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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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IT센터 목동으로 이전…설 연휴 서비스 중단

"가입자 빠르게 늘어…인프라 수준 높이고자 이전 결정"

불편 최소화 위해 연휴에 이전키로…업비트 입출금 등 미리 해야

케이뱅크가 오는 설 연휴 3일간 정보기술(IT) 센터를 목동으로 이전한다.

고객들은 이 기간 케이뱅크 서비스 일시 중단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케이뱅크는 설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현재 서울 상암(우리금융IT)에 위치한 정보기술(IT) 센터를 서울 목동(KT IDC)으로 옮긴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최근 다양한 신상품 출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 등을 통해 가입자가 빠르게 늘면서 IT 인프라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의 고객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17만명으로 1년 전보다 498만명 늘었다.

고객들은 이전 기간에 케이뱅크의 금융거래 서비스 대부분을 이용할 수 없어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