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협상 결렬에 대비해 중동 지역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는 26일 "중동 지역의 안보 상황에 대응해 추가 전력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수의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항공모함 타격단 추가 파견과 정밀 타격 자산 증강을 포함한 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스라엘과의 합동 군사 훈련 강화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강력히 반발하며 "미국의 어떠한 군사 도발에도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는 국제 원유 공급 불안을 자극하며 유가 상승세를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
박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