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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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 입단 효과, LA 한인 사회 축구 열기 달아올라

MLS 최고 이적료 기록…코리아타운 서포터즈 클럽 급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전설적 스트라이커 손흥민이 LA 풋볼 클럽(LAFC)에 입단한 이후 LA 한인 사회의 축구 열기가 전례 없이 달아오르고 있다. LAFC는 MLS 사상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를 들여 손흥민을 영입했으며, 그는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2026 FIFA 월드컵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입단 소식이 전해진 이후 LAFC의 공식 한인 서포터즈 클럽 가입자 수가 3배 이상 늘었다. 코리아타운 인근 BMO 스타디움 경기마다 한인 팬들이 몰려들면서 LAFC는 한인 최대 스포츠 커뮤니티의 중심이 됐다.

 

LA 시 카렌 배스 시장도 손흥민의 입단을 환영하며 "손흥민은 LA의 가장 활기차고 중요한 커뮤니티 중 하나인 한인 사회를 더욱 특별하게 대표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운에는 그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LAFC 관계자는 "손흥민 효과로 경기 관중 수와 유니폼 판매량 모두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26 시즌 현재까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안착했으며,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MLS는 2026 올스타전에 손흥민,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를 리그의 얼굴로 내세웠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인 MLS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LA 한인 팬들도 미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