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美 전직 검사·규제 당국 관리 등 인터뷰해 전망 보도 "권도형, 머스크의 과시적 행태 겸비한 제2의 사토시 자처" 대폭락한 가상화폐 테라USD(UST)와 루나의 개발자인 권도형(30)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징역형은 피하겠지만 과태료나 민사 소송에 직면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경제매체 CN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미국의 전직 연방 검사와 규제기관 관리 등을 인터뷰한 결과 이들이 이같이 전망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권 CEO가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가 새로운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달러 같은 기축통화 보유금 대신 복잡한 코드를 이용해 화폐 가치를 안정화하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이미 2015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권 CEO의 남다른 재능은 마케팅에 있었다고 CNBC는 평가했다. 권 CEO는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에서 보여준 과시적 행태를 겸비한 제2의 사토시 나카모토(비트코인의 개발자)를 자처하며 많은 사람을 끌어들였다는 것이다. CNBC는 "권도형은 테라폼랩스를 통해 2억700만달러(약 2천570억원)의
"금리인상 쉬어야 할 근거 없다…물가 낮추는 게 제1 도전과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레이얼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일각에서 제기한 9월 금리인상 중단론에 선을 그었다. 오히려 경제 상황에 따라 한 번에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이어갈 가능성도 열어놨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지금으로서는 (금리인상을) 쉬어가야 한다는 근거를 찾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부의장 인준 후 처음으로 공개 인터뷰를 한 브레이너드는 "우리는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면서 "물가상승률을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일을 틀림없이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제1 도전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물가압력 진정을 전제로 9월에 금리인상을 "쉬어가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며 금리인상 중단론을 제기한 데 대한 정면 반박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5월에 이어 최소 6월과 7월까지 '빅스텝' 금리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9월 이후 금리 방향에 대해선 연준 내에서 견해가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파(
WP, 전·현직 관리 인터뷰해 보도…"국가 안보 우려 제기" "美 외국인투자심의위가 트위터 인수건 조사 확대해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인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테슬라의 중국 의존과 맞물리며 미국 국가 안보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일(현지시간) "테슬라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전·현직 관리들은 이 인수 딜이 미국 국익에 반할 수 있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외국인 투자 심사 업무와 연관된 전·현직 당국자 12명은 W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테슬라 전기차 부품 공급을 지배하는 방식으로 머스크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트위터 인수 건도 국가 안보와 연관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반중(反中)주의자들과 미국 트위터 사용자들의 신원 확인, 미국 정부가 불법으로 간주하는 콘텐츠의 차단, 온라인상 중국의 선전 활동 등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머스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WP는 정보기관 분석가들과 백악관 관리들도 머스크가 트위터를 손에 넣을 경우 중국의 강압적인
'6·7월 0.5%p씩 기준금리 인상' 시장 전망과 일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최소한 두 차례는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1bp=0.01%포인트)씩 올릴 것이라는 시장의 분석에 다시 한번 무게가 실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프랑크푸르트 강연에서 연준의 향후 기준금리 인상 폭에 대해 "50bp씩 인상을 하는 방안을 앞으로 몇 번은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월러 이사는 50bp 인상에 대해선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기 전까지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최근 두 달 연속 8%대 급등해 연준 목표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월러 이사의 발언은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6월과 7월에도 각각 50bp씩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과 일치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과 7월 50bp 금리 인상 이후 3분기에는 25bp 금리 인상으로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물가상승률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내려가
AAPI 상공회의소가 ‘2022년 AAPI Strong Restaurant Fund’를 발표했다. 유명 배달 앱 그럽허브 (GrubHub)의 후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아시안 음식점 70 여 곳을 선정해 최소 2만 5천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위 3곳으로 선정된 음식점은 각각 10만 달러, 7만 5천 달러, 5만 달러의 상금이 전달된다. 신청은 6월 1일 수요일부터 6월 22일 수요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 조건은 총 4가지로 첫째 아시안이 운영하는 미국 내 식당으로 적어도 51%의 오너십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조건은 현재 운영 중인 식당이어야 하고 세 번째는 각 카운티에서 발급되는 헬스 퍼밋에 ‘식당 (the preparation and serving of food)’으로 표기돼 있어야 한다. 내 번째 조건은 프랜차이즈가 아니어야 하고 지점이 3개 이하인 업주에 한정된다. 구비 서류로는 2021년도 세금보고 또는 손익계산서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식당 관련 영상과 메뉴도 함께 제출할 것이 강력히 권장되고 있다.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말에서 9월
LA시가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아파트 매입 절차에 돌입했다. LA시의회는 27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힐 사이드 빌라 아파트먼트 빌딩 매입 절차에 돌입한다는 내용의 안을 표결에 부쳐 승인했다. 124 유닛의 힐 사이드 빌라 아파트먼트 빌딩은 지난 1980년대 저소득층 아파트(Affordable Housing)로 건립됐다. 이에 따라 지난 수 십 년간 세입자들은 저소득 기준에 맞는 렌트비를 지불해왔다. 하지만 렌트비를 저소득 기준에 맞게 유지하기로 한 30 년 간의 계약은 몇 년 전에 만료됐고 건물주는 인상 권리를 얻게됐다. 세입자들에 따르면 앞선 배경 이후 렌트비가 300%나 올랐다. 세입자들은 폭증한 렌트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퇴거와 더불어 노숙자로 전락할 우려에 직면했다고 호소해 온 만큼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힐 사이드 빌라 아파트먼트 빌딩 매입 절차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LA시에서는 힐 사이드 빌라 아파트먼트 빌딩 매입을 위해 예비비 대출(A reserve fund loan)을 진행할 예정이다.
3대 지수, 두달만에 주간 상승…다우, 90년만에 최장 하락 '끝'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주요 지수들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5.77포인트(1.76%) 오른 33,212.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0.40포인트(2.47%) 상승한 4,158.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0.48포인트(3.33%) 급등한 12,131.1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까지 1932년 이후 90년 만에 최장기인 8주 연속 하락했던 다우 지수는 이번 주 6.2% 올라 한숨을 돌렸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6.5%, 6.8% 상승해 7주 연속 하락에 마침표를 찍었다. 일주일 전 장중 약세장(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기준을 터치했던 S&P 500 지수의 이번 주 상승률은 2020년 11월 이후 최대폭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인플레이션 공포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경기침체
광범위한 정전사태 우려 미국에서 여름 냉방철을 앞두고 광범위한 정전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14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6월물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이날 장중 한때 100만BTU(열량단위)당 9.401달러까지 치솟았다가 8.9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100만BTU당 9달러를 넘어선 것은 값싼 셰일가스가 대량 공급되기 전인 2008년 이후 처음이다. 거래가 활발한 7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100만BTU당 8.895달러를 기록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이번 달에만 20% 오르는 등 지난 1년 동안 196% 급등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겨울철 난방수요 충족을 위한 천연가스 재고 확보가 이뤄지기 전에 여름철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 천연가스 가격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천연가스 재고는 5년 평균치보다 15% 줄어든 상태였다. 이는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려는 유럽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증가와 기대에 못 미치는 미국 내 천연가스 증산에 따른 것이라고 WS
'브라이언 정' 채널 운영자 브라이언 정씨 화제 구독자만 116만명 확보- 개인 투자활동도 병행 암호화폐 등 금융상품 관련 콘텐트를 주로 소개하는 20대 중반의 한인 2세 유튜버가 연간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주목 받고 있다. 경제뉴스 전문 매체 CNBC는 26일 브라이언 정(25)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브라이언 정(BRIAN JUNG)’ 의 구독자가 116만 명에 이르고, 그의 지난해 수익은 370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정씨의 채널은 주로 암호화폐와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등에 대해 소개하고, 그는 관련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CNBC에 따르면 정씨는 유튜브 활동을 위해 대학을 중퇴했다. 그는 메릴랜드대 범죄학과 편입을 위해 준비하다 대학 졸업장이 학비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 21세이던 2018년 말에 학업을 중단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12월 전업 유튜버가 됐다. 그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금융 상품 관련 콘텐트를 주로 올렸는데 당시 구독자 수는 6000명. 유튜브 수익과 개인 투자 등을 통해 하루 200~300달러 가량 수익이 발생했다. 그러다 2021년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세계 부호 순위 1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87조원을,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도 77조원을 날렸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급격하게 얼어붙은 투자심리 탓에 세계적 부호들의 자산이 급감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부호 50명의 자산 총액이 5630억 달러(약 712조 원)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들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8%나 하락하고, 미국의 중대형 기업 중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18% 떨어지는 등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반영된 탓으로 보인다. 특히 암호화폐 가격이 최근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투자 비중이 높은 부호들은 더욱 가파른 자산 감소세를 보였다. 부호들 중 가장 큰 자산 감소를 보인 인물은 바이낸스 설립자인 중국계 캐나다인 창펑자오다. 그의 자산은 올해 들어서만 809억 달러(약 102조3000억원) 줄어 보유 자산액이 149억 달러(약 18조8천억 원)로 급감했다. 이 때문에 부호 순위에서도 50위 밖인 113위로 밀려났다. 2010억 달러(약 254조 원)의 자산을 보유해 세계 부
젤렌스키 대통령 첫 연사로 러 제재·우크라 지원 호소 러 인사 초청 배제…'러시아 전쟁 범죄 하우스' 등장 러 침공의 정치·경제적 영향 등도 논의…WEF 회장 "이번 전쟁은 역사의 전환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다가 2년여 만에 다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 총회, 이른바 '다보스 포럼'의 올해 최대 의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다. 다보스 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주요 인사가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 모여 주요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회의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1월 이후 열리지 못하다가 2년여 만에 지난 22일 개막했다. 23일 본격 시작돼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포럼에는 50여 명의 국가, 정부 수반을 비롯해 정치인, 기업인, 학자, 시민사회 인사 등 2천500명이 참석한다. 공식 주제는 '전환기의 역사: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으로 제시됐지만 이와 연관이 있든 없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최대 의제로 부각되고 있다. 당장 주요 인사들의 연설과 토론이 시작된 23일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 환영 인사에 이어 나선 이번 포럼의 첫
"자산 뒷받침 없는 20% 수익 약속은 피라미드 구조"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3일(현지시간)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와 관련해 두 코인 발행 구조가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였다고 비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보도했다. 그는 CNBC 방송이 주재한 다보스포럼 패널 회의에서 "(최근) 스테이블 코인 영역에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며 "스테이블 코인은 (신뢰할 수 있는 실물) 자산으로 뒷받침되면 (달러 대비 가치가) 1대 1로 안정적이지만, 자산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20% 수익을 약속한다면 그것은 피라미드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어 "피라미드 구조에는 무슨 일이 발생하는가. 결국 그것은 산산조각이 나면서 허물어진다"고 지적했다. CNBC 방송은 "IMF 총재가 자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피라미드라고 언급하면서 UST의 대실패가 (가상화폐) 시장을 붕괴시켰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루나와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