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정상근무 재개, 종전 3주서 절반 단축 직원들 추가 확진 없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사태에 따른 LA 총영사관의 민원실 축소 근무로 온라인 방문 예약이 그동안 3주 이상 적체되는 현상이 이어져온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총영사관이 14일부터 민원실 정상근무를 재개해 예약 적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총영사관은 14일부터 민원실 정상 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 측은 “최근 오미크론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고 민원실 직원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는 가운데, 전자예약 지연 등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와 내부 감염자 발생 등을 계기로 민원실 축소 근무제를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민원 예약을 적게 받아 민원인들이 예약을 잡는데 걸리는 시간도 크게 증가했는데, 예약을 시도하면 가능한 예약일이 3주 정도 이후에나 잡힐 정도로 밀리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총영사관의 정상 근무 재개로 여분의 민원 예약 자리가 열렸다. 13일 정오께 예약 웹사이트인 ‘영사민원 24’(consul.mofa.go.kr
LA시 새 조례안 통과‘CUP’절차 몇주로 단축, 비용도 3분의 1로 줄여LA 시의회에서 식당들의 주류 판매 허가 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통과돼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주류 판매 라이선스 발급 관련 한인들을 포함한 요식업 비즈니스 업주들의 부담이 크게 덜어질 수 있게 됐다. LA 시의회는 10일 식당들을 대상으로 주류 판매 라이선스 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하는 내용의 ‘레스토랑 베버리지 프로그램(Restaurant Beverage Program)’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단, 이 조례안은 나이트클럽과 술집 등 일반 식당이 아닌 업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LA시에서 식당 업주들은 술을 팔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ABC 라이센스 이외에도 시정부로부터 조건부사용허가(Conditional Use Permit·CUP)로 불리는 퍼밋을 따로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 CUP를 받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이 그동안 너무 커 업주들에게 큰 부담 요소로 작용했었다. 이에 LA 시의회는 팬데믹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LA 식당들이 CUP를 보다 쉽게 발급받아 주류를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길 바라는 목적으로 이번 조례안을 통과시킨
이번 일요일은 수퍼볼 선데이 가장 싼 티켓은 한장에 $5500불 당일 주차 비용은 $374불에서 $6,200불. 이번 일요일인 2월 13일 LA인근 잉글우드시의 SoFi 스타디움에서 ‘수퍼볼 LVI’ (56회 수퍼볼) 경기가 열린다. 단일 경기로는 미국에서 가장 시청자가 많은 수퍼볼을 앞두고 슈퍼볼 티켓을 구매하기를 바랐던 팬들은 억세게 운이 나쁜 한 해이다. 티켓 가격이 예년에 비해서 말도 안되게 올랐기 때문이다. 이번 수퍼볼 이벤트는 NFC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홈 경기장인 소피 스타디움에서 AFC 챔피언 신시내티 벵갈스와 맞붙는다. 슈퍼볼 LVI는 경기장의 첫 NFL 타이틀 게임일 뿐만 아니라 거의 30년 만에 L.A. 카운티에서 열리는 첫 프로 축구 챔피언십이다. 잉글우드시에 위치한 소피 스타디움 [자료사진] 수퍼볼을 유치한 도시의 홈팀이 2년 연속 경기에 나서면서 (작년에는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렸고 Tom Brady가 이끄는 Buccaneers가 이겼다) 티켓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일부 인기 있는 티켓 판매 웹사이트를 살펴보면 가격이 엄청나게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가장 저렴한
일단 주정부 차원에서는 일괄 해제. 필요하면 카운티 별로 연장 실시 가능. 개빈 뉴섬 주지사는 월요일, 최근 기승을 부리던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에 달했던 몇일 전과 비교하여 코비드-19 확진자가 65% 감소했다고 말하면서 캘리포니아주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에 한하여 주 전역의 실내 마스크 착용 명령를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월 15일에 캘리포니아 주 전체에서 실내 마스크 요구 명령을 해제한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 보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주 인구의 20% 미만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다. 바이든 행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명령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없다. 그러나 기승을 부리던 오미크론 변이가 최근 급격히 진정되면서 많은 주에서 실내 마스크 강제 명령을 철회하기 시작했다. 어제 코네티컷, 뉴저지, 델라웨어 주지사와 오레곤 보건부는 다음 주부터 학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명령을 해제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관리들은 학교 실내 마스크 정책이 곧 주 전체 정책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
연방정부의 ‘프로젝트 홈키’, 대폭 확장하기로. “노숙자 문제 일소에는 턱없이 부족” 지적도.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주, 캘리포니아의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새크라멘토의 주택 건설 사업에 45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이는 카운티와 시 정부가 호텔, 모텔, 아파트 및 기타 건물을 매입해 노숙자들을 수용하는 ‘프로젝트 홈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로젝트 홈키'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시작되었는데, 처음에는 주로 연방 재정 지원을 받았고,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노숙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건물들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주 당국은 2020년 ‘프로젝트 홈키’를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빠르고, 규모가 크고, 효율적인 영구 주택 사업"이라고 홍보해 왔다. L.A.는 현재 새로 지어진 아파트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2,100만 달러를 책정하였으며, 이는 노숙자들을 위한 78채의 영구 지원 주택을 매입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2,400만 달러는 새크라멘토에 배정됐으며 이는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호텔 인수에 쓰일 예정이다. 이들 두 도시의 홈키 프로젝트는 모두170채의
읽기 지문 짧아져 2시간으로 단축 1600점 만점은 현행 그대로 입학사정 과정에서 선택사항으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SAT시험이 온라인 시대에 맞춰 변신을 시도한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25일 개선안을 발표했다. 프리실리 로드리게스 칼리지보드 부사장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우선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부터 시험 시간이 종이 시험의 3시간보다 짧아진 2시간으로 단축된다. 또한 점수 결과도 이전의 몇 주가 아닌 며칠만에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만점은 기존대로 1600점이고 온라인 디지털 시험은 집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감독관 아래서 학교나 시험센터에서만 치를 수 있다. 프리실라 로드리게스 칼리지보드 부사장은 “단순히 현 SAT를 디지털 플랫폼에 넣는 것이 아니다”면서 “디지털 방식으로의 평가다. 교육자와 수험생의 의견을 반영해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시험 문제도 변화를 디지털 시험에 맞춘다. 각 구절에 하나의 질문이 연결된 짧은 읽기 구절을 특징으로 하며 지문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읽을 작품을 반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전체 수학 섹션에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다. SAT를 비롯한 표준시험은 수십 년간 대입 합격 여부에 중요한 기준으
방송인 진웅 대표가 초대사장 맡아 5월1일 방송 시범방송 1년간 준비끝 ‘보이는 라디오’ 앱 선봬 “전세계 한인과 희노애락 나누는 방송국 될 것” “채널 방송시대 가고 이젠 앱 방송시대” 1시간만 운전해도 잡음들리는 AM주파수 깨끗한 디지털 음질, 차량 블루투스 연동 스마트폰 하나면 내맘대로 방송 골라 청취 이젠 한국, 미국서도 앱방송이 라디오대세 미주를 대표하는 방송인 진웅 전 우리방송 대표가 본인의 40년 방송인생을 총망라하고 새로운 방송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코리아라디오’의 초대사장을 맡아 그의 방송 인생의 절정기를 달리고 있다. 코리아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로 만들어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방송’ 즉, ‘앱방송’이다. 코리아라디오가 시작한 ‘앱방송’은 기존의 주파수 채널 방송국이 갖고 있는 전파의 한계성을 넘어 깨끗한 음질과 다양한 콘텐츠와 직관적 기능을 통해 청취자들이 선호하며 이미 한국과 미국사회에서는 ‘앱방송’이 라디오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진웅 대표는 한국 MBC에서 1960년대-1990년대 활동한 방송인이었다. 초기에는 중저음의 차분한 음성으로 뉴스를 전달하던 아나운서로 명성을 쌓았지만 그는 그곳에서 머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