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인기를 끌면서 동명 원작의 웹소설의 인기가 역주행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1일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매출이 약 2달 만에 230배 늘었다고 밝혔다. 이 소설은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문피아에서 2017∼2018년 연재됐다. 완결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최근 웹툰이 공개되면서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 웹툰이 지난 9월 28일 론칭한 직후 열흘간 웹소설 합산 매출은 그 직전 열흘간에 비해 34배 증가했다. 웹툰은 지난달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돼 네이버 글로벌 플랫폼에서 요일 웹툰 최상위권에 올랐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비서가 살해당한 뒤 재벌가 막내로 다시 태어나 복수하는 내용을 담았다. 드라마는 송중기 주연으로 지난달 18일 JTBC에서 첫 방영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웹소설-웹툰-영상으로 이어지는 지적재산(IP) 밸류체인의 강력한 시너지를 입증한 사례”라며 “우수한 오리지널 IP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우크라이나와 전쟁이 지속되면서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징집’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전쟁에 반대하는 국민 여론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어·영어 뉴스 사이트 ‘메두자’(Meduza)는 러시아 안보기관인 연방경호국(FSO)의 ‘내부용’ 통계 자료를 입수했다며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계속하는 데 찬성하는 러시아인의 비율이 4개월 만에 57%에서 25%로 줄어들었다.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에 찬성하는 러시아인의 비율은 지난 7월 32%에 불과했으나 11월에는 55%로 증가했다. 이런 FSO 여론조사 결과는 모스크바 소재 독립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 센터의 10월 조사에서 ‘전쟁 계속’ 지지가 27%, 평화협상 지지가 57%였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메두자는 지적했다. 레바다 센터 소장인 데니스 볼코프는 올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키로 한 크레믈궁의 결정을 대부분의 러시아인이 지지했으나 본인들이 전투에 직접 참가하려는 뜻은 전혀 없었다며 “사람들이 자신들과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인식했으나, 이제는 위험이 커져서 사람들이 (평화) 협상이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LA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시니어센터)가 100만 달러의 후원금을 확보하면서 재정자립에 나서게 됐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한인사회 기업인 10명은 매년 12월 기금모금 행사 때마다 각 1만 달러씩 향후 10년간 총 100만 달러 기부를 약정했다. LA한인단체가 순수 민간 자본으로 이같이 큰 규모의 기부금을 약정받는 일은 이례적이라고 시니어센터 측은 전했다. 기부자로 참여하는 기업인들은 ▶시니어센터 초대 이사장인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강드림재단 설립자인 강창근 여성의류업체 엣지마인 회장 ▶글로리아 김 GLS컬렉티브 회장 ▶김영석 3플러스 로지스틱스 그룹 회장 ▶돈 이 의류업체 액티브 USA 회장 ▶브라이언 김 터보에어 회장 ▶신영신 비시시&코티 회장 ▶이상영 태평양은행 이사장 ▶이영근 프로팩 코퍼레이션 회장 ▶뱅크오브호프 등 10명이다. 이중 하기환 회장과 신영신 회장, 글로리아 김 회장 등 3인은 시니어센터의 현직 이사로 재직 중이다. 시니어센터는 오는 12월 7일 회관에서 개관 이래 처음으로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날 기부금 약정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미디어코리아가 회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닐슨 인플루언스 스콥(Influence Scope)'을 통해 세계 축구 선수 소셜 미디어 영향력 순위를 발표했다. 현재 활동 중인 축구 선수 가운데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손흥민 선수는 24위를 차지했다. 닐슨 인플루언스 스콥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효율적인 계획과 실행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이다.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등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선수, 블로거, 팟캐스터, 게이머 등 모든 유형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정량적,정성적 지표를 측정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닐슨은 △계정의 팔로워 수 △성장률 △참여율 △콘텐츠 밸류 등을 핵심 성과 지표(KPI)로 선정해 각 선수의 소셜 미디어 영향력을 평가해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 선수를 선정했다. 닐슨 인플루언서 스콥이 발표한 세계 축구 선수 소셜 미디어 영향력 순위는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KBS 2TV 신규 가족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MC 박나래와 규현이 확정된 가운데 첫 여행 가족으로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은 대만으로, 광산김씨 패밀리(김승현 부부 패밀리)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에 나선다. KBS 2TV 신규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은 사연을 지닌 스타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기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를 연출한 김성민 피디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이끄는 박나래와 규현은 적재적소의 차진 멘트와 최강의 순발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MC. 오랫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다양한 스타 가족들의 여행기를 유쾌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근 암투병 중이라고 밝힌 서정희가 딸 서동주, 80세 어머니와 함께하는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다양한 역경을 겪어온 모녀 3대가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힘이 될 수 있을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녀 3대의 스토리에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LA 카운티 보건국이 남가주 곳곳에 한파주의보를 내리고 추운 날씨 속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건강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LA 보건 당국은 27일 남가주 곳곳에 한파주의보(cold weather alert)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앤텔롭 밸리, 샌타 클라리타 밸리, 샌 가브리엘 산악지대 등에서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추위는 적어도 이번 주 금요일인 12월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일 밤부터 4일까지 LA 카운티 전역 날씨가 흐리고, 소나기가 내릴 확률은 60~70%에 달한다. LA의 경우 이달 말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60도대 중반에 머물다가, 12월1일 낮 최고기온이 59도로 뚝 떨어진다. 오는 3일과 4일 최저기온은 각각 45도, 41도로 예측됐다. 산악 도로 등은 결빙 주의보도 발령됐다. LA 카운티 보건 담당자인 문투 데이비스 박사는 “어린이, 노년층 또는 면역력이 약한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들은 외출 시 보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비스 박사는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난로, 바비큐 그릴, 오븐 등을 사
KoreaTV.Radio 리디아 정기자 | .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영평상에 이어 청룡영화상까지 휩쓸며 올해의 영화로 우뚝 섰다. ‘헤어질 결심’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박찬욱), 남우주연상(박해일), 여우주연상(탕웨이), 음악상(조영욱), 각본상(정서경·박찬욱) 등 6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헤어질 결심’의 독주는 시상식 전부터 예견됐다. 남자 신인상과 신인감독상을 제외한 총 1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됐기 때문이다. 해외 촬영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찬욱 감독을 대신해 대리 수상한 방송인 김신영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촬영하느라 못 가 원통하다”며 “영화감독이 되어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여러 분야의 재능 있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헤어질 결심’을 통해 참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많이 만났다. 그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박 감독의 소감을 대신 전했다. 김신영은 ‘헤어질 결심’에서 주인공 박해일의 후배 수사관으로 출연한 인연으로 대리수상자로 나섰다. 제작사 모호필름의 백지선 대표는 “감독님께서 지금 미국에서 촬영 중이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현장을 우리 국민과 세계인에게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선보인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 '코이카 월드(KOICA World)'가 MZ 세대,글로벌 트렌드에 부응하는 파급력 있는 참여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10월 공개한 이후 현재까지 코이카 월드 접속자 수는 총 2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코이카 월드는 한국의 해외원조사업 현황과 세계 각국의 ODA 현장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 공간이다.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WeKO) 4기 활동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반영됐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해외 원조 정보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 등 관련 지식을 체험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SNS 소셜 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한 단계 발전시킨 쌍방향 소통 창구인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대국민 이벤트와 소통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코이카는 메타버스 오픈 기념 이벤트로 위코 활동 슬로건 'Beyond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대한민국 최대 오디오 축제 '오디오엑스포서울 2022'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층에서 진행된다. 오디오 전문 웹 매거진 '풀레인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오디오 시장 발전을 목표로 네 번째로 개최되고 있으며, 2021년 행사에는 코로나 확산과 한파가 시작되는 좋지 않은 환경에도 수많은 인파가 전시회장을 찾으며 좋은 사운드에 대한 갈증을 해갈시켜주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는 'Again, Audio(다시, 오디오)'라는 슬로건 아래 예년보다 더 커진 규모로 오디오 브랜드와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메이저 오디오 브랜드인 △Focal △Bowers & Wilkins △McIntosh △Kharma △JBL △Sonus Faber △dCS △Naim △Dynaudio △Paradigm △Spendor △Tannoy △MBL △Mark Levinson △Verity Audio △Egglestonworks △PMC △PrimaLuna △Devialet △Unison Research △Triangle △Krell △Revel △Melc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지식재산권(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엔터테인먼트(이오콘텐츠그룹, 대표 오은영)가 11월 3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신진 창작자 7인의 영화,드라마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이오엔터테인먼트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 피칭 행사의 하나다. 특히 '새로운 스토리를 새로운 형식으로 관계자들에게 알리겠다'는 취지 아래 기존 콘텐츠 스토리 피칭 행사의 전형적인 틀에서 탈피하고 메타버스란 새로운 미디어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은 신진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결과물 2808개 중 총 10편을 선정해 드라마, 영화, 웹툰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2년부터 주최하는 가운데 이오엔터테인먼트가 방송,영상 사업화에 최적화된 프로젝트를 완성도, 시장성, 현실성에 대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오엔터테인먼트는 '2022 창의인재 ABCD 사업화 프로그램'이란 부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이번엔 일본이 독일을 이겼다.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이 이변의 무대였다. 일본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각)에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을 2대1로 누르고 승점 3을 따냈다. 전날 C조의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에 2대1로 역전승하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같은 아시아 대표인 일본도 역전극으로 대어를 잡았다. 일본은 전반 30분 독일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일카이 귄도안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에 반격에 나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공격수들을 교체 투입했다 공격 라인을 올려 독일에 맞대응했다. 강공 작전은 후반 30분 결실을 봤다.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가 문전에서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손을 맞고 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 기세를 올린 일본은 8분 뒤 아사노 타쿠마가 롱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을 파고 든 다음 문전 오른쪽에서 골그물을 흔들었다. 수비수의 견제를 받았는데도 노이어 골키퍼가 각도를 좁혀서 나온 쪽 위로 강한 슈팅을 꽂았다. 일본(FIFA 랭킹 24위)은 객관적 전력으로는 독일(FIFA 11위)에 뒤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뒷심을 발휘했다.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전 경기에서 개최국 카타르가 에콰도르에 패배했다. 개회식에 이어 펼쳐진 개막전 경기에서 MBC는 다시 뭉친 중계 콤비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 그리고 박문성 해설위원의 3인 중계로 카타르월드컵 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월드컵의 첫 번째 중계였지만 빈틈없는 해설과 중계진들의 빛나는 입담은 다시금 MBC 스포츠 중계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경기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멘트로 빛을 발한 김성주, 안정환 콤비의 케미, 그리고 선수들의 전력을 정확하게 짚어준 박문성 해설위원은 설명은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이에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 경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던 MBC 중계진들의 결정적 어록들을 짚어봤다. 먼저 경기가 시작되기 전, 안정환 해설위원은 결과를 내다본 듯한 정확한 예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월드컵 개막전은 항상 이변이 있다. 개최국이 승리한다는 법칙을 깨고 에콰도르가 카타르를 잡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도 있다'라고 말한 것. 이어 '중동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월드컵이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라며 '월드컵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