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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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안좋아도 가주는 경제 성장"

UCLA 앤더슨 연구소 분기보고서

첨단과학 분야, 국방 예산 확대 등 힘입어 CA GDP 증가 전망
레저-숙박-건강-소셜서비스-첨단과학-건설 등에서 고용 지속

 

미 경제 상황 좋지 않은 것이 변수, 3개월 전보다 CA 미래 전망 악화
팬데믹과 타주 이동 등 악재, 해외이민자 유입-빅텍 업체들 복귀 호재

 

CA 경제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수있을 것이라는 매우 긍정적 내용의 예측이 나와서 주목된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오늘(9월21일) CA 경제 관련해서 새로운 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이번 보고서에서 미국 전체 경제 상황이 매우 불확실한 상태에 있지만 CA 경우 첨단과학 분야의 발전과 국방 예산 확산에 힘입어 앞으로 2년 동안에 걸쳐서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고용이 계속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그것이 CA 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레저, 숙박, Health Care, Social Service, 첨단과학, 건설 등의 분야에서 고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그런 추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제리 니켈스버그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소장은 오늘 공개된 보고서에서 CA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국방 예산이 확대되고, 첨단과학에 대한 계속되는 수요가 CA 경제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미국 전체 경제가 매우 혼란스럽다는 것이 변수로 아직은 CA가 탄단한 지역 경제 덕분에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국 경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된다면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제리 니켈스버그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소장은 CA 경제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매우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3개월 전과 비교하면 수치상으로는 다소 약해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이유가 미국 전체 경제의 성장이 악화되고 있는 것 때문인데 경기침체를 걱정해야하는 지금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CA 경제 역시 그 영향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제리 니켈스버그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과 타 주 이주 등을 부정적 요소로 봤고 반면 해외이민자 유입과 첨단 업체 복귀 등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CA 실업률은 올해(2022년) 4.3%, 내년(2023년) 4.4%, 그리고 내후년(2024년) 4.8% 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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