하는 임상시험 결과 간헐적 단식의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만한 제2형 당뇨병 환자 75명의 식사 시간을 매일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로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 그룹과 하루 섭취 열량을 25% 줄이는 열량 섭취 제한(CR) 그룹, 제한을 두지 않는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나눈 뒤 6개월간 체중과 허리둘레, 혈당 수치 등 변화를 관찰했다. 참가자 평균 연령은 55세, 평균 체질량지수[BMI =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는 39였고 53명(71%)이 여성이었다. TRE 그룹 참가자는 주당 평균 6.1일 식사 시간을 준수했고, CR 그룹 참가자는 68%가 6개월간 열량 제한 목표를 준수했다. 임상 시험 결과 평균 에너지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의 경쟁자로 유튜브와 링크트인을 꼽았다. 27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린다 야카리노 CEO를 비롯해 전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의를 열고 옛 트위터 인수 1주년을 자축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4월부터 당시 트위터 인수 계획을 공표했으나, 소송 등을 거치면서 10월 27일 440억 달러에 인수를 완료했다. 머스크는 이날 1주년 행사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고 테슬라 본사가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미래의 경쟁자"로 유튜브와 링크트인을 지목했다. X를 겨냥해 지난 7월 출시된 메타의 '스레드'는 경쟁자로 언급하지 않았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는 이용자 수가 20억명이 넘는 동영상 플랫폼이다. 링크트인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6년 인수한 구인·구직 소셜 네트워크다.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자들은 최근 자사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링크트인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와 링크트인을 따라잡기 위한 머스크의 계획은 알려지지 않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오는 30일 새로운 PC와 노트북 등 맥(Mac) 시리즈 출시를 예고했다. 애플은 24일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30일 스트리밍을 통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라고 알리며 미디어 등에 초청장을 보냈다. 시간은 서부 기준 오후 5시로, 아이폰 출시 등 일반적인 다른 행사를 개최하는 오후 1시보다 늦은 시간에 잡혔다. 애플은 이번 이벤트의 구체적인 성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개인용 컴퓨터인 아이맥과 노트북인 맥북 등 새로운 맥(Mac)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신형 24인치 아이맥 등의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판매되는 아이맥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M1칩을 탑재한 것으로 2021년 4월 출시 이후 2년 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 아이맥 외에 13인치 맥북 프로 등의 업데이트 모델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전체 매출 가운데 맥 시리즈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지난 2분기 818억 달러 매출 중 맥 시리즈 매출은 68억 달러로 10%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