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OC) 어바인에서 한인 프랜차이즈 창업 세미나가 열려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OC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한국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후원했다.
4월 3일 어바인 마리엇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12곳이 참가했다. 교촌치킨, 설빙, 공차, 본죽 등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브랜드들이 미국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프랜차이즈 법규, 점포 입지 분석, 식품 위생 인증 절차, 현지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의 프랜차이즈 공시 규정과 SBA 소기업 대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OC 한인상공회의소 김현수 회장은 "K-프랜차이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인 예비 창업자들이 본국 브랜드의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 중 한 예비 창업자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를 미국에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라며 "초기 투자 비용과 로열티 구조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K-프랜차이즈의 미국 진출은 최근 3년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 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미국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85개로, 2022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OC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는 5월에도 LA 코리아타운에서 후속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