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0대 청소년이 친구와 함께 친구 엄마의 내연남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6일 워싱턴주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50대 남성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한인 저스틴 윤(16세, 한국명 윤지원)과 가브리엘 데이비스(16세)를 살인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씨와 가브리엘이 지난 달 28일 피어스 카운티 소재 오르팅에 거주하는 숨진 50대 남성 집에 침입해 칼과 총으로 이 남성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이 숨진 남성의 집에 침입하는 장면이 담긴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친구 가족들과 팬서 레이크에 캠핑을 갔던 윤과 데이비스는 캠핑장을 빠져나와 28일 새벽 1시 숨진 남성의 집으로 침입했으며, 윤씨가 피해 남성을 칼로 찌른 뒤 총격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숨진 피해 남성이 4일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9월 1일 오전 오르팅 시내 피해 남성의 집을 순찰 차 방문했다 피해 남성의 부패한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남성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많은 피를 흘린 상태였으며, 칼에 찔린 상처도 발견됐다. 경찰은 윤의 아버지의 신고로 윤과 데이비스를 살인 혐의로 조사했으며 피
지난해 제주에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을 통해 결식 어르신 대상 양질의 식사를 제공한 SK렌터카가 올해도 지속 행보를 펼친다. 이 프로젝트는 SK그룹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취약계층 무료 급식소 폐쇄에 따른 결식 인구 증가와 소상공인 및 복지시설 운영난 등을 돕기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SK렌터카(대표이사 : 황일문)는 SK핀크스와 제주노인복지센터 등 임직원 약 80명이 함께 결식 어르신 약 800명께 밀키트를 직접 배송하는 시간을 전날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한 밀키트는 어르신의 기호에 맞춰 갈비탕과 삼계탕, 불고기, 미역국 등으로 구성했다. 어르신의 건강은 물론 맛까지 고려했으며 1인 식사 기준 약 4끼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석한 SK렌터카 제주지점 구성원은 "따뜻한 손길로 반겨 주신 어르신의 모습에 가슴 뭉클함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봉사는 할수록 마음이 부자가 된다는 말처럼 이번 활동을 계기로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도 지원하며 '마음 부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K렌터카는 지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제4회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바둑교류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바둑교류대회는 부산시와 중국 상하이시, 일본 나가사키현이 다자간 국제 교류 활성화와 청소년의 바둑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개최하는 국제 교류 행사다. 지난 2018년, 제1회 상하이 대회를 시작으로 제2회(2019년)는 나가사키현에서 그리고 지난해(2021년) 제3회 대회는 부산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대회는 상하이시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참가 도시로서 각 1개 팀이 출전하며 개최도시인 상하이시는 2개 팀이 출전해 총 4팀이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룬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선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5명으로 구성된다. 경기는 온라인 바둑 사이트인 '타이젬(Tygem)'을 통해 진행되며 팀별로 총 3번씩 경기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선수들이 지금까지 연습해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
서울시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새 옷을 입은 '서울꿈새김판(서울도서관 정면 대형글판)'을 1일 공개했다. 독서의 계절이라는 주제를 살려 서울시는 활짝 펼쳐진 책과 그 위에 책갈피처럼 살포시 내려앉은 가을 낙엽을 주인공 삼아 이번 꿈새김판에 그려 넣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책은 구름 위를 훨훨 날고 있고 책의 그림자는 비행기의 형상을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이미지를 통해 '책,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여행권'이라는 이번 꿈새김판의 메시지를 부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독서를 통해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 수 있는 것은 물론, 인문, 역사, 예술, 과학 등 우리가 원하는 세계 어디로든 저자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개념에서 착안했다. 때마침 꿈새김판 게시일 바로 다음 날인 2일부터는 꿈새김판이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서울광장에서 도심 속 열린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이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책 읽는 서울광장' 하반기 운영 기간은 9월 2일~11월 13일이며 상반기 약 4만5천 명의 시민이 찾는 등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금요일 11시~17
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복지위기에 처한 도민들이 전화 한 통만으로 긴급 상담, 복지지원 연계, 사후관리 등을 받을 수 있는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를 오는 5일 공식 개통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상담 접수처가 지난 8월 25일 개설한 임시 핫라인에서 바뀌는 만큼 도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핫라인은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운영하고 중단한다.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그 이웃이라도 '031-120'으로 전화한 후 음성안내에 따라 1번(복지)을 누르면 긴급복지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긴급복지 상담콜센터에는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6명이 배치돼 평일·주말 상관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상담 예약만 가능하며 보건·복지 공무원이 출근 후 예약 번호로 바로 연락할 예정이다. 도는 초기 상담 이후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경기도 담당 부서 및 시·군과 연계 체계를 갖췄으며 상담자가 사례 종결 때까지 관리한다. 한편 지난 8월 25일 개설한 임시 핫라인은 9월 1
경기 광주시가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규 혜택이 추가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각종 출산 및 양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출산·양육 관련 수혜 서비스 정보를 지원하는 '행복 출산 원스톱서비스'(정부24)에서 고속열차(KTX·SRT)를 이용하는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이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임산부의 경우 SRT 3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족(만 25세 미만 자녀가 둘 이상인 가족)은 세 명 이상 같이 KTX 또는 SRT를 이용하는 경우 어른 운임료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감면 서비스는 그간 별도로 KTX·SRT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별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임신 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여러 인증 절차를 걸치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해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 한 번에 통합적으로 신청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는 출생신고와 함께 첫만남이용권, 영아 수당, 해산급여 등 각종 출산 지원사업을 한 번에 신청할 수도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 내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고콘으로부터 IoT 홈카메라 50개(44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이뤄진 이번 기탁은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목표로 각 동의 추천을 받아 여성 한부모·저소득 맞벌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IoT 제품을 전문으로 개발하고 유통하는 주식회사 고콘은 홈카메라 뿐만 아니라 IoT 안심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누수감지센서, 문열림감지 센서 등을 제작·판매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IoT 홈카메라를 기부한 주식회사 고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 전 직원은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편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남동구청 보도자료
-- 하이 포인트 제조시설에 대한 3천만 달러 규모 투자의 일환 (이스트 러더퍼드, 뉴저지주 2022년 9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Cambrex가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 포인트에 위치한 저분자 원료의약품(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API) 제조시설에 대한 3천만 달러 투자 중 1단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규 시설은 총 30,000ft²에 달하는 분석 및 화학 개발 실험실을 추가하고, 85명의 분석 및 화학 개발 과학자를 위한 미래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이들 실험실은 이 시설의 현 임상 제조 영역에서 제조될 API 개발은 물론, 미래의 확장된 임상 제조 및 상업 제조 라인의 개발까지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Cambrex CEO Tom Loewald는 "임상 개발 중인 치료제가 증가하고, 희귀의약품 같은 더욱 집중적인 치료제를 향한 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자사는 이번 확장을 통해 소규모 API 제조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대비할 것"이라며 "자사의 확장은 용량 제공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실험실 장비, 에너지 효율적인 기반시설 및 과학 전문가들이 고객과 함께 일할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라
(서울, 대한민국 2022년 8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주한영국대사관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수소산업전시회 H2 MEET 2022에서 영국 공동관(C06)으로 참여해 영국 수소 부문의 역량과 투자의 기회를 소개하고 한국 수소 부문 시장과의 협력의 기회를 도모한다. 영국은 이미 연료 전지 및 전해조 등을 포함하는 전기 화학 기술 분야에서 입증된 강국으로 영국 수소 부문 여러 기업이 이미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영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공급망을 육성하고 관련 기술을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저탄소 수소는 영국이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녹색 산업 혁명을 이끌기 위한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영국은 수소전략(Hydrogen Strategy)을 통해 이미 2030년까지 5GW의 저탄소 수소 생산 역량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으나 그 목표를 배로 증가시켜 재정이 허락하고 경제성이 있을 경우 2030년까지 10GW의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 중 50%를 전해 수소 생산 설비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H2 MEET 전시회에서는 ▲Arup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바른 마스크 선택 및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해 일상생활 중 개인 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마스크에 대한 정보를 작성해 누리집에 공지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마스크의 종류, 착용법 및 처리법 등 마스크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시민들의 마스크 선택 및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 마스크의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관내 약국,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마스크 총 55품목(▲보건용 마스크(KF94) 12품목 ▲비말차단용 마스크 34품목 ▲수술용 마스크 3품목 ▲공산품 마스크 6품목)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마스크 개별 기준·규격 시험법에 따라 성상, 형상, 순도(색소, 산 및 알칼리, 형광증백제, 폼알데하이드), 인장강
수원시는 지난 24일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교육장에서 '2022년 제3차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제9기) 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사업 등)', '2022년도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권선구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주민 간 상호 교류 증진 ▲건강보험료(월 5만 원 미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현황 파악 ▲위기가구 연계·지속적인 관리 ▲(공과금 등) 독촉 고지서에 복지 관련 정보 안내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더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정확한 재산세 부과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사권(私權)제한 토지정리'에 나섰다. 군은 도로,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에 포함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토지 2천㎢(2천498건)에 대한 일제 조사를 하고 있다. 기존 사권제한 토지 면적 산출 시 수기 측정으로 인한 오차 문제 등이 발생해 항공 영상이 탑재된 '개별주택가격 정보시스템'과 도면조사 등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 사권제한 토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시설용 토지로써 지형도면이 고시된 토지의 경우 그 해당 면적에 대해 재산세 50% 감면과 도시지역분이 과세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도시계획시설로써 지형도면이 고시 후 10년 이상 장기간 미집행된 토지, 지상건축물, 주택에 대해서도 재산세 50% 감면, 도시지역분은 면제된다. 유명현 군 재산세팀장은 "도시지역 및 공공시설의 '사권제한 토지'의 정리를 통해 정확한 재산세 부과로 납세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