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28일 뉴욕 증시는 새해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58포인트(0.14%) 오른 3만7710.1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04%) 오른 4783.35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4.04포인트(0.03%) 떨어져 1만5095.1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둔 날이다. 뉴욕증시는 2023년 마지막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매년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기간 주가가 오르는 이른바 '산타클로스 랠리'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CNBC는 이번 한 해 주요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거래를 마무리하는 상황이라며 내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와 인플레이션 지속 완화, 불황 가능성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