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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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케어클리닉, 한인타운서 가정의학 레지던시 1기생 4명 확정

 

 

 

 

LA 한인타운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관 이웃케어클리닉이 가정의학 레지던시 프로그램 1기 전공의 4명을 확정했다. 한인 커뮤니티의 의료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웃케어클리닉은 커뮤니티 중심 의료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가정의학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에 선발된 1기 전공의 4명은 앞으로 3년간 이웃케어클리닉에서 전문 의료 교육을 받으며 임상 경험을 쌓게 된다.

 

이웃케어클리닉은 연방정부의 인증을 받은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 저소득층과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미래 의료 인재를 커뮤니티 안에서 직접 양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가정의학 전문의가 전국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커뮤니티 의료기관이 직접 의사를 훈련시키는 이 모델이 공공의료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어 가능 의사 부족 문제가 오랫동안 해결 과제로 지적돼 왔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마친 의사들이 한인 커뮤니티 의료기관에 남아 활동할 경우 이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웃케어클리닉은 앞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한인 및 저소득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의료 서비스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의료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LA 한인 의료 역량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하며, 커뮤니티 의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