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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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넷플릭스 급등 속 혼조 마감…S&P 500 또 최고치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4일 혼조 마감했다.

대체적으로 전반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06포인트(0.26%) 내린 3만7806.39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95포인트(0.08%) 오른 4868.55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5.97포인트(0.36%) 뛴 1만5481.92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억6080만 명이라고 발표한 후 주가가 10.70%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넷플릭스의 매출, 수익도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수석 전략가는 이번 넷플릭스의 수익 보고서가 "꽤 괜찮은 순풍"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보고서를 그는 더 넓게 해석한다면 "사람들의 경제 활동이 계속 감소해 상황이 상당히 균형이 잡혔거나 더 많은 하방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가 목격한 것은 상황이 더 탄력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대두됐으나 순항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기술주의 상승도 두드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92% 뛰었다. 장중 시가총액이 잠시 3조달러를 넘기도 했다. 메타는 1.4%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2.39%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 창립자 래리 텐타랠리는 "시장이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수익에 대한 반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분석가들은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 기대를 짓눌렀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투자에 부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