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광석의 26주기인 6일 대구 중구 '김광석 길'을 찾은 시민들이 그의 웃음 가득한 벽화를 보며 추모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싱어송 라이터로서 '노래하는 철학자'로 불린 가수 김광석은 1964년 1월 22일 태어나 1996년 1월 6일 사망했다. 그의 사망 원인은 법적 공방까지 갔음에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채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김광석은 그룹 '동물원'의 보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솔로로 통기타 하나만 들고 노래하며 음유시인과 같은 이미지로 대중 속에 파고들었다. 그의 사후인 2014년 제 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장이 추서되었다.
미국 영화·방송업계가 골든글로브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관계자들도 시상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6일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골든글로브 TV 시리즈-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가 오는 9일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습니다. 황동혁 감독과 남우조연상 후보 오영수(일남 역)도 시상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 게임'은 골든글로브에 한국 드라마 최초로 TV 드라마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바 있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의 양대 영화 시상식으로 꼽히지만, 백인 위주의 회원 구성과 성차별 논란, 불투명한 재정 관리에 따른 부정부패 의혹이 불거지면서 최근 미국 영화계의 냉담한 반응에 직면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을 고객으로 둔 100여 개 홍보 대행사가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고 주요 제작사들도 보이콧에 동참한 상태다.
미국 영화계의 '골든글로브' 보이콧 분위기 영향 미국 영화·방송업계가 골든글로브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관계자들도 시상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6일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골든글로브 TV 시리즈-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가 오는 9일(미국 시간)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다른 일정과 시상식 참석에 따른 자가격리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황동혁 감독과 남우조연상 후보 배우 오영수(일남 역)도 시상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 게임'은 골든글로브에 한국 드라마 최초로 TV 드라마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바 있다. '오징어 게임' 관계자들의 시상식 불참에는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에 대한 현지의 싸늘한 분위기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 시상식으로 꼽히지만, 백인 위주의 회원 구성과 성차별 논란, 불투명한 재정 관리에 따른 부정부패 의혹이
시원한 가창력. 메타버스 팬미팅 등으로 주목 "크레이에티브(creative·창의적인)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 K팝 가수로 데뷔해 더욱 행복한 사람, 그게 바로 저 아닐까요?" 미국 출신의 K팝 가수 알렉사(본명 알렉산드라 크리스틴 슈나이더만·26)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가 K팝 시장에 데뷔한 지도 어느덧 4년째가 된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왔던 알렉사가 6일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다. 알렉사는 최근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신곡 '타투'(TATTOO)를 소개하며 "그간 강렬한 댄스곡을 주로 발표했다면 이번에는 (팬들이 보다)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영어로 노래한 이 곡은 마치 문신처럼 마음속 깊이 남아있는 그리움을 표현했다. 사랑이라 믿었던 감정에 크게 상처받고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외치지만, 순간순간 그리움에 힘들어하는 상황을 노래에 담았다. 후렴구에 반복되는 '타투'라는 단어가 중독적이다. 알렉사는 노래 전체를 영어로 부른 이유에 대해 "이제 K팝은 세계적으로 널리
30살된 표지 속 아기 남성"성착취 당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미국의 전설적 록밴드 너바나의 30년 전 앨범 표지에 실린 갓난아기의 알몸 사진을 놓고 당사자가 제기한 아동 포르노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4일 로이터 통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은 너바나 앨범에 사진이 실린 아기였던 스펜서 엘든이 낸 소송을 답변기일 만료를 이유로 기각했다. 1991년 너바나 앨범 '네버마인드' 표지에 생후 4개월 때 찍은 알몸으로 잠수하는 사진이 실린 엘든은 서른 살이 된 지난해 8월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해당 사진이 아동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아동 포르노에 해당하며 자신의 부모가 사진 사용에 동의한 적이 없다면서, 이로 인해 자신이 평생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생존해있는 너바나 멤버, 1994년 사망한 리더 커트 코베인의 부인 등 15명을 상대로 각각 최소 15만달러(1억7천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피고소인들은 이에 맞서 법원에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엘든이 답변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서 이날 법원의 기각 결정이 나왔다. 피고소인은 소 기각 신청
JTBC 드라마 '설강화'에 기숙사 여대생으로 출연한 배우 김미수가 3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김미수 배우가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이 너무 가슴 아파하는 상황으로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2018)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메모리즈'(2019), '경미의 세계'(2019), 드라마 '루왁인간'(2019), '하이바이, 마마!'(2020), '출사표'(2020)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설강화'에서는 여자 주인공 영로(지수 분)와 같은 기숙사를 사용하는 정의로운 여대생 여정민 역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JTBC 드라마 ‘설강화’ 는 방영을 시작하자 마자 역사 왜곡과 민주화 폄훼 논란에 휘말려 시민단체에서는 상영을 금지해달라는 법원 신청까지 했지만, 법원은 ‘설강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JTBC 측에서는 “설강화는 권력자들에게 이용당
제이홉·슈가 이어 멤버 세 번째 솔로로 차트 진입…79위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발표한 SBS TV 월화극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한국 드라마 OST 가운데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진입에 성공했다. 5일(한국시간) 빌보드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번 주 핫 100 차트에 79위로 처음 진입했다. 뷔는 이로써 방탄소년단에서 제이홉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슈가 '대취타'·'걸 오브 마이 드림스'(Girl of My Dreams)에 이어 세 번째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 솔로로 이름을 올린 멤버가 됐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드라마 첫 화부터 최웅(최우식 분)의 작업실에서 나오는 LP곡으로 등장했고, 드라마 곳곳에서 극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아시아계에 차별에 맞서겠다는 취지로 결정" 미국의 인기 인형업체인 '아메리칸 걸'이 매년 출시하는 한정판 '올해의 소녀' 인형 모델로 아시아계를 선정했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아메리칸 걸이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에 맞서겠다는 취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적인 외모를 지닌 대형 사이즈의 인형으로 인기가 높은 아메리칸 걸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의 소녀'라는 한정판 모델을 출시해왔다. 2022년 한정판 모델은 코린 탠이라는 이름을 지닌 중국계 미국인 소녀다. 콜로라도주 애스펜에 거주하는 것으로 설정된 코린 탠은 아시아인을 향한 차별적인 발언에 당당히 맞서는 캐릭터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은 아시아계를 한정판 모델로 선정한 데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 확산한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이 불행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아시아계를 모델로 한 인형 출시가 어린이들에게 반(反)인종차별에 대한 연대 의식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986년 설립된 이 업체는 과거에도 소수인종을 모델로
허주은 씨 '도둑맞은 소녀들의 숲'…독자 투표로 최종 결정 한인 1.5세 작가 허주은(영어명 준) 씨의 소설이 캐나다 온타리오도서관협회(Ontario Library Association·OLA)가 제정한 '독서의 숲' 후보에 올랐다. 4일 OLA 홈페이지와 CBC 방송, 토론토 한국일보 등에 따르면 허 씨가 쓴 '도둑맞은 소녀들의 숲'(The Forest of Stolen Girls·페이웰 & 프렌즈刊)이 캐나다 최대 규모 독서 프로그램인 '독서의 숲'의 2022년 화이트 파인 어워드(9∼12학년 대상) 후보에 올랐다. '도둑맞은…'은 소설 부문 최종 후보작 3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학생들이 후보작을 직접 읽은 뒤 좋아하는 책에 투표하는 방식이며, 봄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그의 소설은 1426년 조선에서 발생한 의문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아버지가 사라지고, 딸 '환이'가 다시 사건을 추적해가는 이야기다. 주인공 환이는 비밀을 파헤치면서 그 해답이 많은 시간 동안 숲에서 일어났던 일이라는 것을 자신의 묻힌 기억 속에서 깨닫는다. 허 씨는 7살 때 아버지와 캐나다에 이민했다가 다시 귀국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캐나다에 돌
"역사적 사료 바탕…실존 인물 발자취 존중하며 집필" "이준호·이세영 완벽 연기에 행복…영조 역 이덕화에 감사" "'궁녀 이야기를 제대로 그려보자'는 정지인 감독의 말씀에 결국 하겠다고 했죠." 최근 종영한 MBC TV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해리 작가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밝혔다. 출산 후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작품 제안을 받았다는 그는 처음에는 "갓난아기를 두고 일할 엄두가 나지 않아 거절했다"고 했다. "원래 영·정조 시대를 정말 좋아해서 그 시대를 놓치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정 감독님이 '대장금' 이후로 궁녀를 본격적으로 다룬 드라마가 거의 없었다고 하셨던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첫 회 5%대 시청률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며 17%가 넘는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 작가는 "방송을 보면서 미술 세트, 연출, 배우들의 연기, 편집, 음악까지 모든 게 완벽하게 완성돼 있어 정말 놀랐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호평받을 때의 기쁨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드라마 '옷소매
"배우란 직업에 애정 커져…'오징어게임'과 비교 평가 냉정히 받아들여 반성" "역시 제작은 어렵습니다. (웃음)" 배우 정우성(48)이 4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통해 제작자로 나선 소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는 미래의 지구와 특수 임무를 위해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고요의 바다'는 넷플릭스 전 세계 TV 프로그램 톱(TOP)10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우성은 "작품 공개일부터 다음 날까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시간을 보냈다"며 "배우로서 작품에 출연할 때는 '나 스스로 캐릭터를 얼마만큼 구현해냈느냐'라는 하나의 목적에 대한 고민만 있으면 됐는데 (제작자로서는) 전체적인 완성도에 대한 반응을 지켜봐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히트 이후 한국 작품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린 상황 속에서 부담감이 컸다고 토로하면서 작품의 흥행을 평가하는 기준이 '오징어 게임'에 맞춰진 현 상황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가혹합니다. (웃음) 그 기준을 빨리 지워야 해요. '오징어 게임' 같은 현상
데이비드 보위가 생전에 발표한 400여 곡의 저작권이 워너 뮤직에 매각됐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워너 뮤직이 보위의 유족과 저작권 매매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계약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2천983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밥 딜런과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각각 3억 달러(약 3천580억 원)와 5억5천만 달러(약 6천564억 원)에 저작권을 매각했지만, 사망한 뮤지션 중에선 보위의 거래대금이 최대 규모다. 영국 출신인 보위는 1967년 데뷔 앨범 '데이비드 보위' 이후 2016년 사망 직전 발표한 앨범 '블랙스타'에 걸쳐 50년 가까이 록음악계에서 가장 첨단을 걸은 뮤지션으로 평가된다. 70년대 초반 양성적인 매력을 부각한 글램록 시기를 거쳐 유럽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베를린 3부작'을 발표했다. 1980년대에는 '렛츠 댄스' 등 히트곡을 앞세워 팝계의 정점에 올랐지만, 돌연 솔로 활동을 중단하고 밴드를 결성하는 등 꾸준하게 변화를 추구했다. 그는 1990년대 이후에는 인더스트리얼 록과 드럼앤드베이스, 테크노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