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UAM 사업만큼은 세계 최초, 최고 만들겠습니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이 참여하고 있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www.airport.co.kr),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 www.hanwhasystems.com)은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팀은 UAM 상용화에 앞서 UAM 운항의 핵심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기체 및 운항 분야는 SKT, 버티포트(UAM 전용 이착륙장)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이 주도적으로 맡아 실증에 참여한다. 국토부는 실증사업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며, 1단계는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 운용 시스템, 통신망 등을 구축해 실증을 진행한다. 기체 안전성과 UAM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해 통과한 컨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한국 정부가 내년부터 도심항공교통(UAM)용 보조항법 장치, 한국형 스마트 항로표지 등에 공공용 주파수를 공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를 열어 '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는 정부부처 등 공공용 주파수를 필요로 하는 관계중앙행정기관 등이 참여해 공용 주파수의 효율적 공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따라 공공용 주파수 효율적 관리와 공급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차기 연도 이후 주파수 이용계획을 제출받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등 22개 기관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81건의 신규 주파수 이용계획을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각 이용계획의 적정성을 조사·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적정성 평가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수요 기관 의견을 들어 이용계획을 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용계획 81건 중 31건을 적정, 33건을 조건부 적정, 17건을 부적정으로 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KoreaTV.Radio 김미원 기자 | 대한항공이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운항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월 10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장에서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부문 부사장,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 및 참가 기관은 항로설계,관리, 운항통제,교통관리 등 UAM 안전 운항 및 초기 상용화를 위한 운용 개념과 절차를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UAM 운항을 위한 법 제도도 함께 연구한다. 이외에도 원격 조종 또는 자율비행을 하는 UAM 특성에 맞게 군집 비행, 충돌 회피, 비행 제어, 운항 통제 및 교통 관리 등의 기술도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UAM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에도 공동 협력해 UAM 산업 육성 기