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 지부가 오는 4월 21일 실시되는 버지니아주 선거구 재획정 주민투표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Vote Yes'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단체는 오는 3월 29일(일) 버지니아주 센터빌 H마트 앞에서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주민투표의 내용과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버지니아 선거구 재획정 주민투표는 현재 초당파 위원회가 담당하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 획정 권한을 주 의회로 일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과될 경우 2026년 선거부터 적용되며, 2030년 이후에는 다시 초당파 위원회로 권한이 반환된다.
버지니아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주민투표 관련 안내 자료를 스페인어, 베트남어와 함께 한국어로도 제공하고 있다. 조기 투표는 지난 3월 6일부터 시작됐으며,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버지니아주 내 한인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고, 지역 정치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키우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버지니아주에는 약 10만 명 이상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어 한인 표심이 지역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한인 정치 전문가들은 "선거구 재획정은 향후 수년간의 정치 지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한인 커뮤니티가 이런 정치 과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지니아주 한인 커뮤니티는 최근 이민 단속 강화와 관련해 정치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선거구 재획정 주민투표를 계기로 한인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 문화를 높이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김종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