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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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 다수 재학 어바인 고교 교사 '몰카' 촬영 체포

벡크맨 고교 시우 콩 싯...아동 포르노 소지, 강도 혐의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어바인 고교 교사가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했다고 구속됐다. 

전국에서 안전하기로  상위권에  오르는 어바인시에서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중인 어바인의 벡크맨 고교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학생들을 불법촬영했던 교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교사로 재직 중인 시우 콩 싯(37,사진)은 학교 수영장 근처 남녀 공용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숨겨 놓고 화장실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샌타애나에 거주하는 싯은 아동 포르노 소지와 강도 혐의로 OC 구치소에 수감됐다.

몰래 카메라에 찍힌 피해자들을 확인 중인 경찰 당국은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949)724-7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