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 총영사관이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LA)에서 한인들을 위한 국적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선 미주 한인들의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선택과 65세 이상 미 시민권자의 국적회복을 통한 복수국적제도 등 국적법에 대한 정보가 상세하게 설명될 예정이다. 이상수 영사는 “국적 제도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통해 관련 법을 몰라서 비롯되는 불이익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설명회를 갖게 됐다”면서 “개별 상담부스를 마련해 1대1 맞춤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영사는 이어 “2005년에 출생한 한인들은 오는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청을 마치거나 최소한 접수해야 한다”며 해당 연령대 자녀를 둔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213)385-9300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제1야당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서는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죄가 적용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과거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최종 결재권자로서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빼도록 결정하면서 확정이익 1830억원만 배당받도록 해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측근을 통해 민간사업자에게 성남시나 공사 내부 비밀을 흘려 민간업자들이 총 70886억원의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도록 한 혐의도 있다.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2013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사업자 공모 전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250만 재외동포의 숙원이자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었던 재외동포청 신설이 마침내 이뤄지게 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14일(한국시간)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고,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에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으로 구성된 ‘3+3 정책 협의체’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여야는 접근성을 고려해 현재 재외동포재단이 있는 제주도가 아닌 서울 등에 재외동포청을 설치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재외동포재단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기관을 제주도에 추가 설립(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외교부 산하의 외청으로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은 외교부·법무부·교육부·병무청·국세청 등 현재 각 부처에 나뉘어 있는 재외동포 정책을 통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영사·출입국·병역 등 서비스는 물론 교류·협력, 차세대 동포 교육 등을 통합 수행하게 되는 등 해외 한인들을 위한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재외동포청은 ▶해외한인들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편의를 도모 ▶재외국민 투표 참여율 제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미주도산기념관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에 입각해 한류의 모든 것들을 전파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미주 한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데이비드 곽 미주도산기념사업회장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미주도산기념관 설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러한 청사진을 밝혔다. 미주도산기념사업회는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9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와 꾸준히 협상을 진행한 결과, 시로부터 9.5에이커(3만8천445㎡) 규모의 부지를 받기로 했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0㎞ 떨어진 리버사이드시는 안창호 선생이 미국 내 최초의 한인촌인 '파차파 캠프'를 만든 역사가 담긴 곳이다. 리버사이드시청 앞 안창호 기념관과 동상은 사적지로 지정돼 있다. 미주도산기념관은 내년 여름께 첫 삽을 뜰 예정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우선 1차 건축 비용으로는 650만 달러(약 82억 5천500만원)가 투입된다. 기념실과 영상실, 도산 정신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팬데믹 비상사태가 종료되는데 따라 공중보건 비상(PHE) 지원이 이르면 3월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특해 메디캘, 백신접종, 캘프레시 등 연방정부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저소득층이 크게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및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메디캘 수혜 자격과 갱신 규정을 완화했다. 코로나19 부양책(CAA)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에 메디캘에 가입했으면 지금까지는 수혜자격을 상실했어도 메디캘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CAA가 3월 31일로 종료되는데 따라 수입이 메디캘 신청 자격보다 많거나 하면 메디캘도 중단된다. 메디캘 수혜자격을 상실하는 경우,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메디캘 수혜자격에는 벗어나지만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입자를 파악해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건강보험에 자동 가입하도록 안내편지를 보내고 있다. 또 기존 메디캘 가입자는 이 기간 동안 매년 갱신을 하지 않고도 자동갱신돼 메디캘을 유지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4월부터는 이전으로 돌아가 갱신 및 재가입을 하지 않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이번 주는 한파와 강풍으로 남가주에 기상 경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는 비가 내려 월요일 밤부터 기온이 처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화요일과 수요일 밤에는 강풍을 동반한 기온이 30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기상학자 곰버그 데이비스 박사는 "확실히 이번 시즌 중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며 “나무 몇 그루를 쓰러뜨릴 만큼 강풍이 불어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낮 기온도 55~60도 사이를 맴돌게 된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앤텔로프 밸리(Antelope Valley), 산타클라리타 밸리(Santa Clarita Valley), 로스앤젤레스 산맥(Los Angeles Mountains)을 포함하여 피해를 줄 수 있는 폭발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돌풍은 일부 지역에서 시속 50~70마일, 해안과 계곡에서는 시속 40~55마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LA카운티 보건 담당관인 문투 데이비스 박사는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집을 난방하기 위해 스토브, 바비큐 또는 오븐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데이비스 박사는 “어린이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실비치(Seal Beach) 경찰은 토요일 밤 다른 차량과 고속 충돌을 일으켜 5명을 다치게 한 뺑소니 운전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오후 7시 15분경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acific Coast Highway)와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의 분주한 교차로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300D 클래스의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5명이 타고 있던 다른 차량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그런 다음 용의자는 차를 버리고 도보로 더 힐로 알려진 주거 지역으로 도망쳤습니다. 경찰은 해당 지역을 수색했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신원 미상의 여성 2명과 10대 소녀 3명이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이후 퇴원했다. 나머지 3명의 환자(오렌지 카운티의 17세 소녀)는 일요일 아침까지 병원에 남아 있었지만 안정 상태로 분류되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18세에서 20세 사이의 남성으로 마약이나 알코올이 충돌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용의자는 교차로를 질주하면서 과속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실비치 줄리아 클래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ATM탈취강도가 연초부터 또다시 등장했다. LA경찰국은 7일 LA 링컨하이츠 소재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2인조 무장강도가 침입, 총기로 직원을 제압한 뒤 ATM(자동현금인출기)을 탈취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 ATM 탈취 사건은 7일 오전 3시경 3700블록 미션 로드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일어났다. 2명의 용의자들은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권총을 손에 들고 업소에 들어와 ATM을 탈취해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30대 남성이 머리에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정확한 부상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범행 용의자들은 현재 수배 중이나 마스크로 인해 식별이 어려운 상태다.
"이민역사를 기리고 도선 선생의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은 지난 4일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회장 곽도원) 이사진들에게 대한인국민회의 역사와 함께 기념회관을 안내하고 초기 미주 한인 이민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 계승사업에 함께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지난달 말일로 종료된 캘리포니아주 의료보험인 ‘커버드 캘리포니아’(커버드 CA)의 가입 기간이 3월5일까지 연장됐다. 6일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시스템 적체로 가입기간내 재등록을 하지 못한 가주민들이 많아 지난 1월 31일로 만료된 가입기간을 오는 3월 5일까지 한 달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직장보험 가입자들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 및 가족 구성원 전체의 건강보험료가 가구 소득의 9.12%을 넘을 경우 직장 건강보험을 커버드 CA 보험으로 바꿀 수 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공식 웹사이트(coveredca.com/korean)나 공인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한국어 문의 서비스: (800)738-9116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2005년생인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 중 병역의무를 원치않는 한인 2세는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한다. 6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2005년생인 한인 2세가 태어날 당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한국 국적일 경우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며, 특히 남성의 경우 한국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병역의무 징집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의 경우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청’을 허용하며, 이후에는 국적이탈과 면제를 받기가 까다로워진다. 국적이탈 신고를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재외공관에 방문해야 한다. 15세 미만의 경우 법정 대리인이 필요하다. LA총영사관 관할 지역은 남가주, 애리조나, 뉴멕시코, 네바다 지역이다. LA총영사관은 웹사이트(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로 국적이탈 신고에 필요한 내용과 서류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단,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출생신고’를 먼저 해야 한다. 이후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된 뒤 국적이탈 신청이 가능하다. LA총영사관 측은 “올해는 선 방문접수 후 서류제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불경기 넘어설 인적 네트워크 연결합니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앨버트 장)는 지난 달 31일 오후 6시 용수산에서 신임이사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참여 대상은 오랜 코로나 기간으로 인해 43대부터 미뤄졌던 신임이사들로 총 39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김재항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상의의 역사와 발전(에드워드구 전 회장), 회장단 사업계획 및 활동(강승헌 수석 부회장), 운영위원회와 이사회 준비(최명진 전 회장), 정관과 운영세칙 및 선거(이은 전 회장)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앨버트 장 상의회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임이사로서의 새로이 속한 단체의 역사와 나아갈 바를 알게되고 이사로 활동하며 궁금했던점에 대한 질문과 서로의 생각을 나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