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카운티의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가 LA 셰리프와 대치하다 총기 자살했다고 22일 CNN 이 보도했다.
CNN 방송은 사법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서 많은 경찰차가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흰색 밴 차량을 에워싸고 대치 중이며 총격 소리후 차량을 검색했으나 용의자는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strong>LA셰리프가 공개한 LA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 사진 </strong>[LA 카운티 셰리프 트위터 캡처].](http://www.koreatvradio.com/data/photos/20230103/art_16744230523764_22552d.jpg)
LA셰리프는 이에 앞서 아시아계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한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 용의자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이 용의자는 검은색 가죽 재킷과 털모자,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건 현장 인근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루나 보안관은 성명을 통해 "용의자는 30∼50대 아시아계 남성이며 신장은 5피트 10인치, 몸무게는 150파운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용의자는 현재 무장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1일 밤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장인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고, 이 총격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남성 5명, 여성 5명이고, 희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의 추적 끝에 총기 난사 용의자는 흰색 밴을 타고 도주했으며 토런스에서 발견돼 경찰과 대치극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