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한국 청년들의 일자리 길라잡이에 LA옥타가 앞장서고 있다.
LA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가 해외 취업 지원 플랫폼 K무브, 월드옥타, 옥타LA와 공동개최한 해외 취업 세미나 ‘K무브(K-Move)’가 29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미국에서 취업과 정착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한인 셀폰 케이스 등 이커머스회사 스피겐을 포함, 플렉스핏, 클로라 클레이, 링크원, 모이라 코스메틱 등 한인 기업 30개 대표 및 관계자와 취업준비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업 채용설명회, 미국정착 관련 법률 및 세법 특강, 해외 취업 성공 사례 발표, 옥타LA 회원 기업 대표와 일대일 밀착 상담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가 특강 시간에는 이승훈 이민법 변호사가 국내 정착 관련 법률을 설명하고 샐리 김 공인회계사(CPA)가 유학생과 영주권자가 알아야 할 세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현재 채용 중인 기업 대표들이 상담가로 나서 참석한 취업준비생과 일대일 상담 시간을 갖고 국내 취업 시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에드워드 손 옥타LA 회장은 “해마다 40~50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한국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매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