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K라면 왕좌를 놓고 농심과 삼양식품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주요 격전지는 북미 등 해외다.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올해 라면 수출액이 처음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회사는 해외 법인과 수출용 공장 설립을 앞다퉈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양, ‘영업이익 1위’도 꿰찰 듯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매출 1조5798억원, 영업이익 3074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은 작년(1475억원)보다 108% 이상 많다. 전망대로라면 삼양식품은 시가총액에 이어 이익에서도 부동의 라면 대장주(株)였던 농심을 제친다. 지난 5월 농심 시가총액을 처음 추월한 삼양식품은 현재 격차를 2조원 이상으로 벌렸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진이 높은 수출 물량을 늘리는 데 집중해 매출과 이익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라면 수출액은 5억9020만달러로, 전년 동기(4억4605만달러) 대비 32.3% 급증했다. 해외 매출 비중(올해 2분기 추정치 77%)이 높은 삼양식품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시장을 움직이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기술주 급락과 달러화 약세 등의 현상이 펼쳐지고 있어서다. ◇ 반도체 등 기술주 급락·달러화 하락에 트럼프 발언 영향 17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2.42포인트(2.77%) 급락한 17,996.92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22년 12월 15일(-3.23%) 이후 하루 최대 하락 폭이다. 엔비디아는 6.62% 떨어졌고 브로드컴(-7.91%), ASML홀딩(-12.74%), AMD(-10.21%), 퀄컴(-8.61%) 등 다른 기술주도 함께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81% 하락하고 시가총액이 4천960억달러나 증발했다. 미국이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반도체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 등이 직격탄을 맞았다. 미 정부는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계속 허용할 경우 가장 엄격한 무역 제한 조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동맹들에 경고했다. 이에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인공지능(AI) 딥러닝 분야 대모로 불리는 페이페이 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 스타트업을 만들고 기술 상용화 경쟁에 뛰어들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 페이페이 리 교수가 지난 4월 AI 공간지능 회사인 '월드랩스'를 조용히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FT는 월드랩스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캐피털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AI 펀드인 래디컬 벤처스 등에서 투자받았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서 전했다. 월드랩스는 투자 유치 과정에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최근엔 1억달러를 모금했다. 월드랩스는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후 대규모 투자를 확보한 AI 스타트업 중 가장 최근 사례다.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미국에서 AI 스타트업이 270억달러를 투자받았다. 이는 전체 스타트업 투자의 절반을 차지한다. 스탠퍼드대 인간 중심 AI 연구소의 공동 책임자인 리 교수는 부분 휴직하고 회사를 세웠다. 월드랩스는 시각 데이터를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서 AI에 공간 지능을 부여하는 시도를 한다. 리 교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총격범이 범행 이전 게임 사이트에 사건을 일으킨 유세일을 지목해 "나의 시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과 비밀경호국(SS)은 전날 의회 비공개 보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한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자신의 핸드폰을 비롯한 기기들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물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일련의 유명 인사들의 사진을 검색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크룩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일시를 비롯해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 등도 검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또 최소 한 번의 검색 기록을 통해 그의 정신 상태에 대한 우려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자신이 즐겨 찾았던 게임 사이트에 접속해서는 "7월 13일이 나의 시사회가 될 것이며, 개봉하면 지켜보라"는 글을 남겼다. CNN 방송은 크룩스가 두 차례에 걸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보도했다. NYT는 "이 같은 내용들은 사건 발생 이후 범행의 세부 사항과 관련해 가장 완결된 당국의 보고이긴 하지만, 여전히 암
'레이밴 메타' 스마트안경 소개하는 저커버그 메타 CEO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스마트 안경 개발을 위해 세계 최대 안경 업체 에실로룩소티카의 지분 5%를 취득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에실로룩소티카는 유명 선글래스 브랜드 '레이밴'(Ray-Ban)의 모회사다. 앞서 메타는 에실로룩소티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레이밴-메타' 스마트 안경을 내놓은 바 있다. 지분 확보를 통해 메타는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의 성과를 이어가고 새 장비 출시를 위한 협업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현재 소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3세대 레이밴 메타 안경이 내년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실로룩소티카의 현 기업가치를 고려할 때 지분율 5%의 가치는 약 50억 달러(약 6조9천억원)에 달한다고 이 신문은 추산했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 한인타운 8가 소재 동일장 식당 건물서 14일 화재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3분경 3455 웨스트 8가에 위치한 이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국은 소방관 134명을 투입해 53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4년째 영업을 하지 않고 있은 이 식당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한 동일장 식당은 지난 2020년 41년만에 문을 닫았으며 이후 간판도 철거되지 않은 채 4년째 버려진 채 남아있다. 한인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노포 식당으로 알려진 동일장은 2대에 걸쳐 가족 경영을 해왔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운 기간을 버티지 못하고 지난 2020년 8월 폐업했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내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 중 한 명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무단으로 한국 정부를 대리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을 두고 미 연방수사국(FBI)은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크리스티 M. 커티스 FBI 국장보(Assistant Director) 대행은 이날 “전직 중앙정보국(CIA), 백악관 관리였던 수미 테리는 한국을 위한 미등록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체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커티스 대행은 “테리는 10년이 넘는 기간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싱크탱크에서의 지위를 악용해 외국 의제를 추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며 “돈과 고급백을 대가로 미국 정부의 민감한 정보를 한국 정보당국에 제공하고, 한국에 유리한 미국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자신의 위치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체포는 FBI가 해외 간첩들과 공조해 우리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리는 누구라도 추적해 체포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데미안 윌리엄스 연방검사도 “이번 기소는 해외 정부에게 그들의 전문성을 팔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는 공공정책 담당자들에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플러튼에 거주하는 10대 한인 여학생이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로 실명 위기에 처한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어제(17일) ABC7과 CBSLA 등 보도에 따르면 올해 18살 테일러 김(사진)은 7월 4일 부모와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던 중 눈 부위를 크게 다쳤다. 당시 김씨 가까이에서 누군가 갑자기 폭죽을 터뜨렸고, 김씨가 돌아서자마자 폭죽은 터지며 김씨는 피범벅이 됐다. 김씨는 당시 상황이 순식간에 일어났다며 마치 눈알이 터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여러차례 추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김씨가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씨는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 가을학기 대학에 진학해 간호학을 공부하며 간호사가 될 꿈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일로 김씨의 꿈은 연기될 수도 있는데, 김씨는 신앙의 힘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목표를 계속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의 어머니는 딸의 수술비에 도움을 받기 위해 기금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페이지를 개설했다. 목표액은 5만 달러로, 18일 아침 현재 7750달러가 모금됐다. 고미펀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 타임스는 16일 "조 바이든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사라졌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았다. 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직면한 여러 문제와 그의 대응 방식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 조나 골드버그 LA Times 칼럼니스트는 16일자 칼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의 섭리가 자기 편이라고 믿는 것을 반박할 수없을 만큼 보기드문 행운의 행진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TV 토론에서 상대인 조 바이든 대통령 덕분에 그야말로 손쉽게 완승을 거둘 수있었고 대통령 면책특권 관련한 재판에서도 이겼다. 그리고 암살자가 총을 쐈는데 오른쪽 귀 위를 뚫고 지나갔다. 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머리를 1~2mm만 잘못 돌렸다면 틀림없이 죽었을 것이고 영원히 미국의 어두운 역사로 남을 뻔했다. 암살 시도는 공화당 전당대회 전날 일어나 공화당 기세를 높였고 트럼프 전 대통령 후보 지명 열기를 최고조에 달하게 했다. 인간적으로 충분히 충분히 이해할 수있는 상황이지만 이성적인 측면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조나 골드버그 LA Times 칼럼니스트는 분석했다. 한 정신나간 청년이,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올여름 미국 각지에서 역대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이웃 나라 캐나다에는 하루에 1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상이변이 지구촌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지난 달 중서부에서 시작된 폭염이 동북부까지 확산하면서 뉴욕, 워싱턴DC 등 대도시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서는 도로들이 폭우로 물에 잠겼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의 최고 기온은 역대 가장 더운 화씨 140도를 기록했다. 워싱턴DC의 기온은 이날까지 3일 연속으로 화씨 100도를 넘겼는데, 이는 1930년 이후로 처음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인근 도시 뉴욕에서도 이날 하루 종일 폭염 경보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두 도시의 대중교통도 마비가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무더위에 그대로 노출된 철로 장비들이 고장 나면서 이날 뉴욕과 인근 뉴저지주를 잇는 통근열차 일부가 취소 혹은 지연됐다. 메릴랜드주와 워싱턴DC를 잇는 MARC 통근 열차와 워싱턴 시내 지하철 일부 노선도 이날 더위로 인해 제한된 속도로 운행했으며, 열차 지연도 잇따랐다. 이처럼 미국 전역에서 며칠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날 미국 인구 1억3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의 러닝메이트로 30대 초선 상원의원을 깜짝 지명하며 정치권을 놀라게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9세의 J.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최종 선택했다. 공화당의 밀워키 전당대회 개막에 맞춰 발표된 이번 결정은 파이널 리스트에 올라있던 밴스 의원을 깜짝 발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78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젊은 피를 수혈하여 대선 레이스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 지명자는 실리콘 밸리의 벤처 투자자이자 회고록 '힐빌리 엘레지'로 베스트 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을 '문화적 헤로인'이라고 비난했으나, 2022년 공화당 예선에서 트럼프의 지지로 당선된 후 대표적인 트럼프 옹호론자로 돌아섰다고 뉴욕 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평가했다. 공화당 전당대회 개막일에는 트럼프 후보의 공약을 반영한 16쪽 분량의 2024 공화당 정강정책이 채택되었다. 주요 정책으로는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한 국경 봉쇄, 미국 내 불법 이민 단속 및 최대 규모의 추방작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해소와 대규모 감세 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 밤 9시(현지시간)께 공화당 전당대회장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 등장하자 현장을 가득 메운 당원들은 열광했다. 록스타의 콘서트 무대 등장 때 이상의 열기였다.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도중 총격으로 부상한 이후 대중들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행사장 내 대형 화면에 트럼프 전 대통령 모습이 보이자 청중들은 일제히 '와'하는 함성으로 트럼프를 맞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등장곡인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God Bless the USA·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행사장내로 들어가 귀빈석으로 향했다. 총격으로 다친 오른쪽 귀에 흰색 거즈를 붙인 상태였다. 그는 무대에 서진 않았지만, 대형 전광판을 통해 그가 이동하는 모습이 비치는 동안 청중들은 '유에스에이, 유에스에이'를 연호하며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청중들을 향해 "땡큐, 땡큐"를 연발하며 박수를 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고, 가끔 주먹을 어깨 높이로 들어 보이거나 손을 흔들어 보이며 호응했다. 몸을 우스꽝스럽게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