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비무장 대응팀이 확대된다. 최근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 발생한 범죄와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LA 시정부와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새로운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한인타운 내 치안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기존의 비무장 대응팀 인력을 늘리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에 힘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비무장 대응팀은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범죄 예방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LA 시의회는 한인타운 내 비무장 대응팀 확대를 위해 약 50만 달러의 예산을 할당하였으며, 사업은 오는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인력이 배치된 이후,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시작된다. 이는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의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인타운 주민들은 비무장 대응팀의 확대 소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역 사회 리더들은 “비무장 대응팀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신뢰를 쌓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
트레이더 조의 토트백 열풍에 편승한 스낵업체의 토트백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낵 치즈잇(Cheez-It)이 미니 치즈 토트백을 23일 공식 출시 하자마자 품절됐다. Cheez-It은 공식적으로 트레이더 조의 토트백 열풍을 따라했다고 밝혔다. Cheez-It은 23일 “미니 토트백 열풍에서 영감을 받아 한정판 Cheez-It 미니 토트백을 출시한다”고 밝히고, “미니 치즈 토트백은 스타일과 편의성을 겸비한 최고의 패션 필수품으로 어디를 가든 100% 리얼 Cheez-It을 휴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3일 출시하자 마자 Cheez-It의 토트백은 품절됏지만 9월 30일, 그리고 10월 7일 오전 9시(LA시간) 또는 오전 6시에 추가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초 트레이더 조의 미니 토트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뒤 9월에 재출시 됐지만 이 역시 하루만에 품절사태를 보였다. 트레이도 조의 미니 토트백은 매장에서만 판매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일찍부터 트레이더 조 매장 앞에 줄서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KoreaTV.Radio ㅈ임스 유 기자 | 마켓에서 비닐 봉지를 제공하는 행위가 앞으로 전면 금지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2일 마켓 계산대에서 비닐봉지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SB 1053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에서는 오는 2026년 1월 1일 모든 종류와 형태의 비닐봉지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현재 마켓들이 고객들에게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 리사이클용 두꺼운 마켓 비닐봉지로 사용이 금지된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2014년 SB 270이 통과되면서 비닐봉지를 금지하는 최초의 주가 됐다. 이 법안은 2016년 발의안 투표에서도 유지됐지만 재사용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한 비닐봉지는 유료로 제공할 수 있었다. 뉴섬 주지사의 SB 1053법안 서명에 대해 캘리포니아 공익 연구 그룹(CALPIRG)측은 2016년 발의안 통과 결과 “플라스틱 회사가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두꺼운 비닐봉지가 매장에 대량으로 확산되는 결과를 낳게 됐다”며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금지한 이 법안 서명을 환영했다. 이 그룹은 “이번 조치로 캘리포니아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폐기물의 주요 공급원인 비닐봉지 제공이 원천금지됐다”며 “비닐봉지는 사실 재
KoreaTV.Radio 제임스 유기자 | 지난 6주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5건의 산불을 낸 혐의로 20일 캘리포니아주 소속 소방관이 체포됐다고 ABC 방송 등이 22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산림 및 화재보호국(Cal Fire)’에 따르면 소방장비 엔지니어 로버트 에르난데스(38세)가 캘리포니아 멘도시노 카운티의 한 소방서에서 임야 방화 혐의로 체포됐다. 조 타일러 소방서장은 “직원 중 한 명이 대중의 신뢰를 침해하고 캘파이어 1만 2000명의 남녀 소방관들의 노력을 퇴색시키려고 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경계로 에르난데스를 잡았다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8월 15일부터 9월 14일 사이에 비번인 때 고의로 5건의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의심된다고 발표했다. 모든 화재는 소노마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전국의용소방위원회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소방관 방화 사건에 대한 전국적인 집계는 없으나 방화 뉴스를 바탕으로 연간 100명 이상의 소방관이 방화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캘파이어는 지난 1일 현재 91명의 방화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캘파이어는 923명의 방화 용의자를 붙잡았다.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LA 한인타운에서 60대 남성이 불법으로 인도를 달리던 전동스쿠터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12일 오후 4시 50분경, 제임스 M. 우드 블러바드와 사우스웨스트 모어랜드 애비뉴 교차로 근처에서 일어났다. 사고 당시, 한 여성이 전동스쿠터를 타고 인도를 달리던 중, 인도로 걸어나오던 김도니(65세) 씨와 충돌했다. 충격으로 김 씨는 뒤로 넘어지며 뒷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로사리오 세르반테스 LAPD 공보관은 "사고는 뺑소니 사건으로 접수되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씨는 귀가한 뒤 통증과 구토 증세가 악화되어 결국 이틀 뒤인 14일 병원에서 숨졌다. LAPD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사고 당시 커플로 보이는 남녀가 인도를 빠르게 주행하다가 김 씨와 충돌했다. 두 사람은 충돌 후 김 씨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경찰 도착 전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피해자의 아내는 "남편이 사고 당시 뒷머리에서 피가 흘렀지만, 경찰과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남편이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아내는 사고를 낸 전동스쿠터 운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오는 12월31일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한인회장 후보군이 3파전 양상을 띄고 있다. 주요 후보로 떠 오르고 있는 한인들은 LA 한인회의 영 킴 이사장, 스티브 강 수석부회장, 로버트 안 이사 등이다. 한인회 임원으로 적극 활동해 왔던 이들에게 한인회 주변에서 출마 권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스티브 강 부회장이 가장 강력한 출마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 킴 LA 한인회 이사장은 의류업체 아이리스 USA 대표이며, 한인타운 대형 쇼핑센터인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소유주다. 한인의류협회 30~31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의류협회 협회장을 맡을 때도 이사장을 먼저 했다가 큰 도네이션 없이 회장이 취임하는 방식으로 회장직을 맡은 전력이 있다. 이 때문에 한인 패션의류업계에서는 일부 '무임승차족'이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스티브 강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활발한 커뮤니티 대내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 수석부회장은 LA시 센트럴 지역 도시개발 커미셔너, 한인타운청소년회관 대외협력 디렉터,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미연합회 사무국장과 54지구 주하원의원 수석보좌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한인들도 자주 찾는 LA 한식당 체인 ‘선농단’이 한인 직원들에 의해 노동법 소송을 당했다. 이 식당의 로렌하이츠 매장에서 서버로 일했던 세 명의 한인 직원은 최근 LA 카운티 수피리어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식당 근무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노동법이 보장하는 식사 및 휴식 시간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으며,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지급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식당 측의 부당 행위에 항의하던 중 보복적으로 해고당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부 직원은 매니저가 직원들의 팁을 부당하게 가로챘으며, 고용 대가로 임금 일부 상납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선농단’은 LA 및 로렌하이츠에 체인점을 두고 있으며, 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이 식당은 손님들이 30분 이상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 식당은 24시간 운영되며, 많은 고객들이 붐비는 인기 있는 장소인 만큼, 직원들이 제기한 이번 소송은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소송을 제기한 직원들인 YJ 문, DY 곽, JY 최씨는 지난 4월 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 ‘선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지난해 미국 동부 지역과 LA에서 고급 회원제로 운영되던 한인 성매매 조직이 적발되어 한인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적발된 조직은 정치인, 의사, 변호사 등 지도층 인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 회원제로 운영되었으며, 이번 사건에 연루된 고객 명단이 곧 법원 결정에 따라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 11월,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뉴욕, 보스턴 등지에서 활동하던 한인 3명이 남가주 출신으로, 이들은 고급 회원제를 통해 성매매를 조직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 사건에 연루된 고객들은 28명에 달하며, 이들은 변호사를 통해 신원이 공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보스턴 법률 매체 ‘코트하우스 뉴스 서비스’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대법원은 이 사건과 관련된 예비 심리를 진행하며 고객 명단의 공개 여부를 논의 중이다.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포함된 이 명단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변호인 측은 신분 공개로 인해 이들의 명성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름 공개를 막아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수용하지
Photo Credit: Siu Kong Sit(38) / Irvine Police Department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오렌지 카운티의 전직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아동 음란물을 제작, 소지한 혐의로 최소 17년 형을 선고받았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38살 시우 콩 싯(Siu Kong Sit)는 지난해(2023) 2월까지 어바인에 위치한 백맨(Beckman)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싯의 범행은 당시 교내 청소 직원이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발견하고 학교 측에 알리면서 발각됐다. 학교 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지난해 2월 27일 싯은 체포됐다. 연방검찰 가주 센트럴지부에 따르면 싯은 최소 지난 2020년 2월부터 남몰래 학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정기적으로 동영상을 회수했다. 또한 싯은 학교 로봇 팀 코치로 일하면서 텍사스에서 열린 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이 머물고 있던 호텔 화장실에도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싯의 집에서 압수된 외장 하드와 여러 디지털 기기 등에서 18살 미만 청소년과 12살 미만 아동들의 음란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후 싯은 지난
Photo Credit: USGS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12일 오전에 말리부 지역에서 규모 4.7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28분 말리부에서 북쪽으로 약 4마일(7km) 떨어진 지점을 진앙으로 규모 4.7 지진이 발생했다. 처음에 지진 규모는 5.1로 발표됐지만, 곧바로 4.7로 하향 조정됐다. 진앙의 깊이는 약 7마일(11.6km)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말리부를 비롯해 LA한인타운에서도 느껴졌다. 뿐만 아니라 허모사 비치, 라미라다 그리고 일부 샌퍼난도 밸리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한 LA한인타운 등 남가주 주민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사전 지진 경보를 받아봤다.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앤젤레스 내셔널 포리스트에서 발생한 ‘브릿지 산불’은 마운틴 볼디 인근 샌 개브리엘 마운틴과 샌 버나디너 카운티를 산간지역을 집어 삼킬 듯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 소방국에 따르면 ‘브릿지 산불은 11일 오후 8시 현재 5만 258에이커를 태우며 ‘라인 산불’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인근 구조물 40채를 파괴하는 등 위협적이다. 산불이 휩쓸고 간 마을은 집과 차들이 모두 파괴됐다. 적십자측은 포모나 페어플렉스와 AV 페어 앤 이벤트 센터를 추가 쉘터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대피 주민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적십자 관계자는 “의무 대피, 또는 대피 명령을 받은 주민들 등 누구나 대피소에서 피난처를 찾을 수 있다”고 밝히고, “음식, 물, 의료 서비스 및 정신 건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릿지 산불 발생 인근 주택가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던 절도범 두 명이 체포됐다. 빈센트 올리바스(32)와 멜리사 세루라(23)로 알려진 절도범들은 마약과 물품 등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화재 주변 지역에서 절도행각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절도범들은 화재 대피령으로 주민들이 비운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 한인 대형 마켓 한남체인에서 일하는 서류미비 이민 노동자들을 포함한 86명의 마켓 노동자들이 이민당국에 추방 보호와 특별취업 허가증을 신청했다. 이들은 LA 지역에서 일하며, 고용주가 노동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 5일, **한인타운 이민노동자 연대(KIWA)**는 이번 조치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노동자들은 한남체인 마켓뿐만 아니라 베니토 후아레스 마켓 및 고용 대행사 바론 HR에서도 일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체는 모두 노동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특별 취업 허가를 신청한 이민자들은 DALE 프로그램을 통해 일시적인 추방 유예와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이는 DACA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민자들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IWA는 UC 데이비스와 아리바 라스베가스의 변호사들과 협력해 지난 3일과 4일에 해당 노동자들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승인을 받은 카린 마르티네즈는 “법적인 보호와 취업 허가를 받게 되어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데이빗 아부드 KIWA 캠페인 디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