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종료할 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주식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산타 랠리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있는가 하면, 올해 들어 급상승한 증시가 약세 전환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 가까이 상승했는데, 이는 그간 11월 상승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상승률을 보면 S&P500지수는 20% 가까이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37% 급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 넘게 상승했다. 지난해 급락했던 증시가 올해 상승세를 보이면서 월가의 많은 투자은행들은 증시의 장밋빛 전망을 점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산타 랠리를 거쳐 내년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부터 새해 첫날 사이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연말 지급되는 보너스로 소비가 늘면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다. 산타 랠리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곧 종료하리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중국 자동차기업들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멕시코 시장을 장악해가고 평가가 나온다. 멕시코로 수출되는 중국산 자동차는 아직은 내연기관 차량이 주류를 이루지만 전기자동차 비중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중국 정저우 모터쇼의 비야디 전시관.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016년까지 멕시코에서는 중국산 자동차를 찾아보기 힘들었으나, 이젠 멕시코가 주요 수출시장으로 떠올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는 중국산 자동차 최대 수입국 자리에 올랐다. 올해는 우크라이나전으로 서방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대거 철수한 러시아가 중국산 자동차 최대 수입국이지만, 멕시코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체리자동차, 지리자동차, 창청자동차 등이 내연기관 차량 수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멕시코 정부가 전기차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늘리면서 BYD(비야디) 등 중국산 전기차 수출도 늘고 있다. 멕시코자동차판매자협회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 중국산 자동차 21만2천169대가 판매돼 작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이는 멕시코 내 자동차 판매량의 20%를 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중국산 자동차가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닷새간의 오픈AI 해임 사태에는 수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이사회만 6인에 임시 CEO는 2명, 핵심 투자자만 MS를 비롯해 여럿이다. 오픈AI의 사태를 이해하기 위해서 등장인물의 면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 CEO l 샘 올트먼 : 1985년생으로 오픈AI의 공동설립자이자 CEO다. 전 세계에 GPT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자 ‘챗GPT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스타트업 성공으로 자본가 반열에 오른 그는 VC로 데뷔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그가 초기 투자한 기업만 2000개가 넘는다. 에어비앤비, 도어대시, 인스타카트, 레딧, 핀터레스트 등 그가 유니콘으로 성장시킨 대표적 스타트업들이다. 2015년엔 일론 머스크와 손잡고 비영리 AI 연구소인 오픈AI를 공동 창업한다. 2018년 초에는 머스크와 경영 갈등으로 갈라지면서 한때 자금 부족으로 좌초 위기를 겪는다. 그는 2019년 3월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픈AI 유한투자(OpenAI LP)라는 영리 자회사를 설립한다. 오픈AI를 비영리단체와 영리법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10억 달러를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협업하는 사람이라면 애플 마크를 달 자격이 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영국의 팝스타 두아 리파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애플이 원하는 인재상과 그의 후임자에 관해 언급했다고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근 보도했다. 쿡은 애플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여러 가지 제시했다. 가장 먼저 '협업'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은 매우 놀라운 것이고,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를 합친 것이 각자의 아이디어보다 더 낫다"고 말했다. 또 "이상적인 지원자는 사람들에게 주저하지 않고 기꺼이 질문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우리는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이며 팀으로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쿡은 "사회의 다양한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며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사람이 코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딩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이고, 전 세계에서 통하는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파는 쿡 CEO에게 그를 이을 CEO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다. 이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27일 국제 금값이 온스당 2010달러를 넘어서며 6개월 만에 최고를 찍었다. 불안한 중동 정세에 미국의 긴축이 곧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 달러 약세 등이 겹쳐 금값을 강하게 밀어 올리고 있다. 여기에 장기적으로 달러 패권이 저문다는 예측도 한몫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하에 돌입할 내년까지 금값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전날 발표한 2024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금의 광채가 돌아오고 있다”며 금값 강세를 내다봤다. 사상 최고가 향해 뛰는 금값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1트로이온스당 201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017.82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지난 5월 15일(2022.70) 이후 6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2020년 8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 2069.4달러까지는 단 2.8%(57달러)의 상승폭만 남겨뒀다. ‘최고의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시장의 불안감을 틈타 가격이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금값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8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작년 9월엔 1600달러대까지 추락했었다. 그러다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블랙 프라이데이'에 이어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120억 달러로 이커머스 쇼핑 사상 최대규모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유통업계의 할인행사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득템'(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에 나섰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26일 소매업체들이 할인 행사에 나서면서 사이버 먼데이가 미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일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데이터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사이버 먼데이 기간 미국 내 매출이 전년 대비 5.4% 늘어난 120억 달러(약 15조6천억원)로, 미국 이커머스 쇼핑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11월 4번째 목요일)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그다음 주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까지의 온라인 매출이 연말연시 쇼핑 시즌의 성과를 가늠하는 잣대로 여겨진다.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츠의 비벡 판디아 애널리스트는 사이버 먼데이의 평균 할인율이 전자제품 30%, 가구 19%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오후 6∼11시 매출이 40억 달러(약 5조2천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매우 전략적이다. 가장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사진=연합뉴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에서 단 하루만 맡겨도 연 5% 이상의 이자를 지급하는 대표적인 현금성 자산인 머니마켓(MMF)에 역대급 돈이 몰리면서 일각에서 ‘증시 활황의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6일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인스티튜트를 인용해 이달 중순 기준 MMF 잔액이 무려 5조7000억달러(약7400조원)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월가 ‘낙관론자’ 사이에서는 역대급 MMF 잔액을 두고 주식과 채권 시장이 순풍을 탈 것이라는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계속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면 말이다. 이달 주식과 채권 시장에 몰려든 돈이 MMF에서 넘어 왔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를 추총하는 인베스코 QQQ ETF는 11월 13일 한 주간 역대 최대 유입액을 기록했다. 또한 고수익 채권 지수를 추총하는 펀드 역시 이달 들어 최대 유입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나스닥 지수는 11% 상승했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월가 일부에서는 이 같은 MMF 잔액 확대가 강세장으로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3만8천달러(약 4천963만원)를 넘어섰다. 24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오후 1시 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6% 오른 3만7천908달러(약 4천951만원)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한때는 24시간 전보다 3.22% 오른 3만8천454달러(약 5천22만원)를 찍었다.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3만8천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8개월 만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이 증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을 내기로 미 정부와 합의한 것이 비트코인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경제매체 CNBC는 전했다. 가상화폐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던 문제를 털어냈다는 안도감이 투자 심리를 되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 21일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금리 인하가 전혀 언급되지 않은 점도
오레곤 주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 충전을 하고 있다. AP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북미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해 전기차 판매는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전체 신차 매출의 7.3%를 차지했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올해 연간 전기차 판매는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긴 130만~140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AP는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 호조의 결정적 이유는 가격 인하"라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테슬라가 인기 차종 제품 판매가를 낮추며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로 연쇄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IRA 보조금의 영향으로 신차는 물론이고 중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특정 요건을 만족하면 소비자들이 최대 7천500달러의 세제 혜택을 보는 데다, 전기차 핵심 요소인 배터리 가격도 내려 판매 확대에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전기차 바람'은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 메이커들에게도 긍정적 파장을 미치는 것으로 나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돈세탁' 등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고 막대한 규모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한 뒤 해당 거래소에서 한화 1조원이 넘는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블록체인 분석업체 난센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의 최고경영자(CEO) 사임과 유죄 인정 소식이 나온 이후 24시간 동안 이 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의 자금 인출액은 10억달러(약 1조3천억원)에 달했다. 또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에 따르면 같은 시간 동안 시장 조성자들이 투자 포지션을 철회하면서 유동성이 25% 감소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다. 이런 자금 인출 규모는 지난 6월 바이낸스와 자오 CEO가 13건의 증권법 위반 혐의로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피소됐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 바이낸스의 기본 토큰인 바이낸스코인(BNB)은 24시간 동안 8% 이상 하락했다. 전날 자오 CEO는 바이낸스의 은행보안법(BS)과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43억달러(약 5조5천억원) 상당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했다. 그는 또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엔비디아가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급증하는 등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지만 대중 반도체 수출 제제로 브레이크가 걸리는 조짐이다. 엔디비아는 시간외 거래에서 1% 이상 하락하자 미국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6시 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8%, S&P500 선물은 0.17%, 나스닥 선물은 0.29%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가 시간외거래에서 1% 이상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급증하는 등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연방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재로 다음 분기 중국 매출이 줄 수 있다고 경고함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간외거래에서 엔비디아는 1.51% 하락한 491.88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북한 등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과 거래를 중개하고 자금세탁 방지 제도를 마련하지 않은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했다. 연방 재무부와 법무부는 21일 바이낸스가 은행보안법(BS)과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43억달러(약 5조5천억원) 상당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를 창업한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는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아 은행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인정하고 CEO직을 사임했다. 바이낸스는 미국인을 고객으로 둔 가상화폐 거래소로 재무부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에 등록하고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운용해야 하지만 그러지 않아 은행보안법을 위반했다. 이 때문에 바이낸스는 하마스의 무장 조직인 알 카삼 여단,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이라크와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IS)를 포함한 테러단체, 랜섬웨어 가해자, 자금세탁자 등 범죄자와의 의심되는 거래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방지하지 못했다. 바이낸스는 또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