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코인 미래는 '토큰증권(STO)'이 답입니다." 한국 1위 증권사 미래에셋증권과 1위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이 토큰증권(ST) 발행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을 위해 뭉친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SK텔레콤은 오는 30일 토큰증권 발행 협의체인 '넥스트파이낸스 이니셔티브' 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SK그룹은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한 SK스퀘어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지분을 확보하는 등 분산원장기술(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해왔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디지털자산TF를 구성해 토큰증권 발행·유통(STO)서비스를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는 한국토지신탁, HJ중공업 등과 선박금융·부동산 조각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주요 기업들의 참여를 확보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해 1등 기업들과의 협업 차원에서 SK텔레콤과 파트너십을 모색해왔다"며 참여 기관을 확장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부동산을 비롯해 유동화하기 어려운 자산을 쪼개 지정된 플랫폼 상장한 뒤 거래할 수 있는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한국서 자본시장 제도에 기반한 투자자 보호장치 테두리 내에서 토큰 증권 발행(STO)과 유통이 허용된다. 한국 금융당국은 내년 중 현실화를 목표로 관련 법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익권을 비롯해 기존 증권으로 발행되기 어려웠던 다양한 권리가 토큰 증권 형태로 발행, 유통되면서 다양한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 방안'을 내놨다. 토큰 증권이란 분산원장(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 한 증권형 디지털자산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분산원장을 활용한 증권 발행은 불가했다. 부동산, 미술품, 지식재산권, 가축 등의 수익권을 비롯한 다양한 권리를 쪼개 투자를 할 때 적합한 방식으로 거론됐지만 허용되지 않았던 것이다. 때문에 이런 조각투자 대상이었던 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은 사실상 유통 시장에서도 제외돼 왔다. 금융위가 이번에 내놓은 방안의 핵심은 법적으로 분산원장 기술을 증권의 발생, 변경, 소멸 관련 정보를 기재하는 공적 장부(公簿)의 기재 방식으로 인정해 이를 활용한 토큰 증권 발행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이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