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Clean Implant DENTIS” ㈜덴티스는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품질인증과 국제기술인증 획득해 나가고 있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임플란트 제조회사다.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중심 의료기기 제조업체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용 LED수술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의료기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올해로 미국 진출 14주년을 맞아 미국 본사를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레스 시로 옮기고 본격적인 진출 채비를 하고 있다. 미국 본사 이전을 계기로 LA를 방문한 심기봉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덴티스는 2021년부터 꾸준히 연매출이 늘었고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실적 성장 요인은 무엇인까요?

A. 2021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2022년에는 분기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연매출 87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약 11배 성장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고, 임플란트와 LED 수술등 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2022년 매출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업부문이 바로 치과 임플란트로서 치과용 골이식재를 포함하여 약 80%의 매출비를 보였지요. 

LED 수술등 부문은 2011년 한국 최초 치과전용 LED 진료등을 출시하며 덴티스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덴탈과 메디칼 종합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Luvis를 탄생시킨 덴티스의 대표적인 성공 사업모델입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 라인업 등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으로 시장 1위 브랜드의 입지를 놓지지 않고 있으며, 2022년 매출액 중 약 16% 실적을 보였습니다. 

Q. 각 제품군별 매출 비중이 궁금합니다.

A. 치과 임플란트 (임플란트+바이오(골이식재)) 가 가장 메인사업으로 매출의 80%를 차지합니다. LED 수술등 16%, 디지털 (3D프린터) 4%, 등 입니다. 

Q. 국가별 매출 비중 및 유통 전략은요. 미 정부에서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A. 해외에선 미국(14%)과 이란(15%)로 가장 주축입니다. 그밖에 중국 8%이고, 한국 내수 보다 수출이 58%를 차지할 만큼 해외 수출 비중이 큽니다. 

특히 미국 시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제고를 위한 경영 체질 개선 단행하고, 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영업망 확대 및 B2B 유통망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GDIA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임상교육 프로그램 강화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공급 확대하고 DSO 집중 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 성장세에 속도가 붙으면서 가시화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봅니다.

Q. 지난 6월 착공한 신공장 건립으로 기대되는 매출 효과 및 향후 생산 역량의 변화가 궁금합니다.

A. 현재, 한국내 건설 중인 신공장은 대지면적 1만4,761m²(4,465평)의 부지 내 건축면적 5,525m²(1,671평), 연면적 1만488m²(3,173평) 규모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준공 및 가동되면 임플란트 총 생산케파는 매출 기준으로 2500억원 규모입니다. 현재 가동 중인 임플란트 공장 케파가 1000억원 규모인데, 신공장 규모가 더해지면 총 3500억원 규모로 확대됩니다. 단순히 생산케파만 확대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 생산공정 확대와 더불어 첨단 물류자동화로 생산효율성이 극대화되지요.

올해 하반기 중국 매출 목표가 현.생산케파와 유통 환경을 고려한 수준인 만큼 신공장이 준공되면 중국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수요에도 원활한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이로써 덴티스는 2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2천억 매출 목표 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투명교정플랫폼 ‘세라핀’의 경쟁 제품 대비 강점 및 국내*외 사업 전략은요?

A. 세라핀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디지털 상담 및 진단 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플랫폼 상에 모든 과정이 디지털로 진행되어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장치를 제작 및 공급하게 되는 신개념 서비스로 미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임플란트에 이어 임영웅과 함께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를 알리면서 세라핀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였는데, 21년 출시 이래 회원치과들이 늘어나면서 임상을 기반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치료효과 또한 입증되면서 판매가 증가하면서 현재, 국내 대표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였습니다.  

Q. 하반기 및 내년 실적 전망이 궁금합니다.

A. 올 하반기는 덴탈과 메디탈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하반기 두드러진 성장을 통해 연간 150% 성장이 기대되고, 내년도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법인을 통한 추가 매출 성장이 더해질 전망이며,  스페인법인까지 가세해 3개 해외법인을 필두로 한 해외시장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국가대표 LED 수술등 루비스를 필두로 한 메디칼 시장에서도 실링암 출시와 더불어 대형 거래처 발굴을 통한 해외시장의 급성장과 국내외 고른 매출 성장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 중인 서지컬 테이블은 루비스의 확장 브랜드 제품으로 출시를 준비 중인 만큼 루비스 전문 수술실 솔루션 브랜드로 성장하는 2024년이 될 전망이라 내년도 덴탈과 메디칼 전 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올해는 전년 대비 35%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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