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에 3.22% 급락하며 2,387선으로 후퇴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79.43포인트 하락한 2,387.12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이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 3,400억 원을 순매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IEEPA 관세 위헌 판결로 무역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임박 우려로 경기 침체 불안이 심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매크로 환경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외국인 순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며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도 2.87% 내린 800.23을 기록했다.
김재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