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수)

닫기

[올림픽] 벌써 금메달 12개…한국, 최다 금메달 신기록 '눈앞'

2008 베이징·2012 런던 금메달 13개에 1개 차…태권도·근대5종서 추가 가능성

 

기분 좋은 박태준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하계 올림픽에 48년 만에 최소 선수(144명)를 보낸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거침없이 금메달을 수집 중이다.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 출전한 박태준(20·경희대)은 7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을 제패해 11번째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삼성생명)이 그간 훈련 과정과 부상 치료, 대표팀 운영과 관련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공개 비판하면서 어수선했던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금맥을 이어간 태권도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이제 금메달 1개만 보태면 2008 베이징 대회와 2012 런던 대회에서 수립한 역대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13개)과 동률을 이룬다.

금메달 5개 획득을 제시한 원래 목표의 배를 훌쩍 넘기는 수치다.

 

'사격 대표팀 만의 포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