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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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단체 총출동, 2026 북중미 월드컵 합동응원전 준비 본격화

LA한인회·상공회의소·축제재단 등 합동 준비위 발족, 6월 개막전부터 대규모 응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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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주요 한인단체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합동 응원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한인사회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LA한인회, LA한인상공회의소, 한인축제재단, 민주평통 LA협의회, 재미대한체육회 LA지회 등 주요 단체와 LA총영사관이 참여하는 합동 응원전 준비위원회가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

 

준비위는 6월 개막전부터 한국팀 경기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LA 한인타운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대형 스크린 설치와 한국 음식 부스 운영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LA에서도 8경기가 열린다. 한국 대표팀이 인근 도시에서 경기를 치를 경우 원정 응원단 파견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 선수가 LAFC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어 LA 한인 팬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강인 선수와 함께 한국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준비위 관계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의 붉은 악마 열풍을 LA에서 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LA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월드컵 기간 중 한국 문화를 알리는 K-컬처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