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선거 6일째인 13일 LA 시장 선거 개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캐런 배스 후보가 릭 카루소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이 이날 오후 5시 현재 67%의 개표를 완료한 상태에서 업데이트한 시장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캐런 배스 후보는 30만 6990표를 얻어 50.78%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반면, 릭 카루소 후보는 29만 7527표로 49.2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캐런 배스 후보가 1,56% 포인트의 차이로 카루소 후보를 앞서고 있다. 하지만, 개표해야 할 투표용지가 여전히 30만표 이상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여전히 이번 시장 선거의 승자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LA 카운티 셰리프국장 선거에서는 로버트 루나 후보가 큰 표 차이로 현직인 알렉스 비야누에바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11월 8일 중간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LA시장 후보의 선거는 오리무중이다. 새 여론조사에서 캐런 배스 후보가 릭 카루소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동층이 13%에 달해 향방을 결정 못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UC버클리 정치학 연구소와 LA타임스가 공동으로 지난달(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천 437명 LA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캐런 배스 후보 지지율은 45%, 릭 카루소 후보 지지율은 41%로 나타났다. 아직까지도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한 유권자는 전체 13%였다. 캐런 배스 후보가 릭 카루소 후보보다 지지율 4%포인트차로 앞서는 것인데, 이는 한달전 15%포인트 차이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조사 오차범위 안에 드는 수치다. LA타임스는 오랜 선출직 정치인인 캐런 배스 후보에 대한 지지가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캐런 배스 후보는 여성과 진보 그리고 민주당 등록 유권자들 사이에서 강한 지지를 받는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반면 억만장자 비즈니스맨이자 개발업자인 릭 카루소 후보는 이전에 누구를 뽑을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