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대한항공이 오는 4월부터 개편하는 마일리지 제도에 대해 미주 한인들 여론이 싸늘하다. 아시아나 합병이 되면 미주 한인들에게 불리한 일방적인 독점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한인들의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 . 대한항공은 2019년 12월 마일리지 제도 ‘스카이패스’의 대대적 개편을 발표했다. 당초 2021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변경된 마일리지 제도를 적용하려 했지만, 코로나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제도 시행 시기를 올해 4월로 미뤘다. 우수회원 제도도 바뀐다. 기존의 모닝캄·모닝캄 프리미엄·밀리언 마일러 등급이 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로 변경된다. 모닝캄 회원이 되려면 ▲대한항공 탑승 마일리지 5만 마일 ▲국제선 탑승 횟수 40회 ▲대한항공 탑승 3만 마일 이상이면서 제휴사 이용 실적 합산 5만 마일 등의 조건이 필요했다. 개편 이후 실버 회원이 되려면 자격 마일(탑승 시 운항 거리 × 예약등급별 적립률) 1만 마일 또는 자격 횟수(국내선 1포인트, 국제선 2포인트) 20포인트 이상을 채우면 된다. 대한항공 외에 제휴 항공사 여객기에 탑승해도 자격 마일이나 횟수가 올라간다. 자격은 연간 단위로 재산정되며 올해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현대차의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코나(KONA)가 새롭게 출시됐다. 18일 공개된 새로운 모델 ‘디 올 뉴 코나’는 첫 출시 5년여 만에 나온 완전변경모델이자 현대차그룹의 올해 첫 신차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디 올 뉴 코나’출시 기념 코나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2세대 코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하나로 이어지는 전면 상단부의 수평형 LED 램프다. 이른바 ‘일자 눈썹’으로 불리는 수평형 LED 램프는 로보캅의 눈을 닮았다. 스타리아와 그랜저에 이어 적용된 수평형 LED 램프는 현대차 디자인의 새로운 DNA로 자리 잡았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통일감을 줬다. 내부 공간은 확 넓어졌다. 변속 조작계가 스티어링 휠 오른쪽 아래로 이동해 운전석과 조수석 가운데 콘솔 부분 디자인이 깔끔해졌고, 수납 실용성도 높였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현대차는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고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화물공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
KoreaTV.Radio 이준 기자 | 뉴욕증시는 17일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1.76포인트(1.14%) 하락한 3만3910.8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12포인트(0.20%) 떨어진 3990.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96포인트(0.14%) 상승한 1만1095.1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기업 실적에 주목했다. 골드만삭스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으로 11년 만의 최악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작년 4분기 순이익이 13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3.32달러로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48달러)에 훨씬 못 미쳤다.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와 이처럼 큰 차이가 난 것은 2011년10월 이후 처음이다. CNBC는 “2011년 3분기 이후 최악의 어닝 미스”라고 전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6.46% 하락 마감, 골드만삭스가 속한 다우지수는 하락했다. 반면 모간스탠리는 4분기 조정 EPS는 1.31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1.25달러를 웃돌아 5.84% 상승 마감했다
KoreaTV.Radio 이준 기자 | LA, 오렌지카운티 주민의 개인 세금보고 기한이 5월 15일까지로 한달 늦춰졌다. 연방 국세청(IRS)이 가주 재해 지역을 대상으로 세금보고 기한을 5월 15일로 한 달 정도 늦춘 데 이어서 가주세무국(FTB) 역시 가주 소득세 신고 마감일을 연방 정부와 동일하게 연장하기로 13일 결정했다. IRS는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을 당초 4월 18일에서 폭우에 따른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주 지역의 납세자와 업주들의 신고 기한을 최근 한 달 연장한 바 있다. 13일 현재 가주 58개 카운티 중 LA, 오렌지, 샌디에이고, 벤투라 카운티 등 41개 카운티가 재난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가주세무국도 연방 조치에 상응해서 주 소득세 신고 마감을 5월 15일로 늦췄다. 연장 조치는 자동으로 적용돼 이를 위한 추가 서류 접수 등의 별도 조치는 요구되지 않는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가주는 연방의 세금보고 마감일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KoreaTV.Radio 이준 기자 | 라스베이거스 지역 한인 업주 2명이 오버타임 위반으로 18만 달러 벌금을 내게 됐다. 최근 연방노동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라스베이거스 화로, 캡틴 6, 고기, 코리안BBQ, 스시, 샤부샤부(hot pot) 등 10개 한식당 업소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 2명에게 직원 121명에게 지급하지 않은 체불임금 17만9860달러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연방노동부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10개의 한식당을 운영하는 선 마씨와 승 나씨는 직원 121명을 고용했지만, 근무시간을 제대로 합산하지 않고 오버타임도 지급하지 않았다. Establishment Address Establishment Address Captain 6 5416 Spring Mountain Road. #104 Neko 5115 Spring Mountain Road #117 Hwaro 5030 Spring Mountain Road. #3-5 Neko 2 5115 Spr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라스베이거스 |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미국에서 '핀테크(Fintech)'를 향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함 회장은 지난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 참관에 이어 글로벌기업인 구글(Google) 베이뷰 캠퍼스와 엔비디아(NVIDIA)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함 회장은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구글의 베이뷰 캠퍼스에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났다. 함 회장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구글의 목표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하나금융의 비전이 일맥상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글의 일하는 방식에도 주목했다. 함 회장은 팀원 간 신뢰가 바탕이 된 강한 유대감을 중심으로 성과를 함께 이뤄내는 구글의 기업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 관련 서비스 및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기도 했다.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엔비디아 본사도 방문했다. 여기서는 세계 1위의 GPU(Graphic Processing Un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베이스(DB) 관리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올해 1일부터 ‘급여투명법’(Pay Transparency Law)이 시행되면서 기업체들의 구인광고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더불어 원격근무 확산을 계기로 가주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SB1162 급여투명법이 시행됨에 따라 구직자가 직종별 급여범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SB1162는 본격적인 구직절차가 시작되기 전 구직자에게 일자리가 삶에 맞는지 확인시켜 구직자와 고용주 모두의 시간을 절약시킨다. 동시에 이미 채용된 직장인은 급여 범위를 확인해 본인이 직장에서 어떠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SB1162는 무엇인가? 가주의 SB1162 급여투명법은 모니크 리몬 주 상원의원이 발의하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채용 공고에 급여 범위를 명시함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15명 이상 직원을 둔 기업은 채용 광고 시 급여 범위를 공개해야 한다. 또 100명 이상 직원을 둔 기업은 인종별, 민족별, 성별 임금을 주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법안은 1월 1일부터 즉시 발효된다. ◼SB1162는 어떤 장점이 있나? 법안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뿐만이 아닌 이미 일자리를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알렉스 고(사진) 뱅크오브호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 6일 사임했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6일 연방증권거래위워회(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8-K)를 통해서 알렉스 고 수석 전무 겸 CFO가 더 나은 기회를 위해서 사직 했다고 밝혔다. 뱅크오브호프에 따르면 은행 측은 알렉스 고 전무의 사임을 지난 6일 IR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은행 경영진과의 의견 차이 문제는 없었다”며 “새로운 경력을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고 전무는 사임 후에도 올해 1분기까지 컨설턴트로 은행에 남아 업무 인수인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케빈 김 행장은 “은행 이사회를 대표해 그동안 알렉스 고 수석전무가 보여준 리더십과 업무 성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의 미래에도 성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호프는 알렉스 고 전무의 후임이 결정되기까지 데이빗 말론 이사가 임시로 CFO 직무대행을 역임한다고 밝혔다. 말론 이사는 뱅크오브호프에 오기 전 패사디나의 커뮤니티뱅크에서 CFO를 맡은 이력이 있다. 알렉스 고 전무는 KPMG에서 12년간 공인회계사로 재직했으며 2008년부터 2016년까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라스베이거스 |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1위 사업자인 SK시그넷이 ㎿(메가와트) 단위의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내놓는다. ㎾(킬로와트) 단위인 현 초급속 충전기보다 훨씬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승용차가 아닌 트럭 등 대용량의 충전도 가능해진다. SK시그넷은 공급 물량도 올해부터 두 배로 늘려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매출 성장 속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 테크데이에서 “내년 상반기쯤 ‘메가와트 차징 시스템(MCS·메가와트 충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는 충전 속도에 따라 초급속·급속·완속으로 구분되며 초급속은 300~350㎾, 급속은 50~200㎾, 완속은 3~7㎾다. SK시그넷은 현재 가장 빠른 350㎾ 초급속 충전기를 생산 중인데, 이를 ㎿ 단위까지 키우겠다는 것이다. SK시그넷 충전기로는 1분 충전으로 최대 32㎞를 이동할 수 있고, 18분 충전하면 배터리의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400㎞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테슬라가 2년 만에 차량 판매 가격을 낮췄다. 최근 판매가 감소한 데다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도 줄어들게 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시장 조사 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테슬라는 국내에서 1만4571대를 팔아 2021년(1만7828대)보다 18.3% 판매량이 감소했다. 1년을 훌쩍 넘겼던 인수 대기 기간도 최근엔 바로 받을 수 있는 차량 모델이 생겼을 만큼 짧아졌다. 올해부터 전기차 한 대당 정부 보조금이 줄어드는 것도 가격 인하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테슬라는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에서도 최대 13.5% 차량 가격을 낮췄다. 지난해 12월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신차 인도는 5만5796대에 그쳤다. 이는 전달보다 44%, 전년 동기보다 21% 줄어든 수치다. 완성차 업계에선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했고, BYD 등 중국 업체들의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테슬라의 판매 부진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테슬라는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쌓이면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상하이 공장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다. 6일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모델Y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8499만원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라스베이거스 | 올해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내 유레카파크에는 한국 스타트업의 도전이 거셌다. 국내 스타트업 355개가 부스를 차려 지난해(292개)보다 63개(21%)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2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던 2017년과 비교하면 6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다. 실제 전시장 설치 작업이 한창이던 유레카파크 내부에는 한국 기업과 공공기관 부스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국수자원공사관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 서울대, 한양대관 등 면면도 다양했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물, 에너지, 도시와 관련된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 세계 무대에 그 성과를 알리기 위해서다. 4일(현지시간) 전 세계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레카파크에서 만난 한덕규 한국수자원공사 과장은 이같이 말했다. 한 과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한 국내 스타트업의 부스 설치와 전시물 점검으로 분주했다. “다른 나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올해 3대 경제권인 미국·유럽·중국의 경기가 동시다발로 둔화하면서 세계 경제의 3분의 1이 침체를 보일 것이라는 경고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나왔다. 2022년보다 험난한 한 해가 예고된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복지와 기후 대응 등 정부의 역할이 한층 강조되며 정치 지형이 ‘좌편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당장 브라질에서는 최초의 3선 대통령에 올라 남미 ‘제2의 핑크타이드(온건 좌파 물결)’를 완성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취임 일성으로 양극화 해소를 외치며 자신의 상징적 복지 공약인 ‘보우사파밀리아’의 부활을 예고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날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의 3분의 1, 유럽연합(EU)의 경우 (회원국) 절반이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견고한 점이 침체 우려를 덜어주는 부분이라면서도 중국의 방역 완화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중국 경제에 미칠 타격을 세계 경제의 ‘뇌관’으로 꼽았다. “부진에 빠진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 성장에도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이미 러시아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