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지난 주말인 28일 새벽에 베벌리힐스 인근에서 총기난사가 일어나 모두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LAPD는 28일 새벽 2시40분쯤 베벌리 크레스트 지역 2700 엘리슨 드라이브 부근에서 총기난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총기난사가 일어난 곳은 야외 파티장이었는데 LA와 베버리힐스의 경계가 되는 베벌리 크레스트는 행정구역상 LA 시에 속해 LAPD 관할 소속이다. LAPD 경찰관들이 총기난사가 일어난 현장인 2700 Ellison Dr. 부근에 도착했을 때 상당수 사람들이 급하게 현장을 떠나 아수라장이었으며 이미 7명이 총격을 받았다. LAPD에 따르면 총격을 받은 사람들 7명 중 3명은 야외 파티가 열린 주택 부근 도로에 있던 한 차량 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들 3명은 차량안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보인다. LA 소방국 응급구조대는 나머지 4명의 총상자들 중 상태가 심각한 2명을 UCLA Medical Center로 긴급후송했다. 이들 2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나머지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스스로가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교통 단속 중이던 경찰관들이 흑인 운전자를 집단 구타해 숨지게 한 상황을 고스란히 담은 상세한 영상이 27일 공개되며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어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분노를 표출하며 체포 과정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미국 전역에서 규탄 시위가 들끓을 조짐을 보이며 일순간에 폭풍 전야의 긴장감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은 지난 7일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29)를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당시 상황이 담긴 약 67분 분량의 '보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오후 8시30분께 해가 져 깜깜한 가운데, 난폭 운전으로 정지 지시를 받아 길가에 멈춰선 니컬스의 세단 자동차로 경찰관들이 달려갔다. 한 경관이 운전석 문을 열고는 니컬스의 멱살을 잡고 그를 끌어내자, 니컬스는 "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라고 항변했다. 경찰관들은 "바닥에 엎드려"라고 수차례 소리치고, 니컬스는 "알았다"라고 답했다. 잠시 후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니컬스와 몸싸움이 벌어지자 경찰관 2명이 "손을 내밀라"고 요구하며 제압하려다 그를 에워싸고 동시에 주먹과 발로 때리기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페이스북 족쇄가 풀렸다.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이 계정 정지를 2년 만에 해제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치 족쇄가 모두 풀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밀문서 유출 논란에 흔들리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가도에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복원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메타는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의 워싱턴 국회의사당 폭동 사태 여파로 2년간 계정을 정지시켰다. 트위터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막았고, 이에 반발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직접 ‘트루스소셜’이라는 SNS를 만들어 글을 올려왔다. 메타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을 더 이상 정지할 명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글로벌 이슈 부문 대표 닉 클레그는 “우리는 미국과 같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를 앞두고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토론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며 “국민들이 투표장에서 정보에 입각한
'몬터레이 음력설 총기난사' 사건을 비롯 첫 3주간 캘리포니아를 비롯, 미 전국에서 30여건의 무차별 총격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브 민 주 상원의원(민주·37지구)이 총기상 규제 방안을 25일 내놨다.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실에 따르면 연방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가주 내 총기상의 교육과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SB 241)을 상정했으며 이 법안에는 이들 총기상들은 강화된 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사진=데이브 민 상원의원실 제공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최소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몬터레이 파크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공화,민주당의 엇갈린 대응이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은 즉각적인 총기규제안 마련에 목소리를 높혔지만 공화당은 "매번 나오는 공세"라며 희생자 위로 메시지에 국한하는 모습이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아내와 함께 몬터레이파크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대량 총격 사건으로 사망하고 부상당한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건 업데이트를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도 로컬 당국과 법집행 관계자들의 지시에 따라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국토안보 고문으로부터 사건 브리핑을 받았다. 대통령은 수사를 펼치고 있는 로컬 당국에 연방수사국(FBI)의 전폭 지원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은 “아시안 문화의 활기찬 허브인 몬터레이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축하해야 할 설날이 끔찍한 비극의 시간이 됐다. 미국 내 총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이제 없다. 더 이상은 안 된다.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몬터레이파크가 지역구인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인종 비하 발언 파문을 일으킨 케빈 드레온 시의원 사임 압박이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LA타임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케빈 드레온 시의원의 지역구(14지구) 유권자 2명 중 1명(약 51%)은 케빈 드레온 시의원이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다. LA 14지구 유권자 400명이 참여한 이번 여론사에는 인종별로는 백인 유권자의 64%, 라티노 유권자의 43%가 케빈 드레온 시의원의 사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기관의 드류 리버먼은 “케빈 드레온 시의원의 리콜을 원하는 여론이 거세다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났다”며 “유권자들은 더 이상 드레온 시의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유권자들은 냉정하다. 과거 그에게 투표했던 유권자에게조차 믿음을 잃었다”며 “현재 드레온 시의원은 물러나기를 거부하고 있지만, 한때 민주당 내에서 차기 스타로 떠올랐던 그에게 이번 결과는 암울한 정치적 미래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드레온 시의원은 계속되는 사퇴 압력에도 지난해 12월 스키드로 개선책까지 발표했지만, 여론은 쉽게 돌아서지 않았고 오히려 정책의 효용성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만 높아졌었다. 한편,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공화당 가상 경선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력한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의 저력도 여전해 만만치 않은 후보임을 재확인했다.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지난 18∼19일 전역의 공화당 등록 유권자 2천50명을 상대로 조사해 2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차기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8%였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28%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20%포인트 뒤졌다. 이는 공화당 내 경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8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7%,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각각 3%의 득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앞서 최근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48%)이 디샌티스 주지사(31%)를 17%포인트 차로 크게 앞선 바 있다. 작년 11·8 중간선거 직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디샌티스 주지사에게 뒤진다는 조사 결과가 속출했지만, 새해 들어 트럼프가 이를 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부동산 개발업자와 결탁했던 후이자 전 의원이 결국 유죄를 인정했다. 부동산 개발업자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던 호세 후이자 전 LA 시의원(54)이 유죄를 시인하고 실형 및 벌금형에 합의하면서 현재 기소된 한인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져 촉각을 세우고 있다. 19일 연방 검찰은 후이자 전 의원이 뇌물수수와 청탁 혐의에 대해 재판 전 합의(Plea Bargain)를 통해 유죄를 시인하고 최대 9년 실형과 185만달러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2005년 LA 시의회 14지구에 첫 당선된 후이자 전 의원은 LA 다운타운 고층 주상복합 개발 프로젝트들의 신속 승인을 해주는 조건으로 최소 150만달러 현금 뇌물, 다수의 라스베가스 호화 도박 여행과 심지어 매춘부까지 제공받는 등 각종 불법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후이자는 지난 2015년에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 웨이 황과 라스베이거스 팔라조 호텔에서 카지노 게임을 즐겼는데, FBI가 본격적으로 후이자를 수사하게 된 발단이 됐다. 웨이 황은 후이자에게 카지노 칩을 포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데이브 민(민주)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이 오는 2024년 총선거에서 연방의회 도전을 발표했다. 현재 한국계 4명의 하원의원이 연방의회에 입성한데 이어 또 한 명의 한인 연방하원의원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민 의원은 18일 케이티 포터 연방하원의원이 관할하는 47지구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민 의원은 포터 의원의 지지를 이미 받아 후보 순위 1위에 올라 승리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이날 진행된 첫 선거 기금모금 행사에 10만 달러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10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관할 지역구인 주 상원 37지구와 연방하원 47지구는 80% 이상 겹치기에 현역인 민 의원의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민 의원의 이번 연방하원 47지구 도전 선언은 47지구의 현직 의원인 케이티 포터 의원이 2024년 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연방상원 선거에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이 지역구가 공석이 되는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의 스타 의원 중 한 명인 포터는 다이앤 파인스타인 현 연방상원의원이 2년 뒤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지 않고 은퇴할 가능성에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한국 사위’로 유명한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77%의 높은 지지율로 퇴임하게 됐다고 ABC볼티모어 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첫 주지사 임기를 시작했던 2015년 1월 지지율 67%보다 10%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호건 전 주지사는 주지사 3연임을 금지하는 메릴랜드 주법에 따라 지난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못했고, 18일 후임인 웨스 무어 당선자의 취임과 함께 주지사직에서 물러났다. 곤잘레스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메릴랜드의 등록 유권자 823명을 상대로 1대1 전화 인터뷰를 한 결과 응답자의 42%는 호건 전 주지사의 직무 수행을 강하게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35%는 어느 정도 지지한다고 했다. 13%의 응답자는 호건 전 주지사의 직무 수행에 어느 정도 반대한다고 답했고, 강력히 반대한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 호건 전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이지만 공화당원(68%)보다 민주당원(81%) 사이에서 지지율이 더 높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부딪히며 온건 중도 노선을 걸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호건 전 주지사는 2024년 대선 공화당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17일 오전 (한국시간)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수원지검으로 압송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검찰 첫날 조사가 13시간만인 18일 오전 0시께 종료됐다. 전날 오전 10시 45분께 수원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 전 회장은 오전 내내 변호사와 검사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입국과 동시에 법무법인 광장 소속인 검찰 출신 유재만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점심 식사 후 오후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신문에는 변호사 1명이 입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국 과정에서 취재진에게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던 김 전 회장은 조사에서도 진술 거부나 묵비권 행사 없이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해외 도피 8개월 만에 붙잡아 조사실에 앉힌 김 전 회장의 조사를 위해 수십여 장에 달하는 질문지를 작성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김 전 회장의 신문은 전날 오후 10시께 마무리됐으며, 이후 김 전 회장과 변호인은 2시간가량 조서를 열람한 뒤 조사를 마쳤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발부된 김 전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에 기재된 횡령 및 배임 혐의 위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 현 재무담당 부장 A씨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공동성명이 채택됐다고 대통령실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무함마드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의 결과를 담은 성명이다. 공동성명에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한국 투자금액으로 약속한 300억 달러(약 37조2천억 원)의 수치가 명기됐다. 이와 관련,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아부다비 현지 브리핑에서 "300억달러 투자 결정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성장 파트너로서 한국 역량에 대한 무함마드 대통령의 신뢰를 보여준다"며 "정상 공동성명에도 명기,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명시적으로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공동성명은 "양 정상은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면서 분야별로 포괄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우선 4대 핵심 분야로 ▲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 경제와 투자 ▲ 국방·국방 기술 등을 꼽았다. 무엇보다 '경제와 투자' 분야와 관련,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차원에서 UAE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