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는? USA 투데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더 해빗 버거 그릴’의 ‘더블 차버거‘가 최고의 패스트푸드 햄버거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하며 해빗 버거가 아직 더블 차버거를 맛보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무려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빗 버거는 최소 5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더블 차버거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무료 더블 차버거 이벤트는 7월 19일부터 30일 사이에 해빗 버거 계정에 가입한 회원들에 한해 진행된다. 해빗 버거는 “우리는 우리의 더블 차버거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이제 우리가 비밀리에 사랑해왔던 차버거에 대해 미국이 동의했고, 사람들이 동의했다”고 밝혓다. 이어 “마치 버거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더블 차버거는 구운 쇠고기 패티 두 장, 설탕에 절인 양파,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피클, 그리고 마요네즈를 토스트된 햄버거 빵이 덮고 있다. 치즈를 추가할 수도 있다. 해빗 버거는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1969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그 이후 해빗 버거는 14개주와 전 세계에 걸쳐 380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남가주에서 가장 수질이 좋지 않은 해변은 어디일까? Heal the Bay는 서해안은 해안가를 따라 가장 오염된 해변 10위를 선정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샌디에고 카운티의 티후아나 리버 마우스가 가장 더러운 해변으로 나타난 가운데 산타모니카 해변도 가장 더러운 해변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10위안에는 마리나 델 레이의 마더스 비치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Heal the Bay는 “산타모니카시는 새들의 배성물과 도시에서 유출되는 하수로 골치를 앓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이 지역의 열악한 수질과 수년간 산타모니카 시장부가 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9위에 랭크된 마더스 비치와 관련해서는 “잔잔한 물 때문에 가족들을 끌어들이고, 사람들이 입수하고 싶게 보이고는 있지만 순환이 매우 불량해 만성적인 박테리아 과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마더스 비치를 찾는 가족들은 절대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Heal the Bay가 발표한 최악의 해변 10위 Tijuana River Mouth (San Diego County) Playa Blanca (Baja, Mexico) Santa Mo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대선 유세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후보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간 워싱턴 포스트는 이미 은퇴했지만 여전히 민주당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낸시 펠로시 전 연방하원 의장이 일부 민주당 연방하원의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에 승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각한 의구심 속에서 조만간 대선 경선에서 하차하도록 설득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이같은 보도 내용은 낸시 펠로시 전 의장이 비공개로 하원의원들에 들려준 애기를 3명의 민주당 관계자가 전한 것을 근거로 했다. 지난 6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보여준 최악의 토론 퍼포먼스와 이로 인해 워싱턴 안팎의 민주당원들 사이에 공황이 촉발되자 여전한 민주당 실세 낸시 펠로시 전 의장이 불안한 의원들을 위해서 중개자 역할을 맡아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며 막후에서 막강한 역할을 맡아 정치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연방하원의장직을 떠난 낸시 펠로시는 여전히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낸시 펠로시 전 의장이 캘리포니아 민주당원들과 일부 연방하원 민주당
풍선 쏟아져 내린 공화당 전당대회장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저는 오늘밤 이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지난 13일 피격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하자 행사장을 가득 채운 지지자들이 일제히 "아니요. 당신은 있어야 해요"(Yes, you are)를 연호했다. 가수 리 그린우드가 무대에서 직접 자신의 노래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God Bless the USA·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를 부르는 가운데 무대에 등장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은 눈물과 환호, 열광이 뒤섞인 93분 드라마였다. 이날 오후 9시30분께 무대 뒤쪽의 대형 화면이 열리면서 '트럼프'라고 쓰인 글자를 뒤로 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자 행사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피격으로 인한 부상으로 귀에 거즈를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말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나한테 다시 듣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암살 미수' 당일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자 눈물을 흘리는 대의원 등의 모습이 곳곳에서 관측됐다. 그가 "내가 고개를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19일 전 세계 곳곳에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방송과 통신, 금융 등 인프라가 동시다발로 마비되는 '글로벌 IT 대란'이 빚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서버나 PC에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애저·Azure)를 기반으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패치 오류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피해 규모나 범위 면에서 '역대 최악의 IT 대란'이라고 평가가 나오면서 며칠 뒤에나 복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순식간에 멈춘 지구촌…"항공편 1400편 취소" 이날 오전(중앙유럽표준시 기준) 주요 공항과 항공사의 전산망에 장애가 생긴 것을 시작으로 IT 대란이 본격화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와 지상 관제센터간 통신에 장애가 생기고 항공편 예약과 체크인 차질로 항공편 지연, 취소 사태가 이어졌다. 블룸버그·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항공 데이터 업체 시리움은 이날 오전에만 전 세계에서 항공편 1천390편이 취소된 것으로 집계했다. 앞으로 취소 건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 아메리칸 항공은 한동안 세계 각지에서 추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K라면 왕좌를 놓고 농심과 삼양식품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주요 격전지는 북미 등 해외다.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올해 라면 수출액이 처음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회사는 해외 법인과 수출용 공장 설립을 앞다퉈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양, ‘영업이익 1위’도 꿰찰 듯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매출 1조5798억원, 영업이익 3074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은 작년(1475억원)보다 108% 이상 많다. 전망대로라면 삼양식품은 시가총액에 이어 이익에서도 부동의 라면 대장주(株)였던 농심을 제친다. 지난 5월 농심 시가총액을 처음 추월한 삼양식품은 현재 격차를 2조원 이상으로 벌렸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진이 높은 수출 물량을 늘리는 데 집중해 매출과 이익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라면 수출액은 5억9020만달러로, 전년 동기(4억4605만달러) 대비 32.3% 급증했다. 해외 매출 비중(올해 2분기 추정치 77%)이 높은 삼양식품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시장을 움직이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기술주 급락과 달러화 약세 등의 현상이 펼쳐지고 있어서다. ◇ 반도체 등 기술주 급락·달러화 하락에 트럼프 발언 영향 17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2.42포인트(2.77%) 급락한 17,996.92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22년 12월 15일(-3.23%) 이후 하루 최대 하락 폭이다. 엔비디아는 6.62% 떨어졌고 브로드컴(-7.91%), ASML홀딩(-12.74%), AMD(-10.21%), 퀄컴(-8.61%) 등 다른 기술주도 함께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81% 하락하고 시가총액이 4천960억달러나 증발했다. 미국이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반도체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 등이 직격탄을 맞았다. 미 정부는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계속 허용할 경우 가장 엄격한 무역 제한 조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동맹들에 경고했다. 이에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인공지능(AI) 딥러닝 분야 대모로 불리는 페이페이 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 스타트업을 만들고 기술 상용화 경쟁에 뛰어들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 페이페이 리 교수가 지난 4월 AI 공간지능 회사인 '월드랩스'를 조용히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FT는 월드랩스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캐피털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AI 펀드인 래디컬 벤처스 등에서 투자받았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서 전했다. 월드랩스는 투자 유치 과정에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최근엔 1억달러를 모금했다. 월드랩스는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후 대규모 투자를 확보한 AI 스타트업 중 가장 최근 사례다.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미국에서 AI 스타트업이 270억달러를 투자받았다. 이는 전체 스타트업 투자의 절반을 차지한다. 스탠퍼드대 인간 중심 AI 연구소의 공동 책임자인 리 교수는 부분 휴직하고 회사를 세웠다. 월드랩스는 시각 데이터를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서 AI에 공간 지능을 부여하는 시도를 한다. 리 교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총격범이 범행 이전 게임 사이트에 사건을 일으킨 유세일을 지목해 "나의 시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과 비밀경호국(SS)은 전날 의회 비공개 보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한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자신의 핸드폰을 비롯한 기기들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물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일련의 유명 인사들의 사진을 검색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크룩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일시를 비롯해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 등도 검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또 최소 한 번의 검색 기록을 통해 그의 정신 상태에 대한 우려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자신이 즐겨 찾았던 게임 사이트에 접속해서는 "7월 13일이 나의 시사회가 될 것이며, 개봉하면 지켜보라"는 글을 남겼다. CNN 방송은 크룩스가 두 차례에 걸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보도했다. NYT는 "이 같은 내용들은 사건 발생 이후 범행의 세부 사항과 관련해 가장 완결된 당국의 보고이긴 하지만, 여전히 암
'레이밴 메타' 스마트안경 소개하는 저커버그 메타 CEO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스마트 안경 개발을 위해 세계 최대 안경 업체 에실로룩소티카의 지분 5%를 취득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에실로룩소티카는 유명 선글래스 브랜드 '레이밴'(Ray-Ban)의 모회사다. 앞서 메타는 에실로룩소티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레이밴-메타' 스마트 안경을 내놓은 바 있다. 지분 확보를 통해 메타는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의 성과를 이어가고 새 장비 출시를 위한 협업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현재 소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3세대 레이밴 메타 안경이 내년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실로룩소티카의 현 기업가치를 고려할 때 지분율 5%의 가치는 약 50억 달러(약 6조9천억원)에 달한다고 이 신문은 추산했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 한인타운 8가 소재 동일장 식당 건물서 14일 화재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3분경 3455 웨스트 8가에 위치한 이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국은 소방관 134명을 투입해 53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4년째 영업을 하지 않고 있은 이 식당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한 동일장 식당은 지난 2020년 41년만에 문을 닫았으며 이후 간판도 철거되지 않은 채 4년째 버려진 채 남아있다. 한인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노포 식당으로 알려진 동일장은 2대에 걸쳐 가족 경영을 해왔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운 기간을 버티지 못하고 지난 2020년 8월 폐업했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내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 중 한 명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무단으로 한국 정부를 대리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을 두고 미 연방수사국(FBI)은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크리스티 M. 커티스 FBI 국장보(Assistant Director) 대행은 이날 “전직 중앙정보국(CIA), 백악관 관리였던 수미 테리는 한국을 위한 미등록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체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커티스 대행은 “테리는 10년이 넘는 기간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싱크탱크에서의 지위를 악용해 외국 의제를 추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며 “돈과 고급백을 대가로 미국 정부의 민감한 정보를 한국 정보당국에 제공하고, 한국에 유리한 미국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자신의 위치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체포는 FBI가 해외 간첩들과 공조해 우리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리는 누구라도 추적해 체포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데미안 윌리엄스 연방검사도 “이번 기소는 해외 정부에게 그들의 전문성을 팔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는 공공정책 담당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