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대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병무청의 입대 원칙 고수에 "조만간 많은 것들이 정리되면 솔직한 말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10월 8일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의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7인이 단체로 공식석상에 참석한 건 지난 6월 앨범 'Proof'(프루프) 음악 방송 활동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날 리더 RM은 "앞에서 수많은 멋진 아티스트 분들을 봤는데 솔직히 올해 우리가 그분들보다 더 멋진 활동을 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굉장히 송구하다"면서도 "그래도 우리가 10년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쌓인 많은 사랑과 감사를 보여준 결과라고 감히 생각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병역 의무 등 세간의 갑론을박의 중심에 섰다. 그룹 내 맏형 진(1992년 생)의 입대 시한이 올해 12월 말이고, 진을 시작으로 나머지 여섯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입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 방식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멤버들은 직접적으로 공식입장을 밝힌 바 없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이미 한 차례 화관문화훈
올해 노벨 문학상의 영예는 프랑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아니 에르노(82)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6일(현지시간) 에르노를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개인적 기억의 집단적 억제, 소외, 근원을 파헤친 그의 용기와 냉철한 예리함"을 노벨 문학상 선정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dpa 통신은 올해 노벨 문학상 후보로 233명이 심사대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는 에르노가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에르노는 스웨덴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단한 영광이자 책임이 따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건 내게 대단한 영광인 동시에 대단한 책임, 내게 주어진 책임이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프랑스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여성 소설가 에르노는 계급과 성(gender)과 관련한 개인적 경험에 바탕한 자전적 소설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직접 체험하지 않은 허구를 쓴 적은 한 번도 없다'는 말대로 그는 작품에서 인간의 욕망과 날 것 그대로의 내면의 감정과 심리를 거침없이 파헤친다. 선정적이고 사실적인 내면의 고백은 때론 논란이 되는 문제작을 낳았다. 1974년 소설 '빈 장롱'으로 데뷔한 이래 현대 프랑스의 사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한인이 만든 ‘여보(Yobo) 소주(사진)’가 ‘미국 최고의 소주(Soju)’로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레스토랑 전문미디어 ‘테이스팅 테이블(Tasting Table)’은 28일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소주 중에 '여보 소주'를 최고의 소주로 선정했으며 그 이유로 재료, 제조 방식과 향 측면에서 가장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테이스팅 테이블은 총 18가지 소주를 비교 시음했으며이 중에는 진로, 롯데주류의 다양한 한국 소주들 및 일본 소주 브랜드도 포함됐다. 한국 브랜드로는 화요, 토끼, 이세, 호주(Hoju) 소주도 랭크돼 시선을 끌었다. 18개 전체 순위는 1위 여보 소주, 2위 미르 소주, 3위 진로 소주, 4위 웨스트 32 소주, 5위 대선 소주, 6위 TY KU, 7위 호주 소주, 8위 해모수, 9위 풍정사계, 10위 화요, 11위 토끼 소주, 12위 처음처럼, 13위 이세 소주, 14위 C1 블루 소주, 15위 서울의 밤, 16위 좋은데이, 17위 참소주, 18위 순하리다. 매체는 소주가 최근 한류와 K드라마를 통해인기를 끌었고, 지역 한인마켓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고 있다며, 미국
한류바람이 중동에 거세게 불고 있다. 3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케이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에 2만명이 운집했다. 케이콘은 한류 콘서트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2년부터 1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케이콘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2016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한 ‘케이콘 2016 아부다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케이콘은 지난 6월 CJ ENM과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가 체결한 문화 교류 증진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틀 간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쿠웨이트 등 주변 지역의 K팝 팬들도 몰렸다. 공연이 생중계된 티빙(TVING), 유튜브 채널 케이콘 오피셜, 엠넷 K팝 등의 채널에도 전 세계 213개 국가 820만 명의 팬들이 몰렸다. 이번 케이콘은 원조 월드스타부터 4세대 아이돌까지 뭉쳐 주목 받았다. 첫째 날엔 ‘펜타곤(PENTAGON)’,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피원
29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 음식 재료를 활용한 K푸드 비법 요리 대회가 열려 미국인 참가자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 지사가 미국의 젊은 세대에게 한식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는데 유명 푸드쇼를 방불케할 만큼 치열한 경쟁이었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이날 결승 무대에는 3명의 한식 애호가가 올랐다.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변호사 헥터 더하로 씨,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러티샤 제임스 씨, 샌프란시스코의 한인 치과의사 김동현 씨가 그 주인공이었다. 심사위원단은 LA와 뉴욕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현직 셰프 6명으로 꾸려졌다. 더하로 씨가 들고나온 '나만의 요리'는 김치 와플이었다. 김치와 파를 썰어 넣고 해산물을 버무린 반죽을 만들더니 와플 기계에 넣어 바싹 구워냈습니다. 김치 와플 위에 올릴 소스로는 비법 쌈장이, 음료로는 막걸리가 준비됐다. 김치 버거도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제임스 씨는 지글지글 소리가 나는 불판 위에서 김치가 들어간 고기 패티를 익혀냈고, 그 위에 다시 삼겹살과 김치를 두툼하게 올려 버거를 만들어냈습니다. 김동현 씨는 버섯 전골과 불고기를 재해석한 맛깔나는
넷플릭스 한국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비(非)영어 드라마 최초의 기록이다. 황 감독은 상을 받은 뒤 영어로 밝힌 수상 소감에서 “오징어게임이 비영어 드라마로 에미상을 수상하는 마지막 작품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한 뒤 “또 이 상이 내가 받는 마지막 에미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농담을 해 청중들의 폭소와 박수를 받았다. 나란히 남우조연상 후보가 됐던 오영수, 박해수와 여우조연상 후보였던 정호연은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했다. 남우조연상은 ‘석세션’의 매슈 맥퍼디언, 여우조연상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에게 돌아갔다. KoreaTV.Radio
내일 '오겜' 에미상 도전…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배우 4인방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4명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최고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주·조연 연기상에 도전한다. 오늘(12일) 열리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정재, 오영수, 박해수, 정호연은 연기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트 등에 따르면 이정재가 남우주연상,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의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남우주연상의 또 다른 후보 박해수, 여우조연상 후보 정호연도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수상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에미상에서 한국 배우가 주·조연상 후보에 오른 적은 없다. 한국계 캐나다인 샌드라 오가 13차례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주·조연상은 아니지만 앞서 현지시간 4일 열린 크리에이트 아츠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이유미가 게스트상을 타며 올해 에미상 시상식의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 상은 드라마의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주는 상이다. ◇ 미국 시상식 휩쓴 이정재…남우주연상 예측 1위 이정재는 사채업자들에 쫓기다 생존 게임에 참가한 주인공 성기훈 역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
LA시가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기로 했다. 미국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력과 성과를 기념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날'(Squid Game Day)을 제정한 것이다. 한인 존 리 LA 시의원은 LA 시의회가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결의안을 지난 8월 30일 채택했다고 밝혔다. 리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오징어 게임이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미국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아시아·태평양계의 목소리를 키우는 성과를 남겼다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에서 특정 드라마 등을 주제로 공적인 기념일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 이 시의원이 초안한 오징어게임의 날 제정 결의안. (사진=LA시의회) LA시의회는 “AAPI(아시아 및 태평양 출신의 미국인을 이르는 준말)의 커뮤니티가 영화와 대중연예에서 보이는 투쟁의 승리라 볼 수 있다.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보이면서 AAPI 커뮤니티가 자신들만의 서사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오징어 게임의 날’을 제정한 이유를 밝혔다. ‘오징어 게임의 날’로 지정된 9월 17일은 넷플릭스가 지난해 전 세계에 이 드라마를 공개한 날이다. 결의안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방한 외국인 대상으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광 회복 흐름에 맞춰 준비됐으며, 노리개 방향제 만들기, 붓글씨 등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들도 구성된다. 8월에는 10일과 24일 각각 떡 비누, 노리개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인원의 50% 이상이 일본인이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2회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각각 98.2%, 100%로 조사됐다. 노리개 만들기를 체험한 한 일본인 참가자는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참여해 보는 데 수업을 친절하게 진행해 주셔서 따라 하기 쉬웠다"라며, "향후 한국 무용,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더 많이 참여하고 주변에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9월에는 한글 캘리그래피 족자 만들기 체험이 예정돼 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붓글씨 쓰기와 족자 만들기를 통해 한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9월 28일 서울관광플라자 11층 관광 MICE 플레이숍에서 진행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월 1일 오후 강북구 우이동에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 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강북구 우이동(삼양로173길 52 5층)에 조성됐으며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 우이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는 다국어 안내 인력이 배치돼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코스, 정보들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센터에 방문하여 등산화, 등산복과 같이 필요한 장비들을 쉽게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이집트, 콜롬비아, 에스토니아 주한대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 전 내빈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주요 기능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식은 '등산 관광' 콘셉트를 고려한 자연 친화 이미지의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단풍잎 무늬의 대형 풍선을 올려보내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주한대사들은
이천도자기공예사업협동조합이 30인의 도예인들과 다채로운 달항아리를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31일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학식 이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더불어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행사를 마쳤다. 이천도자기공예사업협동조합 신왕건 이사장은 "국내에서 달항아리를 주제로 3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넉넉한 보름달을 닮은 달항아리들을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록과 작품 준비 등 이번 전시를 총괄 책임을 맡아 준비한 이규탁 이천도자기명장은 참여한 작가들이 한마음이 돼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덕분에 규모 있는 행사를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시회 개관에 참여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K-달항아리 30인전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열정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달항아리 전시공간에서 충만한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설봉공원 내 한국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AI기반 아동미술 심리 진단 플랫폼 구축' 사업이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국내외 지자체 대상 '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2, 이하 WSCE 2022)는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국토교통부와 과기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킨텍스가 주관한다. WSCE 2022 어워즈는 해외 협력, 도시,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테크&솔루션 등 5개 분야에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중 고양시는 국내외 지자체 대상인 도시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양시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AI기반 아동미술심리 데이터 구축'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에 'AI기반 아동미술 심리진단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돼 총 15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아동에 대한 심리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비대면 심리상담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