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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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샌버나디노 등 13개 카운티 ‘비상사태’

가주 뉴섬 주지사 13개 카운티 지정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역대급 겨울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가운데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LA를 비롯한 총 13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섬 주지사는 1일 부로 남가주에서 LA 카운티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내 13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이번 겨울폭풍으로 인해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LA, 아마도르, 컨, 마데라, 마리포사, 모노, 네바다, 샌버나디노, 샌루이스 오비스포, 샌타바바라, 시에라, 소노마, 툴레어 카운티 등이다.

주 당국은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들을 대상으로 겨울폭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섬 주지사는 복구작업 지원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