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속보> 한국이 브라질에 전반 36분 0-4로 끌려가고 있다. 한국은 6일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벌인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7분 상대에게 오른쪽 공간을 내줬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쪽으로 넘겨진 공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한국은 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히샤를리송에게 반칙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김승규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가볍게 득점을 올렸다. 전반 28분 네이마르가 3골을 올렸다. 한국은 반격에 나섰으나 곧바로 반격을 당해 36분 파케타에게 1골을 더 허용하고 말았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앞두고 한국과 전세계 한인들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에선 경기가 6일 새벽 4시 매서운 한파 속에서 시작되지만 시민들은 '밤샘 응원'에 나서겠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자영업자들도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해외 한인 최대거주지인 로스앤젤레스에도 응원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와 오렌지카운티 소스몰에서 수천여 명의 한인들이 모여서 응원전을 펼치게 된다. ◇ 미국 LA... 3040 "경기 응원하러 회사 결근, 조퇴도 불사" 5070 "코로나 안무서워...무조건 모여라" 지난 2일 한인타운 중심가에 있는 코리아타운 플라자를 가득 메운 한인들은 비가오는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 속에 후반전 역전골이 터지자 모든 한인 뿐 아니라 응원전에 함께한 모든 사람이 일제히 일어나 환호했다. 이런 여세를 몰아 미국 시간으로 5일 오전 11시 경기를 위해 10시 30분까지 응원객들이 속속 입장하고 있다. 카타르전 응원전에 참여했던 직장인 에릭 한(42)씨는 "오늘 브라질 과의 경기는 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16강에 올랐다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여전히 동기부여는 잘 돼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하루 앞둔 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16강 달성의 성취감이 너무 커서 집중력이 흐트러졌을 가능성을 묻는 말에 벤투 감독은 "내가 선수들을 동기부여를 시킬 필요가 없다. 내가 그래야만 한다면, 안 좋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태극전사들은 여전히 '승리'를 향한 열망을 보인다는 얘기다. 이어 벤투 감독은 "이미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은 입증됐다. 동기부여는 충분히 돼 있다"면서 "오히려 내가 선수들로부터 동기부여를 받는 것 같다. 전혀 문제가 없다"고 힘줘 말했다. 벤투 감독은 또 "승부를 가리기 위해 여러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브라질이 이기겠지만, 딱 한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라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다"면서 "우리는 정말로 잃을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종아리를 다친 주축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불편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몸 상태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한국 축구가 12년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코리안 황소’ 황희찬이었다. 한국(FIFA 28위)은 3일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9위)과 벌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1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30·토트넘)이 공을 몰고 달리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황희찬(26·울버햄프턴)을 보고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황희찬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김민재(26·나폴리)가 우루과이전에서 오른쪽 다리를 다친 여파로 벤치에서 출발한 가운데, 손흥민, 이강인(21·마요르카) 등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한국은 전반 5분 상대 긴 패스로 오른쪽 공간을 내줬고, 포르투갈 공격수 히카르두 오르타(28)가 동료에게 공을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포르투갈 리그 브라가에서 뛰는 오르타는 한국전이 이번 대회 첫 선발이다. 포르투갈은 11명 중 6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배무한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이 세입자로부터 1830만 달러 소송을 당했다. 최근 마리화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제임스 정씨가 세입자 권리침해를 주장하며, 건물주인 배무한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아케미스트(ALKEHEMISTLLC)’가 제기한 소장에 따르면 원고는 다운타운 동남쪽 1370&1400 에스페란자 스트리트의 웨어하우스를 배무한 회장 측으로부터 렌트했고 약 2만 스퀘어피트 규모 웨어하우스 내부에 마리화나 재배를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마리화나 수백 그루 이상을 재배했다. 원고는 소장에서 지난 10월 12일 피고 측이 웨어하우스 전기공급을 일방적으로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달 17일에는 웨어하우스 수도공급도 중단됐다고 명시했다. 원고는 피고의 행위로 인해 전기와 물 공급이 끊기면서 마리화나 종자 묘목(genetic phenotype) 450그루를 포함해 다년간 자란 마리화나를 잃는 등 2000만 달러 상당의 재산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고는 웨어하우스 전기공급을 차단당한 뒤부터 피고 측 변호사에게 전화 및 이메일로 연락해 전기공급 재개를 요구했지만 거부당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농심이 올해 북미(미국, 캐나다 법인) 지역에서 지난해 대비 23% 성장한 4억8600만달러(추정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인이 즐겨 찾는 한 끼 식사로 자리매김한 신라면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성장세에 탄력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이 올해 북미 시장에서 대폭적인 성장을 이룬 바탕에는 4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국 제2공장이 있다. 농심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감안해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제1공장 생산량이 포화 상태에 달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수출까지 동원하며,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농심 미국 제2공장은 봉지면 1개, 용기면 2개 고속 라인을 갖추고, 신라면 등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제품의 대량 생산 기지가 돼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북미 시장 성장을 이끈 대표 제품은 단연 '신라면'이었다. 신라면(봉지)은 지난해 대비 36% 늘어난 83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블랙(봉지)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7%와 20% 매출이 오르며 전체 시장 성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한국과 유럽연합(EU) 통상장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주요 글로벌 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통상 담당 수석부집행위원장과 한-EU 통상장관 회담 및 제10차 한-EU FTA 무역위원회를 열고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IRA의 차별적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에 대해 한-EU 양측이 모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는 상황'이라며 'IRA 관련 우려사항을 해소하고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양측은 WTO의 협상기능 강화, 분쟁해결제도 정상화 등을 통해 다자무역체제를 조속히 복원하는데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열린 제10차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위원회에서는 FTA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디지털 통상, 기후변화 대응 등 신통상이슈에 대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 통상장관은 이번 무역위원회를 계기로 한-EU 디지털 통상원칙과 지리적 표시 목록 개정을 위한 무역위원회 결정문에 서명했다. '한-EU 디지털 통상원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민주당이 지난달 30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의 뒤를 이어 하원 민주당을 이끌 신임 원내대표로 하킴 제프리스 의원을 선출했다. 이로써 제프리스 의원은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원내 사령탑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뉴욕주 출신인 제프리스 의원은 올해 52세로 펠로시 의장(82세)보다 서른 살이나 적어 민주당은 지도부의 세대교체도 이뤘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뉴욕 8구가 지역구인 제프리스 의원은 뉴욕주 하원의원을 거쳐 지난 2012년 선거 때 연방 하원의원에 처음 선출된 뒤 이번 중간선거까지 내리 6차례 당선됐다. 제프리스 신임 원내대표와 당 지도부로서 손발을 맞출 하원 원내총무엔 캐서린 클라크(59세·매사추세츠) 의원이, 하원 민주당 코커스 의장에는 피트 아길라(43세·캘리포니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2월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폭을 0.5%포인트로 낮출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증시는 금리 인상폭이 12월부터 0.75%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낮아진다는 사실을 작은 통화정책의 전환(pivot, 피봇)으로 해석하며 환호했다. 파월 의장은 11월30일(현지시간)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경제 전망과 고용시장'이란 주제로 행한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제한적인 (금리)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하는 시점은 빠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1월2일 FOMC 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 때보다 완화적으로 진전된 것이다. 당시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폭을 언제 낮출 것이냐는 질문에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빠르면 다음 회의(12월 FOMC)나 그 다음 회의(2월 FOMC)가 될 수 있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이 질의 응답 시간에 "나와 내 동료들은 과잉 긴축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도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
30일 오전 토런스 공항에 착륙하던 경비행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하는 바람에 탑승자 2명이 모두 사망했다. 연방항공청은 비상 착륙을 시도하던 중 기체가 균형을 잃고 지면과 충돌하면서 크게 파손됐다고 밝혔다. 연방항공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TLA 캡처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중국의 ‘코로나 봉쇄’ 반대 시위를 지지하는 연대 집회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열리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시위가 주춤하는 사이에 해외의 중국 유학생과 현지 대학생들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중국 공산당에 대한 불만과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 대학에서는 약 50명이 중국 방역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중국 국적을 포함한 하버드 재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이 대학의 명소인 ‘존 하버드 동상’ 앞에 모여 중국어와 영어로 노래를 부르고 “물러나라, 시진핑”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지난달 베이징 도심에 걸린 현수막 문구인 “우리는 노예가 아닌 시민을 원한다”도 구호로 나왔다. 전날 뉴욕의 컬럼비아대에서는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중국 유학생들이 주최한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렸다. 수백 명의 참가자들은 백지와 촛불을 들고 코로나 봉쇄로 인한 화재 사고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신장 우루무치 화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시진핑 퇴진, 공산당 퇴진” 구호를 외쳤다. 예일대, 스탠퍼드대에서도 주로 중국인 학생들 주도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 회계전문가 Top 100인'에 한인 회계사 4명이 선정됐다. LA비즈니스저널(LBJ)은 LA카운티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CPA 100명에 회계법인 김앤리 매니징 파트너인 앨버트 장, 회계법인 ‘언스트&영(EY)’의 매니징 파트너 앤디 박과 같은 회사 파트너 데비 김, 컨설팅회사인 ‘싱어리웍’의 파트너 로빈 박 등 4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앨버트 장(사진) CPA는 1994년부터 LA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회계법인 김앤리에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한국, 베트남, 캐나다, 맥시코 등 4개국에 세무 및 회계 서비스를 확자하고 있다. 비지니스 저널은 앨버트 장 CPA가 KL 글로벌 컨설팅과 KL 재정 및 보험 등의 계열사를 설립했으며 LA 한인상의 회장을 맡아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무 전문가인 앤디 박 CPA와 데비 김 CPA는 EY의 LA카운티 매니징 파트너로서 2300여명의 전문 인력들을 이끌고 있다. 상장을 준비 중인 민간기업과 상장 기업, 조인트 벤처, 테크놀로지, 소매 및 소비재, 금융,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동산 분야 다국적 기업이 주요 고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