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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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2026 재미한인 공식 응원단 500명 모집 시작

붉은악마 LA지부·LA한인회 공동 조직, 4월 7일부터 온라인 접수… 소파이·로즈볼 경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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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월드컵 LA 개최를 앞두고 재미한인 공식 응원단 모집이 시작됐다. 붉은악마 LA지부와 LA한인회가 공동으로 조직하는 이번 응원단은 6월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로즈볼 경기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응원단 모집은 4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만 16세 이상 미국 거주 한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응원단원에게는 공식 유니폼과 응원도구가 지급되며, 일부 경기 입장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붉은악마 LA지부 이상호 지부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열기를 LA에서 재현하겠다"며 "한국 대표팀 경기뿐 아니라 다른 경기에서도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감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원단은 총 500명 규모로 구성되며, 응원 리더 20명은 별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4월 말부터 매주 주말 코리아타운 아드모어 공원에서 응원 연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LA한인회 측은 응원단 활동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높이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응원단 활동 기간 중 코리아타운에서는 한식 페스티벌과 K-팝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FIFA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LA는 개막전과 준결승, 결승전을 포함해 총 14경기를 개최한다.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LA 또는 인근 도시에서 최소 1경기 이상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응원단 지원은 붉은악마 LA지부 공식 웹사이트와 LA한인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이메일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