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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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티켓 가격 논란…"28달러짜리 어디 있나" 한인 불만 속출

2028 LA올림픽 티켓 판매 개시에 저렴한 가격대 찾기 어렵다는 지적…한인 단체 구매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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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LA올림픽을 앞두고 티켓 가격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당초 28달러짜리 저렴한 티켓이 있다는 홍보가 있었지만 실제 판매 과정에서 이 가격대 티켓을 찾기 어렵다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올림픽 티켓 구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부 인기 종목의 경우 수백에서 수천 달러에 달하는 티켓도 다수여서 일반 가정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LA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가격대의 티켓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행사는 무료 관람도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저렴한 티켓의 경우 조기 매진되거나 구매 과정이 복잡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한인 여행사들과 커뮤니티 단체들은 올림픽 관람 패키지를 구성해 한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티켓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일부는 단체 구매나 선예매 방식으로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LA올림픽은 1984년에 이어 두 번째로 LA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이다. 한인들은 당시 올림픽을 생생히 기억하는 1세대부터 젊은 세대까지 이번 LA올림픽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 티켓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양궁, 태권도, 배드민턴, 쇼트트랙 등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종목 티켓은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

 

올림픽 조직위는 티켓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 및 추첨 방식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공식 채널을 통한 정확한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