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의선의 야심작’ 코나2세대 공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현대차의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코나(KONA)가 새롭게 출시됐다. 18일 공개된 새로운 모델 ‘디 올 뉴 코나’는 첫 출시 5년여 만에 나온 완전변경모델이자 현대차그룹의 올해 첫 신차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디 올 뉴 코나’출시 기념 코나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2세대 코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하나로 이어지는 전면 상단부의 수평형 LED 램프다. 이른바 ‘일자 눈썹’으로 불리는 수평형 LED 램프는 로보캅의 눈을 닮았다. 스타리아와 그랜저에 이어 적용된 수평형 LED 램프는 현대차 디자인의 새로운 DNA로 자리 잡았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통일감을 줬다. 내부 공간은 확 넓어졌다. 변속 조작계가 스티어링 휠 오른쪽 아래로 이동해 운전석과 조수석 가운데 콘솔 부분 디자인이 깔끔해졌고, 수납 실용성도 높였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현대차는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고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화물공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