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가격이 7년여 만에 처음으로 배럴 당 90달러를 넘었다.
26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물 브렌트유가 배럴당 90.02달러를 찍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2014년 10월 13일 이후 최고가다.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오후 3시53분 현재는 배럴 당 1.88% 오른 89.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FP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지정학적 긴장과 중동 지역 공급 우려가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