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미국에서 30년간 1위 자리를 지켰던 레브라도 리트리버가 프렌치 블독에 자리를 내줬다. CNN은 최근 반려견 등록단체 아메리칸켄넬클럽(AKC)이 발표한 ‘2022 반려견 등록 건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프렌치 블독이 최다를 기록했다며 이처럼 보도했다. 이는 30년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레브라도 리트리버를 제친 것이다. 할리우드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자신의프렌치 블도그 안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AKC에 따르면 프렌치 불독의 인기는 해마다 높아졌다. 2012년 14위를 기록한 프렌치 블독은 2021년에는 2위까지 올라왔다. CNN은 “프렌치 블독은 할리우드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부터 래퍼 메간 디스텔레온에 이르기까지 유명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사랑스러운 귀와 주름진 코가 매력 포인트”라고 말했다. 또 프렌치 블독의 성격도 한 몫했다고 AKC는 평가했다. 실제 프렌치 블독은 크기가 작고 성격이 얌전하다. 또 짖음도 적으며 대형견 만큼 많은 운동량이 필요치 않다. 다만 시추 등 코가 납작한 견종들이 그렇듯 프렌치 블도그도 호흡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손흥민의 언더웨어 화보가 화제다. 근육질 몸매를 과감히 드러낸 파격 패션에 팬들은 100만명이 넘게 좋아요를 눌렀다. 여기에 박준형은 특유의 말투를 살려 코믹 댓글을 달았다. "요오우~ 라틀부라덜 요 빤쯔입은 사진은 소올찍희 나두 뭘말할찌 ?c오꿈 모르개쓰 뭔쥐알쥐??... ?c옥꿈쓰 민망쓰?? 하지만 그래두 빤쯔쓰믓찌다 매애앤! 화이팅쓰! 빼애앰!!!"라고 평소 말투를 살린 댓글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뿐 아니다. 영국 '더 선'은 1일 '바지만 입고 찢어진 몸매 과시한 손흥민, 하지만 토트넘 동료들은 포토샵이라고 놀려'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동료들의 재치넘치는 유머 댓글 또한 이어졌는데, 크리스티앙 로메로는 해당 사진에 "100%포토샵"이라고 농담을 적었다. 황희찬도 '눈이 어질어질하다'는 의미의 이모티콘을 달아 웃음을 터뜨렸다.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팬데믹으로 인한 학습 손실과 감정적 혼란을 계속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는 어린 학생들의 회복을 위해 만4세 아동도 입학가능한조기 아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지만 이를 모르는 한인 학부모들이 많아 자녀들의 학교지원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올해에는 '전환 유치원(Transitional Kindergarten, TK)'이 훨씬 더 많은 4세 아동에게 제공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3-2024 학년도에는 9월 2일에서 4월 2일 사이에 5번째 생일을 맞는 아이들이 참가할 수 있다. 2024-25 학년도까지 9월 2일에서 6월 2일 사이에 5세가 되는 아이들은 TK에 등록할 수 있다. 그리고 2025-26년까지 이 프로그램은 모든 4세 아동에게 제공될 것이다. 많은 학군에서 내년도 신입생 등록을 시작하고 있으므로 지금이 연락을 취할 때다. 다음은 확장된 과도기 유치원에 대해 부모가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에 대한 빠른 입문서다. 이 27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은 많은 전문가들이 5세 미만의 거의 3백만 명의 어린이 가 있는 주의 가족을 위한 게임 체인저라고 환영하고 있다. 이 TK 프로그램에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성악가 출신 트롯 가수 ‘트바로티’ 김호중이 내달 LA와 뉴욕에 뜬다. 폭발적인 가창력, 화려한 무대, ‘클래식부터 트롯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 김호중의 공연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4월1일 오후 7시30분 LA 그릭 디어터에서 우리방송 주최로 펼쳐지는 콘서트 ‘아리스트라’는 김호중 팬덤명 ‘아리스’와 ‘오케스트라’의 합성어다. 오케스트라, 김호중의 노래, 아리스의 환호가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트롯과 성악을 같이 부르는 김호중은 ‘만개’ ‘나보다 더 사랑해요’ 같은 발라드와 ‘바람남’ 등 탱고, ‘마이 웨이’ ‘보헤미안 랩소디’ 같은 팝, 오페라 아리아와 칸초네, 심지어 국악 리듬을 소화해낸다. 특히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무대로 감동을 전한 김호중은 아시아 최초로 루치아노 파바로티 재단과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ABF)의 앰버서더로 선정되는 등 클래식 방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해 7월 클래식 앨범 ‘파노라마’ 발매 이후 투어 콘서트의 시동을 걸었다. 2022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공연 티켓 오픈 전석 매진에 이어 2023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아시안 최초의 오스카 수상 여우주연상 배우가 탄생했다. 배우 양자경(양쯔충·60)이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제9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마침내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양자경은 12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 영화 ‘타르’의 케이트 블란쳇을 누르고 금빛 오스카 트로피를 집으로 가져갔다. 할리우드 유리천장이 또 하나 깨진 셈이다. 인종 다양성을 강화하는 최근 흐름으로 보면 케이트 블란켓보다는 양자경에 유리하다는 관측이 다소 우세했다. 양자경은 1980~90년대 홍콩 영화 ‘예스 마담’ 시리즈 등의 액션 배우 양자경으로 우리에게 더 익숙하다. 최근 미국 4대 조합상과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아카데미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혔다. 양자경은 1983년 스무 살에 미스 말레이시아로 선발됐고 1997년 ‘007 네버 다이’에 본드 걸로 출연한 이후 할리우드에서 활동해 왔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는 이 여배우의 평생에 걸친 긴 리허설과 필모그래피가 담겨 있다는 평이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나는 신을 사칭하는 자들을 고발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나는 신이다’ PD가 선정성 논란에 대해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조성현 PD가 참석했다. ‘나는 신이다’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교주 정명석과 오대양 사건의 박순자, 아가동산의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등 자신을 ‘신’으로 칭하며 신도들의 삶을 지옥으로 내몬 이들을 조명한다. 조성현 PD는 “선정성이라는 키워드가 있는 건 알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는 건 당연하다. 영화나 예능이 아니고 실제로 누군가 당한 피해, 사실이다.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질문을 바꿔서 이야기하면 지금까지 많은 언론, 방송에서 이 사건에 대해 다뤘는데 이 종교는 계속 존재할까라고 말하고 싶다. 논란이 되는게 두어가지다. '50번 쌌어'라는 정명석의 녹취에 대해선 JMS라는 종교 단체에서 어떻게 조작한거냐고 할 때 AI라고 한다. 욕조 나체 장면에도 불편함을 보이시는데, 이 동영상은 모자이크 상태로 이전에 여러 번 나갔다. JMS에서는 '몸 파는 여자들이 돈을 받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년 넘게 교제한 에리카 허먼과 결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 "허먼이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순회법원에 '우즈와 합의한 비밀 유지 협약이 무효'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우즈와 허먼은 2017년 8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가 2019년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때 우즈의 옆을 지킨 인물이 바로 허먼이다.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스웨덴)과 결혼한 우즈는 1남 1녀를 뒀으나 2009년 성 추문을 일으킨 뒤 이혼했다. 이혼 후 우즈는 스키 선수 린지 본, 스타일리스트 크리스틴 스미스와 교제했고, 2017년부터 허먼과 관계를 이어왔다. 우즈와 허먼이 정확히 언제 결별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원숙 작가가 오는 3월 11일부터 샤토갤러리에서 '기적의 날들' 개인전을 갖는다. 김 작가의 작품, 빛의 노래, 우리의 폭포수, 내일의 나무(위에서 부터). /샤토갤러리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LA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샤토 플레이스 코너에 있는 샤토갤러리(대표 수 박)가 유명 한인화가 김원숙 작가의 개인전 '기적의 날들'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3월 11일 오후 3~6시에 개막 리셉션이 열리며, 오후 5시에는 아티스트와의 토크시간도 마련됐다. 뉴욕에서 주로 활동 중인 김 작가는 1978년 미국 예술계에서 손꼽히는 ‘미국의 여성작가’에 선정됐다. 1995년 유엔은 그녀의 작품 "보름달 여인"으로 창립 50주년 기념우표까지 발행했다. 그녀의 모교인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예술대학은 그런 공로 등을 인정해 예술대학을 '김원숙 예술대학교(Wonsook Kim College of Fine Art)'로 명명해 유지하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총망라해 보여 줄 예정이다. 김 작가의 작품은 현실세계와 환상, 꿈 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단순한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특징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7명 대로 떨어졌다는 통계청 결과에 대해 해외 언론들이 집중 분석하고 나섰다. 외신들이 한국의 ‘저출산 쇼크’ 원인으로 여성 차별 문제, 결혼관 변화, 높은 집값과 교육비 부담 등을 꼽았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세계 최저 출산율 자체 기록 또 깼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저출산 문제를 상세히 보도했다. 매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 출생·사망 통계’를 인용하며 “태어나는 사람보다 죽는 사람이 많아 인구가 줄어드는 한국”이라며 “세계 최저 수준인 한국의 출산율이 다시 하락하면서 인구 고령화라는 경제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1년 전 26만600명보다 1만1500명(4.4%) 감소했다.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작년 0.78명으로 2021년(0.81명)보다 0.03명 줄었다. 매체는 한국의 저출산 배경으로 여성 차별, 높은 집값과 교육비 부담 등을 꼽았다. 매체는 “경제학자들은 여성들이 아이를 낳아 일자리를 잃는 것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세계적인 소설은 작가의 고난 속에서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를 집필한 영국 소설가 JK 롤링이 전 남편의 가정 폭력을 언급했고 전 남편은 ‘해리포터’ 1권 원고를 볼모로 숨기며 엄청난 압박 속에서 집필했다고 밝혔다. . 21일 더 타임스는 롤링이 ‘JK 롤링의 마녀재판’이라는 새로운 팟캐스트에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원고를 완성하던 과정에서 “결혼 관계가 매우 폭력적이고 통제적이었다”며 전 남편의 가정 폭력을 폭로했다고 전했다. 롤링은 “내가 집에 돌아올 때마다 전 남편은 가방을 뒤졌고 나는 현관 열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끔찍했지만 원고를 계속 써야 했다”고 말했다. 롤링은 “전 남편은 ‘해리포터’ 원고가 내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었다. 왜냐면 어느 순간 원고를 가져다가 숨겼기 때문이다. 원고가 볼모였다”고 토로했다. 그는 전 남편이 원고를 태우거나 가져가버릴까 걱정해 매일 몇 장씩 가져다가 복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내게 원고보다 중요했던 건 딸 뿐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약 1년 만에 끝이 났다. 롤링의 전 남편이 롤링을 집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올해 데스밸리에 봄 꽃이 한꺼번에 만개하는 ‘수퍼블룸(Super Bloom)’ 장관을 볼 수 있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국에 따르면 가주와 네바다주 사이에 있는 데스 밸리에서도 올해 수퍼볼룸이 발생했다. 보통 10년에 한 번씩 볼 수 있는 희귀한 광경이라고 국립공원관리국은 전했다. 수퍼블룸은 사막에서 일어나는 희귀한 현상으로, 싹을 틔우지 못했던 꽃들이 많은 비로 수분을 흡수해서 다량으로 만개하는 현상을 뜻한다. 이 지역에서는 2월부터 4월까지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데저트 골드, 골든 이브닝 프림로즈와데저트 파이브-스팟 등의 꽃을 볼 수 있다. 고도가 높은 곳은 4월에서 5월 사이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데저트단델리온스와 인디고 부시같은 꽃이 핀다. 더 높은 고도에서는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피는 데저트 마리포사, 퍼플 세이지, 로즈 세이지와 같은 꽃을 볼 수 있다. 수퍼블룸을 볼 수 있는 곳으로는 레이크 엘시노어에 있는 워커 캐년(Walker Canyon)과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의 카리조 플레인 국립기념비(Carrizo Plain National Monument), 샌디에이고의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이 있다.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경영권 분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분기 73% 영업익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NCT 드림과 레드벨벳의 음반 판매량이 자체 최고치를 기록하고,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가 한 해 동안 총 35회나 열린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4분기 모든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2564억원으로 18.2% 증가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재개되며 전년 동기보다 26%증가한 1511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외형증가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전년보다 73%증가한 244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지난 2021년 4분기 자산 매각으로 197억 원의 일회성 수익이 발생하면서 역기저효과로 53% 감소한 93억 원을 기록했다. SM에 따르면 엔데믹으로 콘서트와 팬미팅 관련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도 고르게 성장했다. 드림메이커의 매출은 207% 증가했고, 일본자회사와 SM 라이프 디자인(SM Life design) 등의 선전으로 주요 종속법인의 매출은 전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