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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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축제 내일 개막....농수산 엑스포, 먹거리 장터, K팝 공연

 

지난해 열린 LA 한인축제. 올해는 재단 이사들간 법적 분쟁으로 내홍을 빚고 있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한인축재재단이 이사들간 법적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인 커뮤니티의 최대 연례 행사인 제51회 LA한인축제가 내일(26일) 개막한다.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내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국제공원에서 개막하는 ‘LA한인축제’는 총 291개 부스를 통해 한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다이내믹한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K-푸드를 만날 수 있는 ‘농수산 엑스포’, 축제 인기 먹거리인 바베큐를 비롯한 각종 K-푸드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한국과 미국의 유명 가수들의 화려하고 신나는 K-팝 공연,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 등이 축제기간 풍성하게 진행된다. 

무엇보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K-팝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매일 저녁 이어질 예정이다. ​

킬라그램즈, 저스틴 박, 애즈원의 개막식 무대부터 ‘102.7 KISS-FM’의 인기 진행자 조조가 특별 MC를 맡아  호현, 케빈 정, 수란, 김우진 등 한국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공연, 그리고 마지막 날 피날레를 장식할 홍경민과 김현정의 무대까지 펼쳐진다.

또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윌셔가의 지정 주차장부터 행사장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매 2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축제 행사장에는 방문자들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LAPD 올림픽 경찰서에서 특별히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시 소방국도 행사장에 대기해 응급 시 즉각 지원하게 된다.

<셔틀버스 탑승 장소: ▲685 Catalina Ave. ▲3450 Wilshire Blvd. ▲3600 Wilshire Blvd.> <지정 주차장: ▲ACH 파킹장(3325 Wilshire Blvd., 주차비 15달러) ▲에퀴터블 플라자(3435 Wilshire Blvd., 주차비 18달러, 오후 5시 이후 5달러, 토·일요일 5달러) ▲센트럴 플라자(3450 Wilshire Blvd., 주차비 18달러, 오후 5시 이후 5달러, 토·일요일 5달러) ▲SP+ 파킹장(3600 Wilshire Blvd., 주차비 18달러, 오전 9시 전 8달러, 오후 5시 이후 5달러, 토·일요일 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